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 해외필진 기고문의 한글번역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아시아엔=아이반 림 아시아기자협회 명예회장, 싱가포르] 싱가포르 4세대(4G) 권력 승계 과정은 그리 매끄럽지 못했다. 불행 중 다행인지 때마침 창궐한
Author: 아이반 림
‘스트레이트타임즈’ 오자 소동으로 되돌아본 싱가포르 언론 현주소
*아시아엔 해외필진 기고문의 한글번역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아시아엔=아이반 림 아시아기자협회 전 회장, 싱가포르] 싱가포르 유력일간지 <0스트레이트타임즈>가 2023년 12월 16일자 신문에서 ‘공공부문 녹색 노력, 일회용품 중시’라는
싱가포르 차기 총리 낙점 웡, 리센룽 권력이양 시기 ‘저울질’
*아시아엔 해외필진 기고문의 한글번역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아시아엔=아이반 림 아시아기자협회 명예회장, 싱가포르 스트레이트타임즈 전 선임기자] 싱가포르 재무장관 로렌스 웡이 싱가포르 집권당 인민행동당(PAP)의 4세대 지도자로 내정됐다.
싱가포르 4세대 대표 정치인 헹스위킷, 총리에선 멀어졌지만‥
*아시아엔 해외필진 기고문의 한글번역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아시아엔=아이반 림 아시아기자협회 명예회장, 싱가포르 스트레이트타임즈 전 선임기자] 싱가포르 현지 방언 ‘Heng’은 “행운을 빕니다”라는 뜻을 지녔다. 싱가포르 구도심지
‘친환경 도시국가’ 싱가포르, 자연과 문명 사이에서 균형 찾는다
*아시아엔 필진 기고문의 한글번역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아시아엔=아이반 림 아시아기자협회 명예회장,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선임기자 역임] 아시아의 생태문화는 전지구적으로 떠오르고 있는 주제 중 하나로, 종교·언어·소수민족
[도쿄올림픽① 싱가포르] 역경을 딛고 ‘함께’ 나선 특별한 도전
도쿄올림픽이 막을 내린지 10월 8일로 두달이 지납니다. 코로나19로 1년 연기 끝에 7월 23일 개막한 도쿄올림픽엔 전세계 205개국이 참가해 8월 8일까지 열렸습니다. 아시아에선 아프간을 비롯해 내전
싱가포르 정부 수립 뒷 얘기‥리콴유와 마하데바의 잘못된 만남
*아시아엔 해외통신원 기고문의 한글번역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아시아엔=아이반 림 아시아기자협회 명예회장,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선임기자 역임] 1957년 9월 27일, 싱가포르의 사회운동가 아루나살람 마하데바(당시 26세)가 영국에서
미뤄지는 후계자 인선과 리셴룽 총리의 장기집권
[아시아엔=아이반 림 아시아기자협회 명예회장, 스트레이트타임즈 전 선임기자] 정권계승을 꿈꿨던 싱가포르 여당에 세 가지 변수가 등장했다. 첫째, 여당의 선두주자였던 헹스위킷(Heng Swee Keat) 부총리가 싱가포르 제4대 총리
싱가포르 다보스포럼, 코로나와 기후변화에 촉각
[아시아엔=아이반 림 아시아기자협회 명예회장] 올해 다보스포럼은 스위스의 다보스 알파인리조트타운이 아니라 인구 580만의 도시국가 싱가포르에서 열린다. 아시아 특히 아세안의 중요성을 반영하는 것이다. 다보스포럼 창립자이자 집행위원장인 클라우스
싱가포르 국부 리콴유의 차남 리셴양, 총선 ‘와일드 카드’ 될 수 있을까
[아시아엔=아이반 림 <아시아엔> 선임기자, 싱가포르 <스트레이트타임스> 기자 역임] 7월 10일 총선을 앞둔 싱가포르에서 ‘국부’ 故리콴유 전 총리의 차남 리센양이 그의 형 리센룽 총리에 맞서 탄종파가르(Tanjong
총선 앞둔 싱가포르 ‘다방’···정치 가십에서 평론까지 ‘사랑방’
[아시아엔=아이반 림 <스트레이트타임스> 전 선임기자, 아시아기자협회 2대 회장, CAJ 회장 역임] 싱가포르의 유명 커피점인 ‘코피-티암’(kopi-tiam)은 정치 가십거리에 대한 새로운 소식을 얻기에 좋은 장소다. 올해 실시될
[신년사·싱가포르] 리셴룽 총리 “미중 무역전쟁 따른 보호주의 반대”
[아시아엔=아이반 림 아시아기자협회 2대 회장, 싱가포르 <스트레이트타임스> 기자 역임]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는 신년사에서 “공정한 싱가포르 사회 건설과 모든 국민이 국가 성장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홍콩시위를 바라보는 싱가포르의 두가지 시선···’대규모 시위’ vs ‘1인 예술시위’
[아시아엔=아이반 림 아시아기자협회 제2대 회장, 전 <스트레이트타임스> 선임기자] 싱가포르의 시민운동가 졸로반 웸(Jolovan Wham)은 2016년 경찰 허가 없이 ‘불법 집회’를 연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당시
‘미중 갈등’ 속 리셴룽 총리의 ‘싱가포르 생존법’···’감정’ 대신 ‘원칙’에 기반
[아시아엔=아이반 림 아시아기자협회 2대 회장, 전 <스트레이트타임스> 선임기자] 미중 대립이 악화됨에 따라 싱가포르인들은 고래 싸움에 휘말릴 가능성에 대한 근심을 겪고 있다. 남중국해 분쟁이 특히 위협적이다.
다문화사회 싱가포르의 ‘신종 고민’···종교축제 용어 선택의 난해함?
[아시아엔=아이반 림 아시아기자협회 제2대 회장, 전 싱가포르 <스트레이트타임스> 선임기자] 때 묻지 않던 시절에는, 전 세계인은 종교적이거나 문화적인 축제 기간에 서로 인사를 보냈다. 그들은 정치,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