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참빛을 따르는 인생

빛은 인간이 시간과 공간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 필수적이며 절대적인 상수입니다. 그래서 성경에서는 하나님을 빛으로 묘사하곤 합니다.(본문에서)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인생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참 진리이신 예수님 안에서 발견하게 하소서
– 완전한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을 바로 알게 하소서

2. 교회 공동체
-교회가 사회의 갈등과 분열을 치유하는 도구로 쓰임 받게 하시고 사랑과 이해로 지역 사회를 섬기게 하소서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 기준으로 삼아 세상의 유혹과 왜곡된 가치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게 하소서

3. 나라와 열방
-정치적 혼란 속에서 대한민국이 단순한 좌우 진영을 넘어, 옳고 그름을 잘 분별하게 하소서
-악한 문화와 가치관이 더 확산되지 않게 하시고, 미디어와 교육, 예술 등 사회 각 영역에 선하고 건전한 문화가 자리 잡게 하소서

-BASIC CHURCH 권명철 목사의 열두 줄 묵상-
요한복음 8:12-20, 참 빛을 따르는 인생

12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기 전에, 이 땅은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었습니다(창 1:2).

2. 하나님은 처음으로 빛을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창 1:3). 그리고 빛이 생기자 세상에 한 가지 질서가 생겨났습니다.

3. 빛과 어둠을 구별함으로써 질서가 세워졌습니다. 혼돈과 공허와 흑암으로 가득했던 땅에 시간과 공간이라는 새로운 질서가 주어진 것입니다.

4. 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셨습니다. 이를 통해 시간이라는 개념이 생겨났고,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는 질서가 생겼습니다.

5. 또한 우리는 빛을 통해 공간을 인식합니다. 빛의 속도를 통해 거리와 위치를 측정하며, 빛의 경로를 추적함으로써 공간의 구조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6. 빛은 인간이 시간과 공간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 필수적이며 절대적인 상수입니다. 그래서 성경에서는 하나님을 빛으로 묘사하곤 합니다.

7. 사도 요한은 예수님을 ‘빛’으로 소개합니다.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요 1:9)

8. 혼돈과 공허와 흑암이 깊은 곳에 빛이 비치듯이, 예수님은 어둡고 혼탁한 세상 가운데 빛으로 오셨습니다. 그래서 세상 속에서 하나님 나라의 질서를 새롭게 세우셨습니다.

9. 그러나 사람들은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10. 그래서 어둠을 지켜내기 위한 가짜 빛을 더 좋아합니다. 세상의 화려한 네온사인(neon sign)과 나를 드러내기 위한 스포트라이트(Spotlight)를 더 사랑하는 것입니다.

11. 사탄은 이를 잘 알고 자신을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여 우리를 미혹합니다. 그는 참 빛 대신 세상의 물질주의, 성공, 헛된 영적 체험, 그리고 일시적인 쾌락으로 우리를 속이려 합니다.

12. 그러나 오직 예수님만이 진정한 빛이십니다. 참 빛이신 예수님만이 혼탁하고 어두운 우리의 인생을 생명의 질서로 바꾸실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세상의 거짓된 가짜 빛에 미혹되지 말고, 생명의 빛으로 채워지기를 기도합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1.28) 동영상

석문섭

베이직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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