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임영상 한국외대 명예교수, 아시아발전재단 자문위원] ‘고려인의 나라’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를 방문하는 한국인이 반드시 들리는 곳이 두 곳이 있다. 2005년 한국정부가 김병화 탄생 100주년을 맞아 새롭게 단장한
Category: 뉴스
‘디아스포라의 신실한 벗’ 미라클오케이 어학당, 사단법인으로 새로운 도약
사단법인 인가, 한국어 교육 및 다문화 사회를 위한 비전 확장 “김포시 이주민 확대 정책 및 어학당 지원 사업 늘려야” 사단법인 미라클오케이 어학당(대표 김유순)이 3월 17일
[여류:시가 있는 풍경] 새봄의 신부
새봄이다. 오래된 봄이다. 오랜 봄이 새봄을 낳았다. 새봄의 나의 신부여, 오랜 여인이여, 그대의 뿌리는 깊고 그대는 새봄처럼 새롭다. 그대는 그대를 낳은 여인처럼 어머니이고 그대가 낳은
[베이직 묵상] 내 마음이 확정되다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하나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알면 알수록 나의 연약함을 깨닫게 하시고, 그 때에 베풀어주신 엄청난 은혜를 알게 하소서 – 오직
[김용길의 시선] 클레어 키건 ‘이처럼 사소한 것들’
마음은 사소한 것에게 노크해 심정을 드러낸다. 썰물과 밀물이 밀고 당기면서 파문의 파도를 일으킨다. 의지와 욕망은 물결 위에 올라 타 노를 젓는다. 명료한 묘사보다 암시와 은유로
[김용길의 영화산책] 토드 헤인즈 감독, ‘메이 디셈버’
점점 미궁에 빠지면서 미로를 헤매는 3인의 캐릭터. 2시간 영화는 3시간이라고 착각할만큼 시공간을 자유자재로 편집한다. 선율은 과격한 집중과 단절로 챕터를 나눠준다. 지루한 긴장 속에서 두 여자의
[베이직 묵상] 사람과 현실에 치일 때, 두렵고 불안할 때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사람과 현실에 치일 때에 다윗과 같이 하나님께 가장 먼저 부르짖게 하소서 -두렵고 불안할 때 다른 것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만이
김민기 혼과 눈물의 ‘학전 33년’, 1막은 내렸지만…
[아시아엔=서정민 <한겨레> 기자] “우리 땀 흘리며 가는/ 여기 숲속의 좁게 난 길/ 높은 곳엔 봉우리는 없는지도 몰라/ 그래 친구야 바로 여긴지도 몰라/ 우리가 오를 봉우리는”
[이만수 칼럼] 초등 5학년 허승혁 선수의 ‘빅토리 드림’을 응원합니다
작년부터 대구에 사는 백종길 후배가 여러 번 전화해 “기회 되시면 꼭 한번 경북 경산시 진량에 내려오셔서 자라나는 어린 아이들을 위해 재능기부 해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한달
[인터뷰] 한마음교육봉사단 최병규 단장 “다문화 학생 20만명, 인구 절벽시대 한국의 보물”
사재 털어 다문화 교육 봉사…전현직 교사·교수들 엄마·아이 가르쳐 [아시아엔=박수진 <서울대총동창신문> 기자] “한국에 시집 오셔서 아이들 교육에 걱정 많으셨죠? 아이가 학교에서 뭘 배우고, 선생님이 어떻게 가르치는지
[베이직 묵상] 친구가 나를 버릴 때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기도의 자리가 하나님께 모든 마음을 쏟는 믿음의 자리 되길 소망합니다. -친구가 배신한 것만 같은 상황에도 하나님께 소망을 둔 기도
2024한∙일 교류음악회 3월 20일 개최
한일 청년 전통음악가의 만남…20일 서울, 23일 남원, 26일 부산 한국과 일본 청년 음악가들이 2024년 교류음악회를 연다. 이번 교유음학회는 서울 국립국악원(3월 20일, 오후 7시30분, 우면당)을 시작으로
[엄상익 칼럼] 생기와 오기, 그리고 냉기
오래 전 유럽으로 삼십명 가량이 가는 패키지 관광여행에 참가한 적이 있었다. 여행이 중반쯤 됐을 무렵이었다. 그 중의 두 남자가 눈에 거슬렸다. 여행을 하는 사람들을 조종하려는
[베이직 묵상] 간사한 혀의 마지막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악을 보고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하시고 매순간 하나님의 공의를 의지하며 살게 하소서 -하나님께 깊이 뿌리박은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삶 되게
러 생물학자 끄로뽀뜨낀의 ‘상호부조론’과 금강하구 철새떼
국내 최대 철새도래지 서천의 철새들은 서로 공존 상생하건만… 다윈의 <종의 기원>에서 비롯된 진화론이 1864년 영국의 철학자 허버트 스펜서에 의해 처음으로 인간 사회에 왜곡 적용돼 ‘사회진화론’의 이론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