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진짜와 가짜의 차이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거짓선지자의 미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말씀을 통해 바른 분별력을 허락하소서
– 이미 성령의 인치심을 받은 자임을 기억하여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을 구별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 혼란스러운 상황이 하루빨리 안정화될 수 있도록 이 나라와 이 민족을 긍휼히 여겨 주소서
– 그리스도인들이 정치의 진영논리에 사로잡혀 분노하기보다는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를 구하며 기도하게 하소서
3. 열방을 위해 (케냐)
– 인구의 절반이 신자라고 하는 케냐인들이 이름만이 아닌 삶으로 고백하는 거듭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소서
– 아프리카 선교의 중심지인 케냐가 복음의 베이스 캠프가 되어 아프리카 복음화를 위한 모판이 되게 하소서
-BASIC CHURCH 권명철 목사의 열두 줄 묵상-
요한계시록 13:11-18, 진짜와 가짜의 차이
14 짐승 앞에서 받은 바 이적을 행함으로 땅에 거하는 자들을 미혹하며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칼에 상하였다가 살아난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라 하더라
1. 우리를 속이는 사기꾼이 괴물처럼 생겼다면 아무도 속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사기꾼은 겉으로는 너무도 멀쩡하게 생겼습니다.
2. 오히려 더 매력적으로 보여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간도 쓸개도 내어 줄 것처럼 친절하기까지 합니다. 그러나 마음 속에는 흑심이 있습니다. 철저히 자신의 유익과 목적을 위해 남들을 속이는 것입니다.
3. 성경은 이런 자들을 경계하라고 말씀합니다. 양의 옷을 입었지만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이고, 사탄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기 때문입니다.
4. 사탄은 모방의 천재입니다. 마치 예수님 같이 보이도록 자신을 꾸미고, 하나님과 같이 되려고 합니다.
5. 사람들을 치유하고, 큰 이적을 행하며, 불이 하늘로부터 땅에 내리는 기적도 행합니다. 때론 하나님보다 더 하나님 같아 보이는 능력을 행하는 것입니다.
6. 그러나 그들의 목적은 ‘미혹’입니다. 겉으로 보여지는 모습과 온갖 기적으로 사람들을 속여서 정신이 헷갈려 갈팡질팡 헤매도록 만듭니다.
7. 하지만 성경은 열매로 그들을 알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들의 말이나 기적이 아니라 삶의 열매를 통해 그 진위를 분별해야 합니다.
8. 그들은 양처럼 생겨서 용처럼 말합니다. 말과 삶이 다르고, 겉모습과 속마음이 다릅니다. 그 중심에는 자신을 높이고 하나님을 대적하려는 마음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9. 결국, 달콤한 말과 화려한 능력으로 미혹하여 사람들의 영혼을 노략질하고 죄와 사망의 사슬로 옭아맵니다.
10. 오늘 말씀은 이러한 악한 세력의 미혹을 경고하고, 짐승의 수 “666”을 통해 그 거짓 권세의 본질을 드러냅니다. 666은 ‘게마트리아’(gematria: 헬라어나 히브리어의 알파벳을 숫자로 변환한 것)로 하면 히브리어로 ‘네로 카이사르’가 됩니다.
11. 이는 단지 당시의 로마 황제를 넘어, 모든 시대의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력의 상징입니다. 사탄은 오늘도 우리를 미혹하여 밀 까부르듯 하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12. 절대 속지 마십시오. 오직 하나님의 말씀과 진리로 모든 것을 분별하십시오. 진짜는 자신을 주장하지 않습니다. 그저 드러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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