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 되던 1945년 창간한 경인일보가 올해 창간 80주년을 맞습니다. <경인일보> 인천본사 김영모 사장이 다음과 같은 글과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그는 한국기자협회 37대 회장(2000~01년)과 문화일보
Category: 사회-문화
[배일동의 시선] 재두루미 부부 둥지에 사뿐히…
눈 많이 내리던 날 재두루미 한쌍 쉴 곳 찾아 날아드네
[베이직 묵상] 스스로 십자가 지며, 사랑으로 섬기는 새해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언제든지 넘어질 수 있는 나의 죄성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항복하게 하소서 – 옳고 그름을 내가 판단하지 않고 스스로 십자가를
[김선규의 시선] 별이 초롱초롱하다, 하늘에도 내 맘에도
겨울밤이 좋다. 춥기 때문에 따뜻함이 더 가슴에 와 닿는다. 서산으로 지는 해를 보며 산책을 나섰다. 노을 속에 나목裸木이 아름답다. 비어 보이지만 충만하다. 사위가 어두워지며 별이
[베이직 묵상] 참빛을 따르는 인생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인생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참 진리이신 예수님 안에서 발견하게 하소서 – 완전한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을 바로 알게
[김서권 칼럼] 탐심과 정욕, 망상을 십자가에 못 박다
하나님의 꿈이 아닌 것을 꿈꾸는 것은 꿈이 아니라 망상입니다. 요셉이 하나님이 주신 꿈을 마음에 담았을 때 요셉이 머무는 자리마다 하나님이 역사하여 형통케 되는 축복을 누렸듯이
[발행인 편지] “2025년 ‘아시아엔’ 중점 보도 아이템을 소개합니다”
오늘 밤 자정이면 2024년 갑진년은 양력 음력 모두 다시는 우리 곁에 없게 됩니다. 지난 한해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성공이란’(에머슨 작) 시에 이런 구절이
[베이직 묵상] 간음한 여인을 대하는 예수님의 ‘공의와 사랑’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비판과 비난의 돌을 들기 전에 나의 죄를 먼저 돌아보게 하소서 – 같은 죄를 반복하지 않도록 도와주소서 2. 교회
2004년 여름 섬진강에서 김문수 의원과 나눈 몇 마디의 여운이…
살다가 보면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 다가올 때가 있다. 2004년 여름 작열하는 팔월의 태양 아래 폭염 속을 걷고 있는데, 웬 전화가 걸려왔다. “신정일 선생님이시죠?” “누구신데요?”
[잠깐묵상] 신실함으로 등불이 꺼지지 않게
출애굽기 27장 “아론과 그의 아들들로 회막 안 증거궤 앞 휘장 밖에서 저녁부터 아침까지 항상 여호와 앞에 그 등불을 보살피게 하라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대대로 지킬
[책산책] 염무웅 ‘역사 앞에 선 한국문학’…민영 강민 고은 박해석 정호승 김지하김수영 신경림 김남주 송기숙 이성선
[아시아엔=김민환 고려대 명예교수] 나의 2025년은 염무웅 선생의 <역사 앞에 선 한국문학>을 읽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역사 앞에 선 한국문학>은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민영 강민 고은 박해석
[그때 그사람] 1986년 서울대 일반논리학 이상철 강사의 ‘총각總角’과 ‘원만圓滿’
시간이 흐를수록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 특히 요즘처럼 시국이 어수선하고 명절 등과 겹칠 때 ‘그분이라면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가실까?’ 하는 생각이 들곤 한다. 내 인생에 깊숙이
[신정일 칼럼] “국회의원 정원 현행 300명–>100명으로 제안합니다”
“정치가 바로서야 대한민국이 제대로 살아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욕을 많이 먹는 집단은 어디일까? 좌우 정치 성향을 떠나서 그 누구라도 정치인들을 꼽을 것이다. 물론 그렇지 않은 정치인들도
[여류:시가 있는 풍경] 납매(臘梅)를 바라보며 무상(無常)을 떠올리다
환하게 피었던 꽃 처연히 지고 꽃 진 그 자리 봉긋이 열매 맺히는 것은 칭얼대며 보채던 아이가 다시 방실대며 웃는 것은 알에서 깨어난 그 어린 새가
[배일동의 렌즈 판소리] 매화나무 사이 달님
매화 꽃눈이 탱글탱글 하네 매화나무 사이로 달님이 환하게 오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