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떡국’ 김영관

새해의 아침이면 하나둘 옹기종기 모두다 모여앉아 세배를 하고나와 둥근런 원형상에 따뜻한 온돌바닥 맛스런 명절음식들 다같이 나눠먹네 새해의 떡국이면 모두가 즐거웁고 따뜻한 한그릇에 마음도 따뜻하네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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