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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포퓰리즘-이집트] 실패한 포퓰리즘과 중동의 미디어

[아시아 포퓰리즘-이집트] 실패한 포퓰리즘과 중동의 미디어

포퓰리즘의 기원은 어디인가? 어떤 학자는 로마제국의 의회를, 또다른 한편에선 미국 건국 이후 확산된 민주주의와 공화주의 흐름에서 생겨났다고 말하기도 한다. 이 둘의 공통점은 의회이다. 본래 국가운영에 국민의 뜻을 반영하자는 취지에서 출발한 의회정치는 그러나 실제로는 국민을 앞세워 자기 자신과 정파의 이익을 챙기는 정치인들에 의해 오염되는 일이 다반사다. 바로 이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포퓰리즘’이다. <매거진 N>은 아시아 […]

[스페셜리포트] ‘아라비안 나이트’와 아랍소설

[스페셜리포트] ‘아라비안 나이트’와 아랍소설

매년 이맘때만 되면 때아닌 설렘 속에 ‘맘살’을 앓는 이가 있습니다. 아날로그 시대의 소중한 것들이 사라져가는 중에도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신문사 ‘신춘문예’를 준비하는 이들입니다. 이들 가운데 소설 지망생이 특히 더 그렇습니다. <매거진N> 독자께서도 비슷한 경험을 하신 적이 있으신지요? 매거진N 8월호 스페셜리포트는 ‘인도와도 바꿀 수 없다’는 셰익스피어의 고국 영국을 중심으로 하는 유럽소설, 아라비안 나이트로 대표되는 아랍세계의 소설을 […]

[두테르테 방한] 투테르테-문재인, 용감한 두 남자의 정상회담?

[두테르테 방한] 투테르테-문재인, 용감한 두 남자의 정상회담?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3~5일 한국을 국빈 방문합니다. 이번 방한은 문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아세안+3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의장국이던 필리핀의 두테르테 대통령을 초청한 데 따른 것입니다. 두테르테 대통령의 방한은 문 대통령 취임 이후 ASEAN 국가원수로는 첫 번째입니다. 4일 정상회담에선 양국 교역과 투자 확대 등 실질 협력방안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지난 3월 문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에 이어 […]

대선 앞둔 이집트에서 불 붙은 ‘가짜뉴스’ 논란과 언론인 구금

대선 앞둔 이집트에서 불 붙은 ‘가짜뉴스’ 논란과 언론인 구금

[아시아엔=아시라프 달리 아시아기자협회 회장] “23세의 주베이다는 인권운동가들이 사라지는 것으로 유명한 거리에서 실종된 이집트인 중 하나다. 그녀의 어머니는 BBC 카이로 특파원에게 딸이 경찰에게 고문당했다고 털어놓았다.” BBC 뉴스나이트가 보도한 이 사건은 독재국가의 어두운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 그러나 이집트가 이러한 사실을 뒤엎고 자기 방어에 나서기까진 이틀이 채 걸리지 않았다. BBC는 “주베이다는 당국에 의해 납치돼 고문 받았다”는 이집트 유명 […]

이집트-이스라엘이 중동에 쌓아올린 40여년의 ‘거짓된 평화’

이집트-이스라엘이 중동에 쌓아올린 40여년의 ‘거짓된 평화’

[아시아엔=아시라프 달리 아시아기자협회 회장] 1977년 11월 9일, 당시 이집트 대통령이었던 사다트. 그는 예루살렘을 방문해 이스라엘 국회 앞에서 평화를 촉구하는 연설을 하겠다고 표명해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 발표는 사실 미국과 사전에 입을 맞춘 준비된 계획이었다. 곧이어 이스라엘 정부는 주 이집트 미국 대사를 통해 사다트 대통령을 국회연설에 초대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사다트의 예루살렘 방문은 이집트가 중대한 전환기를 […]

파키스탄 항구도시 과다르, 두바이 아성에 도전하다

파키스탄 항구도시 과다르, 두바이 아성에 도전하다

[아시아엔=아시라프 달리 아시아기자협회 회장] 아랍에미리트연방의 두바이와 파키스탄의 항구도시 과다르의 ‘경제대전’이 아시아를 뒤흔들고 있다. 아랍에미리트 정부는 최근 사회인프라를 구축하는데 막대한 예산을 쏟아 붓고 있다. 두바이에 근거지를 둔 아랍어 일간지 ‘알-바얀’은 두바이가 ‘2020 엑스포’를 준비하며 너무 많은 자금을 투입했기 때문에 외부의 경제 위기에 매우 취약해질 것이라 보도했다. 그러나 이러한 지적이 무색해질 만큼 두바이의 부동산과 관광산업에 대한 투자액도 […]

독립국가 형성부터 ‘아랍의 봄’까지···중동을 휩쓴 네 번의 도미노효과

독립국가 형성부터 ‘아랍의 봄’까지···중동을 휩쓴 네 번의 도미노효과

중동은 지구상에서 가장 큰 상처를 받은 곳 중 하나다. 서구의 식민지배를 받던 국가들은 2차대전 이후 독립을 이뤘지만 민중들의 삶은 별반 달라진 것이 없다. 또한 일부 국가들은 최근 몇 년간 의 전쟁과 민주화 과정에서 많은 피 흘리기도 했다. 이 모든 문제는 어디서 시작됐는가? 중동에서 나고 자란 아시라프 달리 아시아기자협회장이 중동을 휩쓴 네 차례의 도미노효과들을 짚어본다. -편집자 […]

‘중동 유물’ 불법으로 도굴한 ‘간 큰’ 외교관 부인 적발

‘중동 유물’ 불법으로 도굴한 ‘간 큰’ 외교관 부인 적발

[아시아엔=아시라프 달리 아시아기자협회 회장] 이집트 문화유산 대책위원회의 모니카 한나 연구원이 1967년 유엔에서 호주외교관으로 근무했던 키스 하워드의 부인 조앤 하워드의 문화유산 불법 도굴 및 약탈행위를 적발했다. 한나 박사는 주이집트 호주대사에게 보낸 서면을 통해서 하워드 부인의 불법 도굴 행위들에 대해 언급했다. 간호사였던 하워드 부인은 남편이 유엔 외교관이란 지위 덕분에 11년간 시리아, 이집트, 레바논, 요르단, 팔레스타인, 이스라엘 등지를 […]

정치 혹은 종교의 독재가 억압한 표현의 자유와 만평가들의 비극

정치 혹은 종교의 독재가 억압한 표현의 자유와 만평가들의 비극

[아시아엔=아시라프 달리 아시아기자협회 회장] 나지 알-알리는 아랍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만평가 중 하나다. 그의 작품들은 거의 대부분의 아랍권 출판사들을 통해 출판됐다. 그러나 33년전, 그는 살해위협을 받고 쿠웨이트에서 런던으로 피신했다. 그리고 3년후, 알리는 런던의 거리에서 총살당했다. 수십 년 지난 현재까지 용의자는 체포되지 않았지만, 최근 들어 경찰은 수사를 재개했다. 생전 알리는 팔레스타인 독재 정권을 비판한 적이 있으며 […]

[특별기고] 오일 머니가 낳은 ‘두 개의 중동’

[특별기고] 오일 머니가 낳은 ‘두 개의 중동’

[아시아엔=아시라프 달리 아시아기자협회 회장] ‘중동’(Middle East)은 아프리카 북부의 이집트와 아시아의 시리아, 레바논, 팔레스타인, 이라크, 예멘과 아라비아반도의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쿠웨이트,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등 두 지역의 아랍국가들을 한데 묶기 위해 탄생한 단어다. 이 국가들은 또한 통치체제에 따라 대통령 공화정, 왕정으로 나뉜다. 불과 80여년 전만해도 아랍국가들은 연약했다. 인프라도 채 갖춰지지 않은 아랍국가의 통치자들은 대영제국의 조력 하에 근근이 권력을 […]

[특별기고] ‘카타르 단교’ 근원은?···걸프협력 간판 아래 급진세력 지원

[특별기고] ‘카타르 단교’ 근원은?···걸프협력 간판 아래 급진세력 지원

최근 걸프 지역에서 가장 화제가 되는 이슈는 ‘걸프국-카타르 단교’입니다. 국내외 언론들은 카타르 <알자지라>가 보도한 이른바 가짜뉴스(Fake news)가 사태의 주 원인이 됐다고 분석했으며, 급기야 <알자지라>는 전세계 해커들의 공격대상이 돼 한때 방송국이 마비되는 초유의 사태까지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내면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번 사태의 근원은 이보다 훨씬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중동 언론인으로 수십년간 중동을 누벼온 아시라프 달리 아시아기자협회 회장이 […]

[문재인 대통령 당선] ‘이집트혁명’ 실패 ‘반면교사’ 삼길

[문재인 대통령 당선] ‘이집트혁명’ 실패 ‘반면교사’ 삼길

[아시아엔=아시라프 달리 아시아기자협회 회장, <아시아엔> 중동 지사장] 한국의 19대 대통령 선거의 거대한 물결에서 가장 강력한 후보가 당선이 되고 승리자라고 불릴 것이디만 그것이 과연 끝일 것인가? 5월 9일 대통령 선거에 당선자는 같은 날 바로 대통령직을 수행하게 되는게 어깨에 큰 짐을 지는 기분이 것이다. 이제 더이상 정치적으로만 정직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주위를 둘러싼 모든 상황에 있어 정직해야 […]

[해외여행] 잠들지 않는 도시 카이로, 유유히 흐르는 나일강

[해외여행] 잠들지 않는 도시 카이로, 유유히 흐르는 나일강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를 넘어 이집트의 속살을 본다 [아시아엔=아시라프 달리 <아시아엔> 아랍어판 편집장, 아시아기자협회 회장] 카이로를 가로 질러 흐르는 나일 강에 떠다니는 보트, 수상 레스토랑 그리고 배에 적혀 있는 문구들은 특별한 뜻을 담고 있다. 카이로 방문객이나 주민들에게 나일강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 말이다. 이집트에서 도시 딱 하나만을 고르라고 하면 카이로를 꼽게 되는데, 그것은 카이로가 이집트를 가장 […]

‘코스모 모던 시티즌’을 아십니까?···첨단기술 자유자재 ‘미디어 인간’

‘코스모 모던 시티즌’을 아십니까?···첨단기술 자유자재 ‘미디어 인간’

[아시아엔=아시라프 달리 <아시아엔> 중동지부장, 아시아기자협회 회장, <알 아라비 매거진> 편집장 역임] ‘Red Dager’는 1940년, 50년대 공산주의자들을 일컫을 때 쓰는 용어였다. 미국에서는 위스콘신주의 공화당 상원의원이던 조셉 매카시가 공산주의자와 좌파세력을 색출해 내고 폭로한 것을 의미하기도 했다. 21세기 우리는 새로운 매카시들이 활동하는 것을 종종 보게 된다. 불법으로 녹음된 자료들을 폭로하는 새로운 토크쇼가 바로 그것이다. 토크쇼 시청자들은 전·현직 장관들의 […]

[아시아엔 특파원 칼럼] 박근혜 오늘 검찰 조사···이집트 시민이 바라본 대통령 탄핵

[아시아엔=아시라프 달리 <아시아엔> 중동지부장, 아시아기자협회 회장, ?쿠웨이트 <알아라비> 전 편집장] 간혹 다른 나라의 정계 소식이 우리나라 상황에 딱 들어맞는 걸 느낄 때가 있다.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이 부패 등의 혐의로 국회에서 탄핵된 것과 이집트 정치인들의 부패가 겹치는 것을 보면서 말이다. 한국은 대통령 때문에 전국이 6개월 가까이 어수선하지만 이집트 시민들은 대부분 박근혜 대통령이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똑같은 […]

이슬람 중동국가에서도 매춘 성행?

이슬람 중동국가에서도 매춘 성행?

[아시아엔=아시라프 달리 <아시아엔> 중동지부장, 쿠웨이트 <알 아라비> 전 편집장] 최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왕국에는 ‘선행을 권장하고 악행을 방지할’ 권한을 가진 아주 특별한 종교경찰이 존재했다. 이들이 거리에서 히잡을 착용하지 않은 여성들을 내쫓는다. 그들이 하루 5번 있는 기도시간에 가게를 닫고 모스크에 입장하지 않은 남성들을 처벌하는 모습은 흔히 발견할 수 있었다. 지난 한 세기 동안 종교경찰들은 자신들 자의대로 이슬람에 충실하지 […]

대통령 자리는 꿀맛?···시리아 알아사드와 레바논 미셸 아운의 경우

대통령 자리는 꿀맛?···시리아 알아사드와 레바논 미셸 아운의 경우

[아시아엔=아시라프 달리 <아시아엔> 중동지부장, 쿠웨이트 <알-아라비> 전 편집장] 세계 곳곳에서 대통령이 문제다. 2016년은 민주적인 대통령 선출 방식과 대통령 자리에서 내려오게 하는 방식을 재고해야 한다는 사실을 일깨워주었다. 아시아지역 역시 마찬가지다. 시리아를 무대로 삼은 두 대통령은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다. 미국무기, 사우디 석유자본, 이슬람주의 군벌이 합작한 시리아전쟁은 5년째 계속되고 있다. 종전은 여전히 요원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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