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인들의 아름다운 시에 귀 기울여 보라. 평화와 감사, 기쁨이 넘치리니…” 12월 16일 오전 9시 라오스 루앙프라방의 수파누봉국립대학교에서 글로벌시낭송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수파누봉대학교 쏨짜이 파이냐웡 부총장은 “한국의
Category: 사회-문화
[베이직 묵상]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악조차 하나님의 통제 아래에 있음을 알고 두려워하지 않게 하소서 – 악한 상황을 넘어 승리하게 하시는 하나님만 믿고 흔들리지
한국 글로벌시낭송회, 라오스 루앙프라방 작가협회와 문화교류 업무협약
글로벌시낭송회(회장 오충 시인)과 라오스 루앙프라방 작가협회는 16일 오전(현지시각) 라오스 루앙프라방 현지에서 한-라오스 양국 상호 문화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루앙프라방 작가협회는 라오스의 북부 지역 작가들이
[잠깐묵상] 예수 “칼을 쓰는 자는 칼로 망한다”…베드로 “악을 악으로 갚지 말라”
베드로전서 3장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이는 복을 이어받게 하려 하심이라”(벧전 3:9) 악을 악으로 갚으면,
[주은식 칼럼] 비상계엄에 동원됐던 장성들을 보는 안타까운 시선
국회 국방위 청문회를 보면서 군인들에게 공보와 언론에 대응하는 교육이 절실하고 자기 방어를 위해 묵비권이 무엇인지를 가르쳐야 한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임무를 부여받은 군인이 자기에게 유불리를
[윤재석의 철학자 도장 깨기] ‘미묘한 라이벌’ 헤겔과 쇼펜하우어
프로이센(지금의 독일) 슈투트가르트 출생의 게오르크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Georg Wilhelm Friedrich Hegel‧1770~1830년)은 이마누엘 칸트, 요한 고틀리프 피히테, 프리드리히 빌헬름 요제프 셸링 등의 독일 관념론 철학을 계승하여
[엄상익 칼럼] “일류 정치지도자가 나타나면 좋겠다”
정치공작·꼼수·거짓말 일삼는 사람은 안돼 얼마 전 한 방송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이 나라는 지금 심리적으로 내전 상태라고 하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그게 실제 전쟁
“엄홍길휴먼재단, 네팔에 19번째 기적 낳다”…칸첸중가 휴먼스쿨 준공
엄홍길휴먼재단(이사장 이재후, 상임이사 엄홍길)은 지난 12월 11일 네팔 히말라야 칸첸중가(8,586m) 지역에 ‘쉬리 프라나미 휴먼스쿨'(교장 어므리트 바하둘 부다토키)을 설립, 개교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카드가 프라사드 샤르마 올리
국경없는기자회 “시리아 2011년 이후 언론인 181명 살해…알아사드 기소 촉구”
2011년 시리아 반정부 혁명 이후, 독재정권 치하에서 바샤르 알아사드와 언론 활동을 이유로 181명 이상의 언론인들이 피살됐다. 국경없는기자회(Reporters Without Borders, 이하 RSF)에 따르면 시리아 독재정권 무너진
[배일동의 렌즈 판소리] 동짓달 보름…달 밝은 밤에
달 밝은 가을밤에 기러기들이 찬 서리 맞으면서 어디로들 가나요 고단한 날개 쉬어 가라고 갈대들이 손을 저어 기러기를 부르네. 산 넘고 물 건너 머나먼 길을 훨훨
[엄상익의 시선] 그분한테서 온 ‘시간’이란 선물
나는 변호사를 시간을 파는 직업이라고 생각했다. 젊은 날 내게 주어진 시간은 무진장인 것 같았다. 시간은 돈 같이 저장될 수 있는 게 아니었다. 강물같이 그냥 흘러가
[잠깐묵상] 아껴야 할 것 3가지···돈·시간·말
야고보서 1장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니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약 1:19) 인간에게 입이 하나이고 귀가 두 개인 이유는
[잠깐묵상] 결혼…신실하게 진실하게
히브리서 13장 “모든 사람은 결혼을 귀히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지 않게 하라 음행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라”(히 13:4) ‘한국인의 외도 위험성 지수’라는 통계 발표가 2016년에
[신정일 칼럼] “권력이란?…씨앗과 같아 둘로 나눌 수가 없다”
<택리지>의 저자 이중환은 “사대부가 살고 있는 곳은 인심이 고약하지 않은 곳이 없다”고 한다. 사대부들은 대부분 특정 당파에 가입하여 있었고, 서로 싸우다보니 인심이 악화되지 않을 수
[新난중일기] ‘명량해전’ 승리에는 이순신 장군의 용기와 결단이 있었다
1597년 10월 26일(음력 9월 16일), 남해와 서해가 만나는 울돌목. 판옥선 13척이 세키부네 133척과 맞붙는 바다 위의 대회전이 펼쳐진다. 조선 수군은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판옥선의 우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