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추의 영화는 숨이 길다 타이틀: 라쇼몽(羅生門, In The Woods, 1950) 감독 : 구로사와 아키라 장르 : 드라마 미스터리 제작국 : 일본 주연: 미후네 도시로, 쿄
Category: 스포테인먼트
[추모] 연만희 유한양행 전 회장, 온화한 미소의 ‘작은 거인’
평사원으로 출발해 창업주의 대를 이어 국내외 굴지의 제약회사 회장직을 역임했던 연만희 전 유한양행 회장이 7월 16일 별세하셨다. 1930년생이니 향년 94세이시다. 1961년 유한양행에 입사해서 2021년까지 고문직으로
[김용길의 영화산책] ‘퍼펙트데이즈’…변기 닦는 나의 도쿄 아저씨
76회 칸영화제 남우주연상…퍼펙트데이즈는 과연 올까 욕망이 제거된 일상의 반복…다음은 다음 지금은 지금 반복되는 일상이 삶이 되더니 어느덧 뉘엿뉘엿 생애가 된다. 노래 연극 영화 뮤지컬, 좋은
[2022 평창영화제] 허브스트 감독 ‘롤러 타는 날’ 은은한 데이비드의 ‘워즈'(Words)
롤러 타는 날 An Invisible Apprentice Argentina | 2022 | 12min | Fiction | color | ? | Asian Premiere 열두 살 소녀 이네스는 롤러
[2022 평창영화제] 카스트로 자매의 ‘We Are Here’
위 아 히어 We Are Here USA | 2022 | 9min | Documentary, Animation | color | ⑫ | International Premiere 흔히 미국은 기회의 땅이자
[김용길의 영화산책] ‘리스본행 야간대륙열차’
□ 야간 대륙열차 차가운 빗줄기. 스위스 베른 키르헨펠트 다리. 아래로 시퍼런 강물이 흐른다. 빨간 코트 여인이 다리 난간 위로 올라선다. “아, 뛰어내리겠구나.” 초로의 남자가 달려가
[2022 평창영화제] 도그-시터…영화의 발랄한 분위기 속 주인공의 쓸쓸함이
도그-시터 Close Ties to Home Country USA | 2022 | 15min | Fiction | color | ? | Asian Premiere 인도에서 태어나 홀로 미국에서 유학 중인
[김용길의 쇼츠] 장만옥, 가장 우아하게 국 뜨러가는 여자
<화양연화> 유튜브 비주얼 쇼츠를 봤다. 4050들도 성지순례하고 있다. 홍콩 느와르필름 최대 골든타임으로 기억하며 최고 스타일리스트 장만옥을 추억한다. 유튜브 많은 댓글 중에 환장할 댓글을 발견했다. 최고다.
[2022 평창영화제] ‘다마스쿠스에서 태어나다’…”전쟁이 불러온 비극을 개인적 경험으로 반추”
다마스쿠스에서 태어나다 Born in Damascus UK | 2021 | 15min | Documentary | color | ? | Asian Premiere <다마스쿠스에서 태어나>는 감독의 자전적인 에세이 다큐멘터리다.
[2022 평창영화제] 알마와 파즈
알마와 파즈 Alma and Paz Mexico | 2021 | 14min | Fiction | color | ? | Korean Premiere <알마와 파즈>는 세상을 떠난 어머니의 숨결이
[2022 평창영화제] 임노아 작가 ‘내가 건너야 할 강 1’
내가 건너야 할 강 The River I Must Cross Korea | 2015 | 7min | Documentary | b&w, color | ? | Asian Premiere 2015년
[김용길의 영화산책] ‘타인의 취향’…당신과 나의 취향 사이
영화 <타인의 취향>은 2001년 국내 개봉된 프랑스 로맨틱 코미디영화. 남자주인공 카스텔라는 잘나가는 중소기업 사장. 다듬어지지 않은 카스텔라의 쁘티 속물근성을 비웃을 수만은 없다. 우리 안에도 똑같은
[2022 평창영화제] 박대리의 은밀한 사생활
박대리의 은밀한 사생활/Assistant Manager Park’s Private Life Korea | 2017 | 70min | Fiction | color | ⑮ 박종혁 대리는 낮에는 평범한 회사원이지만 퇴근 후엔
[2022 평창영화제] 레벤느망…낙태 불법이던 60년대 프랑스 여대상 인권 다뤄
레벤느망 France | 2021 | 100min | Fiction | color | ⑮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신예 오드리 디완의 영화 <레벤느망>은 원작 소설 『사건』의 저자인 아니
[김용길의 시네마 올레길] ‘남아 있는 나날’
훌륭한 영화 제목입니다. 한국어 번역이 탁월합니다. ‘세월의 유산’으로 직역했으면 얼마나 밋밋할뻔 했을까요. 2017년도 노벨문학상을 받은 일본계 영국 작가 가즈오 이시구로의 3번째 소설 <남아 있는 나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