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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 쓴 최인훈 주인공 이명준 따라가다

‘광장’ 쓴 최인훈 주인공 이명준 따라가다

[아시아엔=김국헌 군사학박사] <광장>은 최인훈의 대표적 장편소설로 1960년 나왔는데, 구 정권 하에서라면 감히 다루지 못하고 터부시되었던 남·북의 대립을 정면으로 파헤친다. 주인공 이명준은 남한으로 탈출해온 철학도다. 그는 아버지가 빨갱이라는 이유로 경찰서를 드나들면서 민족의 비극을 깨닫는다. 그의 생활은 안일과 권태 속에서 헤어나지 못한다. 그가 월북한 것은 ‘인간적 확증을 얻을 수 있는 광장을 찾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북한 역시 퇴색한 […]

[오늘의 시] ‘제헌절 노래’ 정인보 “옛길에 새걸음으로 발맞추리라”

[오늘의 시] ‘제헌절 노래’ 정인보 “옛길에 새걸음으로 발맞추리라”

비 구름 바람 거느리고 인간을 도우셨다는 우리 옛적 삼백예순 남은 일이 하늘 뜻 그대로였다 삼천만 한결같이 지킬 언약 이루니   옛길에 새걸음으로 발맞추리라   이 날은 대한민국 억만년의 터다 대한민국 억만년의 터 (작사 정인보, 작곡 박태준)

[손혁재의 四字정치] 창업수성···취임식 대신 태풍대비 “초심 그대로”

[손혁재의 四字정치] 창업수성···취임식 대신 태풍대비 “초심 그대로”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민선7기 지방자치가 1일부터 시작되었다. 많은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취임식을 하지 않고 태풍으로 폭우 피해가 예상되자 재난안전대책 마련과 취약지대 현장점검에 나섰다. 박근혜 정부 몰락의 시작이 세월호참사나 메르스사태를 통해 드러난 무능과 무책임이었음을 기억하기 때문이다. 선거와 행정운용은 별개의 것으로 선거 때의 지지와 초심을 지키기는 쉽지 않다. * 창업수성(創業守成) 일을 이루는 것보다 이룬 것을 지키기가 어렵다는 뜻. <貞觀政要>에 나오는 […]

[러시아월드컵 전망] 프랑스에 패배땐 탈락 덴마크 ‘절치부심’

[러시아월드컵 전망] 프랑스에 패배땐 탈락 덴마크 ‘절치부심’

[아시아엔=정재훈·송은혁 <스포츠엔> 기자] 2승을 거두어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프랑스와 2차전에서 호주와 비기며 3차전에서 최소한 무승부를 기록해야 16강에 오르는 덴마크가 26일 밤 격돌한다. 프랑스는 2승으로 일찌감치 16강행을 확정지은 상태지만 경기력은 아직 우승 후보답지 못하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4-2-3-1 포메이션으로 페루전에 나섰던 프랑스는 음바페 선수의 결승골에 힘입어 페루에게 1-0으로 간신히 이겼다. 2승을 기록하며 16강에 안착했지만, 상대적으로 약한 전력의 […]

[아시아라운드업 6/24] 아웅산 수치, 또다시 로힝야 난민 ‘진실게임’

[아시아라운드업 6/24] 아웅산 수치, 또다시 로힝야 난민 ‘진실게임’

[아시아엔=편집국] 1. 겨울 폭설 日 후쿠이市, 전 직원 급여 5.8% 삭감 -지난 겨울 기록적 폭설 일본 후쿠이(福井)현 후쿠이시 공무원 급여 평균 5.8% 삭감키로 조례개정안이 시의회 본회의에 상정됐다고 NHK가 보도. -관리직은 급여와 직무수당 모두 10%, 비관리직은 직급에 따라 2.5%에서 8%까지 5단계로 나눠 평균 5.8% 삭감. 급여 삭감은 혹서기인 7월부터 내년 3월까지 9개월간 적용된다고. -후쿠이시 직원노동조합에 따르면 […]

[아시아라운드업 6/23] 호날두 마카오서 인기 상한가

[아시아라운드업 6/23] 호날두 마카오서 인기 상한가

[아시아엔=편집국] 1. 과거 포르투갈 식민지 마카오서 호날두 인기 상한가 -중국의 특별행정구 마카오가 호날두와 포르투갈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유별난 사랑을 보이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 -포르투갈에서 1만㎞나 떨어진 마카오가 ‘포르투갈·호날두 사랑’ 과시하는 것은 “마카오에서 태어나고 자란 포르투갈 사람”이라는 생각과 중국의 특별자치구로서 어정쩡한 정체성 탓에 이를 통해 ‘대리만족’ 하는 것이라는 분석. -2016년 유럽선수권대회에서 포르투갈이 우승할 당시 <타임>지는 […]

[러시아월드컵 전망] 16강 탈락위기 코스타리카, 브라질 꺾고 ‘이변’ 일으킬까?

[러시아월드컵 전망] 16강 탈락위기 코스타리카, 브라질 꺾고 ‘이변’ 일으킬까?

[아시아엔=정재훈·송은혁 <엔스포츠> 기자] 1차전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한 브라질이 러시아월드컵에서 첫 승리를 고국에 선사할 수 있을까? E조의 절대적 1강이라고 평가받았던 브라질이 스위스와의 1차전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스위스는 브라질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하는 네이마르 선수를 아주 거칠게 다루며 브라질 공격을 원천봉쇄했다. 이 작전은 제대로 적중하며 1대1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반면 코스타리카는 세르비아와 슈팅, 유효슈팅, 점유율, 패스 […]

[러시아월드컵 전망] 탈락위기 나이지리아 vs 돌풍의 아이슬란드

[러시아월드컵 전망] 탈락위기 나이지리아 vs 돌풍의 아이슬란드

[아시아엔=정재훈·송은혁 <스포츠엔> 기자] 강호 아르헨티나와 무승부를 기록한 아이슬란드, 이번 러시아월드컵에서 돌풍을 이어갈 수 있을까? 러시아월드컵 조별예선 D조 유로돌풍 아이슬란드가 아프리카 강호 나이지리아를 맞아 어떤 경기를 펼칠까 전망해 본다. 아이슬란드는 첫 경기 아르헨티나와 1대1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월드컵에서도 기적을 쓸 준비를 하고 있다. 비록 아르헨티나에게 공격력은 밀렸지만 핀보가손의 행운의 골과 전원 수비로 아르헨티나 공세를 막아내며 무승부를 지킬 […]

[러시아월드컵 전망] 브라질과 무승부 ‘스위스’ vs 코스타리카 제압 ‘세르비아’

[러시아월드컵 전망] 브라질과 무승부 ‘스위스’ vs 코스타리카 제압 ‘세르비아’

[아시아엔=정재훈·송은혁 <엔스포츠> 기자] 22일 열리는 러시아월드컵 스위스와 세르비아 경기는 “스위스가 승리해서 E조를 혼돈의 소용돌이로 몰아갈 지 아니면 세르비아가 이겨 무난하게 16강 진출을 확정지을 지가 관전포인트다. 브라질과 1대1 무승부를 기록한 스위스는 브라질이 워낙 강팀이어서 수비적인 경기를 펼쳐 일부 비판을 받긴 했지만 작전이 제대로 통하며 사기가 올라있다. . 반면 세르비아는 콜라로프의 엄청난 프리킥 골에 힘입어 코스타리카를 압도하며 […]

[러시아월드컵 리뷰] 월드컵 최연소 득점 음바페 결승골 프랑스 16강에

[러시아월드컵 리뷰] 월드컵 최연소 득점 음바페 결승골 프랑스 16강에

[아시아엔=정재훈·송은혁 <스포츠엔> 기자] 우승후보 프랑스가 페루에게 1대0 힘겨운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프랑스는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페루는 2패를 기록, 조별 예선탈락이 확정됐다. 프랑스의 음바페 선수는 본인의 월드컵 첫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일조하면서 기존의 트레제게 선수가 가지고 있었던 월드컵 최연소 득점 기록마저 갈아치웠다. 다시 한번 자신이 슈퍼루키임을 증명한 것이다. 프랑스가 아직까지는 우승후보다운 […]

[러시아월드컵 리뷰] 덴마크와 무승부 호주, 페루 잡고 16강 진출할까?

[러시아월드컵 리뷰] 덴마크와 무승부 호주, 페루 잡고 16강 진출할까?

[아시아엔=정지훈·송은혁 <엔스포츠> 기자] 이미 1승을 거두어 16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밟은 덴마크는 프랑스한테 패하며 조별 예선 탈락위기의 호주와 21일 만나 치열한 공방전 끝에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덴마크의 에릭센 선수가 선제골을 뽑아냈지만 곧바로 호주의 예디냑 선수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로서 호주는 1무1패로 16강의 희망을 계속 이어나갔다. 2패로 이미 탈락이 확정된 페루와 마지막 경기를 같는 […]

[설악 조오현 스님의 선시조⑦] “글은 변격이오, 삶은 파격이니”

[설악 조오현 스님의 선시조⑦] “글은 변격이오, 삶은 파격이니”

“천방지축(天方地軸) 기고만장(氣高萬丈)/ 허장성세(虛張聲勢)로 살다보니/온 몸에 털이 나고 이마에 뿔이 돋는구나/ 억!” 지난 5월 26일 오후 열반하신 조오현 큰스님의 열반송입니다. 평생을 구도자로서, 시조시인으로서, 무엇보다 가난하고 힘없는 이들의 따뜻한 이웃으로 생을 살아온 오현 큰스님. ‘아득한 성자’ ‘인천만 낙조’ ‘침목’ 등 숱한 애송시를 남긴 그의 문학적 성취를 배우식 시인의 연구를 통해 돌아봅니다. <편집자> [아시아엔=배우식 시인] 조오현의 선시조는 3장 […]

[두테르테 방한] 대통령 일등공신 ‘필리핀 로빈 훗’ 라몬 툴포

[두테르테 방한] 대통령 일등공신 ‘필리핀 로빈 훗’ 라몬 툴포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3~5일 한국을 국빈 방문합니다. 이번 방한은 문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아세안+3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의장국이던 필리핀의 두테르테 대통령을 초청한 데 따른 것입니다. 두테르테 대통령의 방한은 문 대통령 취임 이후 ASEAN 국가원수로는 첫 번째입니다. 4일 정상회담에선 양국 교역과 투자 확대 등 실질 협력방안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지난 3월 문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에 이어 […]

1990년대 버라이어티 답습하는 TV예능의 한계

1990년대 버라이어티 답습하는 TV예능의 한계

[아시아엔=오대현 코미디 헤이븐 대표] 최근 들어 적어도 젊은 세대들에게 있어 코미디의 메카가 티비에서 인터넷으로 옮겨졌다는 것은 부정하기 힘들다. 아프리카TV나 유투브를 통해서 1인 방송을 하는 이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이들은 자신들의 활동 영역을 점점 넓혀가고 있다. 그 중 일부는 연예활동을 하고 있는 방송인들 못지않은 실력을 가지고 있는 이들도 있고, 심지어 연예인으로 활동하는 방송인들이 인터넷 방송을 […]

[발행인 칼럼] 내년 4월 3일엔 전국에서 묵념해 새 날 열면 어떨까

[발행인 칼럼] 내년 4월 3일엔 전국에서 묵념해 새 날 열면 어떨까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요즘 제주는 유채꽃으로 노랗게 물들어 있다. 70년 전에도 똑 같이 섬 전체가 노랗게 덮였을 것이다. 그런데 노란색 유채꽃에 붉은 피가 튕겼다. 검붉은 피는 섬 곳곳을 적셨다. 이름을 찾은 지 불과 20년도 안 되는 4·3항쟁. ‘그날’들을 기념하는 행사가 오늘 제주 전역에서 거행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정부를 대표해 2006년 노무현 대통령에 이어 두번째로 피해현장을 직접 찾아 […]

[김중겸의 악당교본①] 캐나다 살인마 “나는야 인디언 인육만 먹는 킬러”

냉동고에 사람고기 [아시아엔=김중겸 전 경찰청 수사국장, 인터폴 부총재·이살학회 회장 역임] 캐나다 경찰의 2016년 보고서에 따르면 1980년부터 2012년까지 원주민 여성 약 1천2백명이 실종되었다. 상당수는 한참 후에 시체로 발견되었다. 여기서 원주민이란 인디언 또는 에스키모다. 이 발표에 접한 원주민들과 원주민 인권전문가들은 축소·은폐된 통계라며 당국을 비난했다. 경찰 통계를 보더라도 원주민 여성의 실종 빈도는 원주민이 아닌 여성의 경우보다 4배나 높다. […]

[아버지 흔적찾기④] 천신만고 끝에 돌아온 조국은 아버지를 빨갱이로 여겨

[아버지 흔적찾기④] 천신만고 끝에 돌아온 조국은 아버지를 빨갱이로 여겨

“나의 부친 문순남(1924~1974, 文順南)은 일본제국주의 말기 조선 총독부 동원령에 의거 전장에 끌려가 중국 동북지역 만주 봉천에서 복무했다. 선친은 일본 패망과 2차대전이 끝난 후에도 전쟁포로로 수용돼 옛 소련연방 카자흐스탄공화국에서 억류돼 3년 4개월간 강제노동을 하다 풀려났다. 해방의 기쁨도 누리지 못한 채 아버지는 영문도 모른 채 노역에 내몰리며 기약 없는 ‘지옥생활’을 한 것이다.” 대구에서 노동 일을 하는 문용식(59)씨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