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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카타르 단교’ 근원은?···걸프협력 간판 아래 급진세력 지원

[특별기고] ‘카타르 단교’ 근원은?···걸프협력 간판 아래 급진세력 지원

최근 걸프 지역에서 가장 화제가 되는 이슈는 ‘걸프국-카타르 단교’입니다. 국내외 언론들은 카타르 <알자지라>가 보도한 이른바 가짜뉴스(Fake news)가 사태의 주 원인이 됐다고 분석했으며, 급기야 <알자지라>는 전세계 해커들의 공격대상이 돼 한때 방송국이 마비되는 초유의 사태까지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내면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번 사태의 근원은 이보다 훨씬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중동 언론인으로 수십년간 중동을 누벼온 아시라프 달리 아시아기자협회 회장이 […]

[문재인 대통령 당선] ‘이집트혁명’ 실패 ‘반면교사’ 삼길

[문재인 대통령 당선] ‘이집트혁명’ 실패 ‘반면교사’ 삼길

[아시아엔=아시라프 달리 아시아기자협회 회장, <아시아엔> 중동 지사장] 한국의 19대 대통령 선거의 거대한 물결에서 가장 강력한 후보가 당선이 되고 승리자라고 불릴 것이디만 그것이 과연 끝일 것인가? 5월 9일 대통령 선거에 당선자는 같은 날 바로 대통령직을 수행하게 되는게 어깨에 큰 짐을 지는 기분이 것이다. 이제 더이상 정치적으로만 정직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주위를 둘러싼 모든 상황에 있어 정직해야 […]

[해외여행] 잠들지 않는 도시 카이로, 유유히 흐르는 나일강

[해외여행] 잠들지 않는 도시 카이로, 유유히 흐르는 나일강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를 넘어 이집트의 속살을 본다 [아시아엔=아시라프 달리 <아시아엔> 아랍어판 편집장, 아시아기자협회 회장] 카이로를 가로 질러 흐르는 나일 강에 떠다니는 보트, 수상 레스토랑 그리고 배에 적혀 있는 문구들은 특별한 뜻을 담고 있다. 카이로 방문객이나 주민들에게 나일강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 말이다. 이집트에서 도시 딱 하나만을 고르라고 하면 카이로를 꼽게 되는데, 그것은 카이로가 이집트를 가장 […]

‘코스모 모던 시티즌’을 아십니까?···첨단기술 자유자재 ‘미디어 인간’

‘코스모 모던 시티즌’을 아십니까?···첨단기술 자유자재 ‘미디어 인간’

[아시아엔=아시라프 달리 <아시아엔> 중동지부장, 아시아기자협회 회장, <알 아라비 매거진> 편집장 역임] ‘Red Dager’는 1940년, 50년대 공산주의자들을 일컫을 때 쓰는 용어였다. 미국에서는 위스콘신주의 공화당 상원의원이던 조셉 매카시가 공산주의자와 좌파세력을 색출해 내고 폭로한 것을 의미하기도 했다. 21세기 우리는 새로운 매카시들이 활동하는 것을 종종 보게 된다. 불법으로 녹음된 자료들을 폭로하는 새로운 토크쇼가 바로 그것이다. 토크쇼 시청자들은 전·현직 장관들의 […]

[아시아엔 특파원 칼럼] 박근혜 오늘 검찰 조사···이집트 시민이 바라본 대통령 탄핵

[아시아엔=아시라프 달리 <아시아엔> 중동지부장, 아시아기자협회 회장, ?쿠웨이트 <알아라비> 전 편집장] 간혹 다른 나라의 정계 소식이 우리나라 상황에 딱 들어맞는 걸 느낄 때가 있다.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이 부패 등의 혐의로 국회에서 탄핵된 것과 이집트 정치인들의 부패가 겹치는 것을 보면서 말이다. 한국은 대통령 때문에 전국이 6개월 가까이 어수선하지만 이집트 시민들은 대부분 박근혜 대통령이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똑같은 […]

이슬람 중동국가에서도 매춘 성행?

이슬람 중동국가에서도 매춘 성행?

[아시아엔=아시라프 달리 <아시아엔> 중동지부장, 쿠웨이트 <알 아라비> 전 편집장] 최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왕국에는 ‘선행을 권장하고 악행을 방지할’ 권한을 가진 아주 특별한 종교경찰이 존재했다. 이들이 거리에서 히잡을 착용하지 않은 여성들을 내쫓는다. 그들이 하루 5번 있는 기도시간에 가게를 닫고 모스크에 입장하지 않은 남성들을 처벌하는 모습은 흔히 발견할 수 있었다. 지난 한 세기 동안 종교경찰들은 자신들 자의대로 이슬람에 충실하지 […]

대통령 자리는 꿀맛?···시리아 알아사드와 레바논 미셸 아운의 경우

대통령 자리는 꿀맛?···시리아 알아사드와 레바논 미셸 아운의 경우

[아시아엔=아시라프 달리 <아시아엔> 중동지부장, 쿠웨이트 <알-아라비> 전 편집장] 세계 곳곳에서 대통령이 문제다. 2016년은 민주적인 대통령 선출 방식과 대통령 자리에서 내려오게 하는 방식을 재고해야 한다는 사실을 일깨워주었다. 아시아지역 역시 마찬가지다. 시리아를 무대로 삼은 두 대통령은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다. 미국무기, 사우디 석유자본, 이슬람주의 군벌이 합작한 시리아전쟁은 5년째 계속되고 있다. 종전은 여전히 요원해 […]

[특별인터뷰] 30년 연하와 사랑에 빠진 55세 여성 다룬 나이지리아 작가 아부바카르

[특별인터뷰] 30년 연하와 사랑에 빠진 55세 여성 다룬 나이지리아 작가 아부바카르

나이지리아문학상 수상 ‘붉은 계절의 꽃’ 작가 작년 모국 이어 2016년 런던서도 출판 큰 인기 [아시아엔=아시라프 달리 <아시아엔> 아랍어판 편집장] 나이지리아문학상을 받은 <붉은 계절의 꽃>(Season of Crimson Blossoms)은 라고스에서 2015년, 런던에서 2016년 출판됐다. 작가 아부바카르 아담 이브라힘은 <아시아엔> 인터뷰에서 나이지리아의 전래동화 구전 풍습이 아프리카 작가들의 작품세계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서 자신의 경험과 문학 속에서 어떻게 녹아 있는지 […]

UAE 이슬람 최고(最古) 유적지 ‘푸자이라’를 가다

UAE 이슬람 최고(最古) 유적지 ‘푸자이라’를 가다

* ‘아시아엔’ 해외필진 기고문의 한글요약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아시아엔=아시라프 달리 아시아기자협회 회장] 두바이에서 아랍에미리트연방(UAE) 7개 토후국 중 하나인 푸자이라에 이르는 길에서 필자는 이전에 써두었던 흥미로운 문장들을 꺼냈다. 그 가운데 어떤 것은 역사에 관한 것이고 또 다른 일부는 시간에 관한 것이다. 기록된 문장들 가운데 언제나 중요하고 항상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주제는 오직 ‘사람’이다. UAE 여러 지역에서 지난 […]

‘IS 비극’ 무슬림이 자초…이슬람, 타문화와 공존 속 평화 추구해야

‘IS 비극’ 무슬림이 자초…이슬람, 타문화와 공존 속 평화 추구해야

* ‘아시아엔’ 해외필진 기고문의 한글요약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아시아엔=아시라프 달리 아시아엔 중동지부장·번역 김아람 기자] 신도를 범죄로 이끄는 종교는 그 순간부터 종교가 아니다. 모름지기 ‘종교’란, 사회와 개인의 평화를 추구하고 사람들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는 종교집단이라 할 수 없다. IS를 비롯해 지금까지 수많은 단체와 […]

예술가 압델 모흐센, 이집트 어촌을 ‘아트 실크로드’ 중심으로

예술가 압델 모흐센, 이집트 어촌을 ‘아트 실크로드’ 중심으로

* ‘아시아엔’ 해외필진 기고문의 한글요약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아시아엔=아시라프 달리 쿠웨이트 <알 아라비> 매거진 에디터·번역 김아람 기자] 인류의 초기 예술은 어떤 형태였을까? 원시인들이 벽에 사냥 방법을 묘사하고, 중요한 행사 등을 그려 넣던 ‘벽화’가 바로 그 시작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벽화는 단순한 ‘역사의 기록’이 아닌 예술의 한 분야로 당당히 자리매김했다. 화려한 그래피티부터 시작해 최근 한국에서도 […]

이슬람 ‘메카’ 성지순례, 매년 수천명 압사···근본적 대책마련은 언제쯤

이슬람 ‘메카’ 성지순례, 매년 수천명 압사···근본적 대책마련은 언제쯤

* ‘아시아엔’ 해외 필진이?작성한 기사의 한글요약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아시아엔=아시라프 달리 ‘알 아라비’ 편집장·번역 김아람 기자] 독일이 항복하면서 1차대전이 끝나고, 오스만 제국이 멸망한 이후 중동에는 새 역사의 장이 열렸다. 1923년 터키공화국이 탄생한 것이다. ‘터키의 국부’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 국왕은 정치와 종교를 분리하는 세속주의 채택을 근거로 칼리프제도의 폐지를 선언하고 나섰다.?칼리프는 이슬람교 창시자인 마호메트의 뒤를 이어 종교를 […]

2022카타르월드컵 건설현장서 1천2백명 사망···걸프국서 외국인노동자 처우 갈수록 ‘악화’

2022카타르월드컵 건설현장서 1천2백명 사망···걸프국서 외국인노동자 처우 갈수록 ‘악화’

* ‘아시아엔’ 해외필진 기고문의 한글요약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아시아엔=아시라프 달리 아시아엔 중동지부장·번역 김아람 기자]?최근 걸프지역 국가들이 외국인 노동자를 포함한 체류 외국인들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나가고 있다. 국제유가 하락세에 큰 타격을 입은 쿠웨이트가 그 중 하나로, 체류?외국인들에 제공하던 공공 의료서비스 중단을 고려하고 있다. 카타르의 경우는 더 심각하다. 영국 <BBC>에 따르면 오는 2022 카타르 월드컵 경기장 건설에 동원된 […]

쿠웨이트 기자, ‘광활한 동토’ 러시아서 역사의 숨결 느끼다

쿠웨이트 기자, ‘광활한 동토’ 러시아서 역사의 숨결 느끼다

* ‘아시아엔’ 해외필진 기고문의 한글요약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아시아엔=아시라프 달리 아시아엔 중동지부장] 러시아는 21개 공화국, 49개 주 등 총 89개의 연방 주체로 구성된 국가다. 이 중에서도 러시아 서부에 위치한 이웃 바시키르공화국(이하 바시키르)과 타타르스탄 공화국(이하 타타르)의 유대는 특별하기로 유명하다. 두 공화국은 러시아 서부를 흐르는 유럽에서 가장 긴 강 ‘볼가강’ 유역에 인접해있다. 이들 국가는 지리적으로 가까운 만큼 […]

이 행복 위해 70년 기다리다···전쟁터 벙커 위, 신랑 키스에 신부 미소 ‘살포시’

이 행복 위해 70년 기다리다···전쟁터 벙커 위, 신랑 키스에 신부 미소 ‘살포시’

[아시아엔=아시라프 달리 아시아엔 중동지부장] 베트남은 1945년 9월2일을 프랑스로부터 주권을 되찾은 ‘독립기념일’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지난 9월2일 베트남 거리는 이 날을 기념하는 현수막과 깃발들로 가득 찼다. 특히 올해로 베트남전 종전 40주년을 맞이한 베트남은 지난 4월에도 각종 행사들로 ‘되찾은 평화’를 자축했다. 오랜 세월 전쟁을 겪으며 평화를 되찾기 위해 노력했던, 길고 험난했던 역사 위에 지금의 베트남이 서있다. 필자의 […]

카이로 명승지 ‘알-아즈하르 모스크’의 빛과 그림자

카이로 명승지 ‘알-아즈하르 모스크’의 빛과 그림자

[아시아엔=아시라프 달리 아시아엔 중동지부장] 이집트 카이로에 위치한 이슬람 사원 ‘알-아즈하르 모스크’ 는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이 사원의 역사는 파티마 왕조(969-1171)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이집트를 정복한 자우하르 장군은 카이로를 왕조의 새로운 수도로 지정했고, 이를 기념해 알-아즈하르 모스크를 세웠다. ‘알-아즈하르’란 이름이 생긴 연유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하다. 혹자는 알-아즈하르가 ‘개화기의 절정’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데, 이 사원이 후에 활짝 […]

카르타고 여행에서 놓쳐선 안 될 것은?···’페니키아 공주 엘리사’의 전설

카르타고 여행에서 놓쳐선 안 될 것은?···’페니키아 공주 엘리사’의 전설

[아시아엔=아시라프 달리 아시아엔 중동지부장] 아프리카에서 문명을 건설한 것으로 전해지는 한 공주의 전설이 있다. 지중해 연안 동쪽에 위치한 도시 티레(Tyre, 지금의 레바논)의 페니키아인 공주 엘리사(디도)가 그 주인공이다. 엘리사의 인생은 험난 그 자체였다. 왕위를 계승한 그녀의 오빠 피그말리온은 폭정을 일삼았다. 심지어 재산에 눈이 멀어 당시 엘리사의 남편이었던 아케르바스를 살해했고, 위기를 느낀 그녀는 오빠로부터 도망쳤다. 엘리사는 페니키아인답게 모험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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