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라오스 크리스천들이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소서

라오스 야구선수들의 성탄절 만찬 <사진 제인내 선교사>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본다고 하나 보지 못하는 사람이 되지 않게 하소서
– 믿음의 눈을 떠서 진리를 알아보게 하소서

2. 교회 공동체
– 베이직교회의 뭇별예배와 통독모임이 오직 영과 진리 안에 있게 하소서
– 교회와 성도가 전도하기에 앞서 사랑하게 하시고, 사랑하기 때문에 전하게 하소서

3. 나라와 열방
– 이 나라를 불쌍히 여기소서. 저희들은 죄인입니다
– 인구의 3.7%정도 되는 라오스의 크리스천들이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소서

-BASIC CHURCH 권명철 목사의 열두 줄 묵상-

요한복음 9:24-41, 과연 누가 맹인인가?

41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맹인이 되었더라면 죄가 없으려니와 본다고 하니 너희 죄가 그대로 있느니라

1. 잘못된 사실을 끝까지 우기는 사람이 있습니다. 진실을 정말 몰라서 그렇거나, 또는 진실을 알면서도 인정하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2. 차라리 정말 몰라서 그렇다면 잘 알려주면 그만입니다. 그러나 알려고 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진실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3.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일본은 정말 진실을 모르기 때문이 아닙니다. 인정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고, 다른 목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4. 마치 어린 학생들이 꾀병을 부리는 것과 비슷합니다. 아프다고 우기는 이유는 다른 목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5. 사람들은 때때로 진실이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진실보다 자신의 감정이나 이익이 더 중요하게 작동할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6.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진실을 보면서도 외면합니다. 알고도 모르는 척하고, 몰라도 아는 척하며, 들어도 듣지 않으려 합니다.

7. 바리새인들도 그랬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잘 믿는다는 자부심으로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그들의 위선과 잘못된 믿음을 지적하자, 진실을 받아들이기보다 끝까지 부정하며 반발했습니다.

8. 그래서 그들의 믿음은 세상을 이기는 믿음이 아니라, 우기는 믿음이 되고 말았습니다. 진리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 자기들이 옳다고 주장하는 것이 목적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9. 바리새인과 종교 지도자들의 모습은 마치 안데르센의 동화인 ‘벌거벗은 임금님’의 실사판과 같았습니다.

10. 모두가 진실을 알고 있었지만, 아무도 인정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스스로를 속이고 서로를 속이며 거짓을 진실이라 우겼습니다.

11. 그러나 어린아이가 “임금님은 벌거벗었어요!”라고 외쳤듯이,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의 잘못된 믿음을 분명히 드러내셨습니다.

12. 니고데모와 같이 정말 몰랐던 사람은 변화되었지만, 다른 사람들은 끝없이 변질되었습니다. 영적인 세계에서의 맹인은 보지 못하는 사람이 아니라, 보지 않으려는 사람입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2.3) 동영상 

조정민

베이직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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