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군인의 헌신과 희생을 존중하게 하소서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고난이 정한 때가 있음을 기억하게 하시고 회개를 선포하며 살게 하소서
– 마지막 때에 구원이 나의 힘으로 되지 않음을 인정하게 하시고 성령충만으로 살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군인)
– 어지러운 상황 속에 군지도자들에게 지혜와 용기를 주시고 국민의 안전과 평안을 위한 결정을 내리게 하소서
– 국민들이 군인의 헌신과 희생을 깊이 존중하며 애국심으로 하나 되어 화합을 이루는 나라가 되게 하소서
3. 열방을 위해(호주)
– 강제노동 문제가 증가하는 가운데 억압받고 착취당하는 이들의 삶에 하나님의 자유와 정의를 허락하소서
– 부요함과 편안함이 삶의 기준이 되어 무종교가 증가하고 성경적 가치관을 잃어가는 세대에 복음의 진리가 세워지게 하소서
-BASIC CHURCH 권명철 목사의 열두 줄 묵상-
요한계시록 11:1-14, 증인은 증언해야 합니다
3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그들이 굵은 베옷을 입고 천이백육십 일을 예언하리라
1. 요한계시록 10장부터 오늘 본문까지는 여섯째 나팔과 일곱째 나팔 사이의 막간에 해당합니다. 이 막간은 단순한 공백이 아니라, 앞으로 펼쳐질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의 또 다른 단계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2. 막간이란 한 막이 끝나고 다음 막이 시작되기 전의 시간을 뜻합니다. 하나님은 이 시간을 통해 심판을 잠시 유보하시고, 인간에게 회개하고 돌이킬 기회를 주십니다.
3. 하나님의 심판은 무자비한 파멸이 아니라, 항상 회복과 구원을 위한 계획을 포함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막간은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과 인내를 보여주는 특별한 은혜의 순간입니다.
4. 오늘 본문에 ’두 증인‘이 등장하는데, 이는 ‘교회’를 의미합니다. 교회의 사명과 역할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정의해주는 단어입니다.
5. 교회란 증인 공동체입니다. 자기가 경험한 바를 그대로 증언하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과 그 구원의 은혜를 전하는 자들입니다.
6. 그런데 증인이 증언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증언 없는 증인은 더 이상 증인이라 부를 수 없듯이,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본질을 잃고 마는 것입니다.
7. 본문에서 두 증인은 굵은베 옷을 입고 천이백육십 일 동안 예언합니다. 굵은베 옷은 회개와 심판을 상징하며, 천이백육십 일은 앞서 마흔 두 달과 같은 기간으로 예수님의 부활부터 재림까지의 기간을 의미합니다.
8. 두 증인의 사명은 마지막 날까지 회개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었습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의 사명은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회개와 구원의 메시지를 전파하는 것입니다.
9. 동일한 사명을 받았던 선지자 요나는 자신의 사명을 회피하여 도망쳤습니다. 그래서 폭풍을 만나 큰 물고기에게 삼켜졌고, 물고기 뱃 속에서 회개했습니다.
10. 결국 다시 사명의 자리로 돌아온 그는 니느웨에서 회개의 메시지를 선포했고, 요나의 증언을 들은 니느웨 백성들은 회개하며 하나님께 돌아왔습니다.
11. 이처럼 회개의 메시지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생명을 살리는 능력이 있습니다. 이는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는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12. 오늘날 교회도 어쩌면 물고기 뱃속과 같은 어둠 속에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도 증언하지 않기에 증인의 효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가 증인의 사명을 기억하고, 회개의 메시지를 증언해야 할 때입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12.6)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