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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칼럼] 문재인 정부 인사청문회 첫 시련, 정면돌파가 해법

[발행인 칼럼] 문재인 정부 인사청문회 첫 시련, 정면돌파가 해법

[아시아엔=이상기 발행인] 문재인 대통령이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등의 인사청문회에서 임기중 첫 번째 시련을 맞고 있다. 대선 기간 공약한 ‘공직배제 5원칙’이 그 자신을 옭아매고 있는 것이다. 병역 면탈, 부동산 투기, 탈세, 위장 전입, 논문 표절. 보통시민들의 편에 서온 문재인 대통령은 이 다섯가지를 어기는 공직자와 지도층 인사들을 보며 수없이 이를 깨물고 다짐했을 것이다. ‘내가 되면 저런 사람들은 […]

[책산책] 안병훈 회고록 ‘그래도 나는 또 꿈을 꾼다’

[책산책] 안병훈 회고록 ‘그래도 나는 또 꿈을 꾼다’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필자는 누가 회고록이나 자서전을 보내오면 빼놓지 않고 읽는 편이다. 몇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이들 책에는 지은이의 삶이 비교적 솔직하게 응축돼 있으며 둘째, 그 안에서 내가 닮고 싶은 삶을 비교적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셋째, 책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에 대해서 살필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회고록(또는 자서전)이 저자의 자랑투성이라고 비판하는 이들도 종종 있다. […]

[발행인 칼럼] “내 가족 식비도 월급으로” 문재인 대통령 결정의 롤모델 두 사람

[발행인 칼럼] “내 가족 식비도 월급으로” 문재인 대통령 결정의 롤모델 두 사람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25일 이정도 청와대 총무비서관의 발표다. “앞으로 대통령의 공식행사를 제외한 가족식사 비용, 사적 비품 구입 등은 예산 지원을 전면 중단하겠습니다. 대통령은 앞으로 공식회의를 위한 식사 이외의 개인적인 가족 식사 등을 위한 비용은 사비로 결제하게 됩니다. 이는 국민의 세금인 예산으로 비용을 지급할 수 있는 부분과 그렇지 않은 경우를 명확히 구분하겠다는 대통령의 의지입니다.” 문재인 대통령다운 결정이다. […]

성매매 누명 캐나다 한인 목사의 옥중육성 “문 대통령님, 제 억울함 들어주세요”

성매매 누명 캐나다 한인 목사의 옥중육성 “문 대통령님, 제 억울함 들어주세요”

[아시아엔=취재 이상기 기자, 편집·정리 박호경 기자] 캐나다서 26개월 수감중 전대근 목사 ‘옥중통화’ 대한민국 한 개인과 캐나다 연방검찰과의 싸움 억울한 누명, 26개월의 외로운 투쟁, 그리고 희망 “문재인 대통령님. 제가 이곳에 있는 동안 주변 사람들이 너희 나라는 힘이 없다고 합니다. 만약 캐나다 시민권을 가지고 있거나 미국인 혹은 일본인이었다면 지금처럼 억울하게 당하지 않았을 겁니다···. 억울한 누명 벗고 사회에 […]

[발행인 칼럼] SBS ‘웃찾사’ 화려한 부활 그리고 KBS 개콘 수화방송을

[발행인 칼럼] SBS ‘웃찾사’ 화려한 부활 그리고 KBS 개콘 수화방송을

[아시아엔=이상기 발행인] 나는 어려서부터 코미디 프로그램을 자주 보는 편이었다. 라디오시대엔 김영운·고춘자 선생의 만담 프로를, 60년대 말 텔레비전이 집에 들어오고 나서는 ‘웃으면 복이와요’를 거의 안 빼고 즐겼다. 이후 중고교 시절은 입시라는 개인사와 유신시대라는 시대사가 겹쳐 코미디 프로그램에 대한 기억이 거의 없다. 20년 가까운 공백이다. 이후 80년대 중반 ‘유머1번지’가 등장해 고 김형곤씨가 “회장님, 회장님 우리 회장님!” 할 […]

[추모] “김지석 부산영화제 수석, 하늘서도 영화제 하나 제대로 만들려 그리 서둘렀나요?”

[추모] “김지석 부산영화제 수석, 하늘서도 영화제 하나 제대로 만들려 그리 서둘렀나요?”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나는 딱 한번 김지석 부산국제영화제 수석프로그래머를 만났다. 2014년 8월 11일 늦은 밤, 인제 만해마을에서였다. 이튿날 만해대상(문예부문) 을 받는 이란의 모흐센 마흐말바프 영화감독을 만나기 위해 김 수석이 부산에서 인제까지 온 것이었다. 나는 김 수석에게 “전찬일 평론가한테 얘기 들었다. 훌륭한 영화감독을 소개해주고 한국까지 오도록 협조해줘서 고맙다”고 인사했다. 그는 마흐말바프 감독과 오랜 친구라고 했다. 김 수석은 […]

‘억울한 옥살이’ 멕시코 현장출동 100일새 3번 한동만 재외동포영사대사

‘억울한 옥살이’ 멕시코 현장출동 100일새 3번 한동만 재외동포영사대사

“외교문제 해답은 늘 현장에…조카같은 양씨 수감 길어져 너무 송구”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멕시코 ‘억울한 옥살이’ 양현정(39·애견옷 디자이너)씨가 내달 초중순경 16개월 만에 무죄로 석방되는 것과 관련해 외교부 한동만 재외동포영사대사는 “정말 다행이다. 양씨가 겪었을 고통을 생각하면 가슴이 멘다”고 말했다. 한동만 대사는 “사건 초기 공관대응이 다소 미흡해 양씨가 중범죄범으로 몰려 억울한 옥살이를 장기간하게 됐다”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영사업무 전반에 […]

[북리뷰] 갈등하는 당신께 일독을 권함, 한의사 김명근의 ‘이기적 논어읽기’

[북리뷰] 갈등하는 당신께 일독을 권함, 한의사 김명근의 ‘이기적 논어읽기’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책 지은이가 기자에게 자신의 책을 선물할 때, 대체로 이런 맘이 아닐까 싶다. ‘내가 쓴 책 좀 읽어주세요. 그리고 소개도 해주시면 정말 고맙겠구요.’ 그렇다. 나도 몇권의 책을 직접 쓰기도 하고, 쿠웨이트 시인의 시집을 번역(의뢰해) 출판하면서 같은 심정이었다. 솔직히 두 번째 맘이 더 앞서는 게 사실이다. 그런데, 책을 선물할 때 기왕이면 몇 문장이라도 써서 보내면 […]

[북리뷰]35살 ‘때 늦은 나이’라고요?···박노해 시집 ‘참된 시작’

[북리뷰]35살 ‘때 늦은 나이’라고요?···박노해 시집 ‘참된 시작’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며 머리를 45도쯤 들면 늘 마주치는 문장이 하나 있다. “꽃은 달려가지 않는다” 박노해 시인이 2010년 가을 어느날 내게 써준 것이다. ‘이상기 仁兄’이라고 가로로 쓴 아래 세로 두 줄로 쓴 후 다시 ‘2010 가을날 박노해’라고 마무리 썼다. 나는 그의 시를 좋아하면서도 대학과 기자 초년 시절 이후 그의 시집을 사지 않았다. 그래서 영 […]

[북리뷰]2008년 발간 ‘노무현 예찬론’, 박근혜 ‘대통령 탄핵’ 예감?

[북리뷰]2008년 발간 ‘노무현 예찬론’, 박근혜 ‘대통령 탄핵’ 예감?

오시영 변호사가 9년전 쓴 ‘노무현 예찬론’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집무실에서 퇴근하면 시내 골목길에 있는 단골 술집에 들러 맥주잔을 앞에 놓고 이웃과 담소를 즐겼던 사람. 청바지를 입고 말보로 담배를 즐겨 피우며 국민들과 함께 담소하며 길을 걸었던 사람. 2003년 2월 2일 13년간의 직을 물러난 바츨라프 하벨 체코 대통령 얘기다. 단 5분간 그의 퇴임 연설은 이랬다. “제가 실망시킨 국민, […]

문재인 제19대 대한민국 대통령 당선

[아시아엔=편집국]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에 문재인 후보가 당선됐다. 출구조사 결과 문재인 후보는 41.4%를 득표했다. 2위는 홍준표 후보(23.3%), 3위는 안철수(21.8), 유승민 후보는 7.1%, 심상정 후보는 5.9%로 나타났다.

[아시아엔 칼럼] 노동절 오후 떠올려본 7가지 상념들

[아시아엔 칼럼] 노동절 오후 떠올려본 7가지 상념들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5월 1일 오늘은 노동절(May Day)이다. 노동절은 자본주의가 급격히 발전한 1800년대 중반부터 유래했다고 한다. 한국에선 8·15 광복 이후 각국의 관례에 따라 5월 1일 메이데이(May Day) 혹은 워커스 데이(Workers’ Day)를 노동절이라 하여 노동단체별로 기념행사를 해왔다. 이후 1958년 이래 대한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의 전신) 창립일인 3월 10일을 노동절로 정했다. 1963년 노동조합법, 노동쟁의조정법, 노동위원회법 등의 개정과정에서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

[부처님오신날-아시아불교] ‘불교평론’이 동남아불교 집중탐구한 까닭

[부처님오신날-아시아불교] ‘불교평론’이 동남아불교 집중탐구한 까닭

3일은 불기 2561년 부처님오신날입니다. <아시아엔>은 부처님의 자비와 은총이 독자들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아시아엔>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스리랑카·미얀마·태국·캄보디아·라오스·인도네시아·베트남 등 아시아 각국의 불교의 어제와 오늘을 <불교평론>(발행인 조오현)의 도움으로 소개합니다. 귀한 글 주신 마성, 조준호, 김홍구, 송위지, 양승윤, 이병욱님과 홍사성 편집인 겸 주간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편집자) [아시아엔=홍사성 <불교평론> 편집인 겸 주필, 시인] 우리나라 불교에서 동남아불교에 관한 연구는 거의 백지에 가깝다. […]

[역사 속 오늘] 스페인 ‘게르니카 학살’과 ‘의령 우순경 총기난사’

[역사 속 오늘] 스페인 ‘게르니카 학살’과 ‘의령 우순경 총기난사’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35년 전 오늘 경남 의령의 시골 마을에서 끔찍한 사건이 벌어졌다. 경찰관이 총기를 난사해 마을 주민 62명을 죽였다. 궁류 지서(지금의 궁류치안센터)에 근무하던 우범곤 순경이 범인이다. 우범곤과 당시 사건 개요는 다음과 같다. 우범곤은 1982년 4월 26일 경상남도 의령군 궁류면 궁류 지서에서 근무하던 중 총기난사 연속살인을 일으키고 수류탄으로 폭사했다. 부산 출생으로 해병대 복무 중 특등사수로 뽑히기도 […]

지령 300호 종친회보 3권 묶어 영인본···’경주이씨종보’ 1500년 역사 담아

지령 300호 종친회보 3권 묶어 영인본···’경주이씨종보’ 1500년 역사 담아

[아시아엔=편집국] “지령 300호.” 지면제작을 일상적으로 수행하는 일간지나 주간지·월간지 얘기가 아니다. 종친들의 모임인 화수회가 매월 1차례 내는 회보가 ‘300호 고지’를 달성한 것이다. 경주이씨중앙화수회(회장 이필우) 종보(宗報) 얘기다. 화수회는 1983년 3월1일 창간해 4월25일 306호를 낸 <경주이씨종보>(慶州李氏宗報)가 창간호부터 300호(2016년 10월25일치)까지 3권으로 묶어 최근 축쇄 영인본을 냈다. <경주이씨종보>는 애초 경이화수회보(1960.7)로 시작해 △표암회보(1966.11.15) △경주이씨종보(1983.3.1) 창간 △경주이씨종보 재창간(1986.7.25)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고 경주이씨중앙회는 […]

차범석 작·윤현식 연출 ‘산불’···동작연극협회, 강동구 둔촌동 호원아트홀 27~29일

차범석 작·윤현식 연출 ‘산불’···동작연극협회, 강동구 둔촌동 호원아트홀 27~29일

[아시아엔=김희경 연극인] 6·25전쟁 이후 사람들은 전쟁이 끝났다고 한다. 6·25전쟁의 종식과 함께 동족에게 총부리를 겨누었던 이데올로기는 과연 종식된 것일까? 연극 <산불>은 2017년 4월,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 묻는다. “진정 우리에게 이데올로기는 사라졌는가?” 연극 <산불>은 이 물음에서 출발한다.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사건’은 끝났다고 믿어온 이데올로기가 종식된 게 아니라, 또다른 형태로 현재에도 숨쉬고 있다. 그렇기에 <산불>은 6·25와 동시대성을 가진 작품인 것이다. […]

[2017 봄 백담사②] 백거스님 ‘차명상’과 백담계곡 돌탑쌓기

[2017 봄 백담사②] 백거스님 ‘차명상’과 백담계곡 돌탑쌓기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느린 것이 결코 느린 게 아니다. 결국 제대로 가고 먼저, 오래 가는 것이다.” 4월 첫날, 우리나라 사찰명상 최고 전문가로 알려진 백담사 백거스님이 차명상(티 메디테이션)을 이끌었다. 다기에 100도 가까이 끓인 물을 붓고 몇분 간 기다린 후 적당한 온도에서 차를 우려내 두손을 공손히 찻잔을 받쳐, 혀와 입술로 차맛을 보고 마시며 나를 알아차리는 시간이다. 불자인 강석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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