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아시아·1.25] ‘제국의 위안부’ 박유하 교수 무죄선고(2017)·제2한강교 개통(1965)

“겨울 햇빛은 아름다워라…겨울 햇빛은 이상하여라/누군가 등유와 불심지를 주고/안개 속으로 사라지시네/불빛 밝히면/더 아픈 거/사랑한다 사랑한다고/내 마음이 소리치면/더더욱 죽을 듯이 아픈 거//정녕 이상하여라/안개 저편에서/누군가/헐거운 바람옷을 입으신 그분이/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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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 1.22] MLB 홈런왕 행크 아론 별세(2021)·작가 박완서 별세(2011)·

“산자락 덮고 잔들/산이겠느냐./산그늘 지고 산들/산이겠느냐./산이 산인들 또 어쩌겠느냐./아침마다 우짖던 산까치도/간데없고/저녁바다 문살 긁던 다람쥐도/온데없다./그들은 또 어디 갔단 말이냐/어제는 온종일 진눈깨비 뿌리더니/오늘은 하루종일 내리는 폭설/빈 하늘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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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 1.20·대한] 용산참사(2009)·한국 코로나19 첫 확진자(2020)·오바마 미대통령 취임(2009)

“지금 그곳엔 아무것도 없네/원래 아무것도 없었다는 듯이/아무것도 없네/그곳은 텅 비었고/인적 없는 평지가 되었고….불길에 검게 그을리고 피와 살점이 묻은/학살의 증거들/학살 이후의 나날들/탄원들, 기도들, 투쟁들을…”- 심보선 ‘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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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1.18] 문익환 목사 별세(1994)·드러지리포트, 르윈스키 스캔들 공개(1998)

“…벗들이여!/이런 꿈은 어떻겠오?/155마일 휴전선을/해뜨는 동해바다 쪽으로 거슬러 오르다가…국군의 피로 뒤범벅이 되었던 북녘땅 한 삽/공산군의 살이 썩은 남녘땅 한 삽씩 떠서/합장을 지내는 꿈…비나이다 비나이다/천지신명님 비나이다/밝고 싱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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