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구마모토 매화공원에 활짝 핀 매화와 이쁜 딱새의 궁합 봄은 이렇게 내곁에 왔다.

일본 구마모토 매화공원에 활짝 핀 매화와 이쁜 딱새의 궁합 봄은 이렇게 내곁에 왔다.
지난 2월 27일 오후 2시~4시 일본 효고현 다카라쓰카시립국제문화센터(宝塚市立国際文化センター)에서 김동원 선생과 함께 판소리 공연을 했다. 100여명의 시민들이 모였다. 정희승 회장님 후원과 김예곤 우미야마구미회사 회장님 주최로 참으로
무거운 짐 지고서 닫는 사람은 기구한 발부리만 보지 말고서 때로는 고개들어 사방산천의 시원한 세상풍경 바라보시오 먹이의 달고 씀은 입에 달리고 영욕의 고(苦)와 낙(樂)도 맘에 달렸소
좌치(坐驰). 국어사전엔 “몸은 움직이지 않고 마음만 바깥으로 달림”이라고 풀고 있다.
딱새가 절간 석등 끄트머리에 앉어 멍 때리고 있네
옛 사람들은 인생의 시작, 과정, 결과의 생장성(生長成) 3단 주기를 30년씩 보았다니, 이제 60이 코 앞이니 매사를 조근조근 각단(角端)지게 해야겠다. 각단지게 자리잡고 끄떡없이 서있는 솔낭구가 저기…
저 산마루에 저 솔낭구 기특하고 짠허시 설악산 등선대에서
시한이 솔찬허시…
얼어서도 기어이 틔우네 내 고향 남도 순천(順天)에 새 봄맞이 매화가 저리도 곱게 피었네
위로는 하늘의 법칙을 궁구하고 아래로는 땅의 이치를 살폈으며 멀리는 사물에서 취하고 가까이는 제 몸에서 취하여 풀리지않는 부분을 번갈아 물어가네 上窮天紀 不極地理 遠取諸物 近取諸身 更相問難 중광보주황제내경소문(重廣補注黃帝內經素問)
참새가 뭐라 했쌓네. 들릴듯 말듯, 알들 말듯…
모진 세월은 누구에게나 다가온다. 찬바람 휘몰아치는 벼랑끝에 매달린 그대로… 그 세월을 겪고도 환한 웃음 잃지 않는 이들에게 우리는 경의를 느끼고 존경의 맘을 보낸다. 2023년 계묘년에도
Medium-Middle-Now 중은 무엇일까? 쉬운 듯하면서도 가장 어려운 것이 가운데를 잡는 것이다. 그것은 가운데가 시시각각 달라지기 때문이다. 지구는 태양과 달의 중간에서 자전 공전하며 시각각각 해와 달의
추석 연휴가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무더위와 태풍이 지나간 가을 풍광이 어떤 느낌이신지요? <아시아엔>은 페이스북에 나타난 글과 사진을 통해 2022년 추석을 리뷰하면서 올 가을 평화와 풍요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