[에드가 노, 이 순간 이 음악] 너와 나는 ‘행복앙상블’ 중

요즘 날씨도 많이 풀리고
더 늦기 전에 여행 한번 갔다와야 하는데
아니, 시간이 없으니까
콘서트, 뮤지컬, 아님 전시회? 음… 아님 영화 한편 봐야하는 게 아닌가 생각하고 있지?

내가 옛날 영화 같으면서도 콘서트 같은 영상을 보여줄게. 따로 시간낼 필요도 없어.

준비물? 이어폰 하나면 돼.
그건 어렵지 않지?

이동할 때 들어 그리고 봐.

아직 네 마음 속에 남아 있는 쌀쌀한 기운들
없어질거야.
따뜻해질거야.

어렵지 않지?
아아
굳이 네가 찾지 않아도 돼.

내가 있잖아.
내가 해줄게.

넌 그냥 들어주고 보기만 하면 돼.
넌 그저 받기만 하면 돼.

그럼

난 이만 빠져줄게.
너만을 위한 시간이야.

즐겨.

이 순간 이 음악~
Barenboim(피아노), Perlman(바이올린), Zukerman(비올라), du Pr?(첼로), Mehta(베이스)?5중주?<Schubert Quintet A major-The Trout(송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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