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과 시와 춤과 소리가 어우러지는 멋진 판이 벌어집니다. 5월 25일 토요일 오후 2시와 7시 2회 공연 이화여고 백주년 기념관 화암홀
Author: 배일동
[배일동의 렌즈 판소리] 외로움에 홀로 우는 꽃
저산 저 멀리 저 언덕에는 무슨 꽃잎이 피어있을까 달이 뜨면은 해가 지면은 꽃은 외로워 울지 않을까 에야호 에야호 에야호 에야호 나비와 같이 훨훨 날아서 나는
[배일동의 시선] 저 솔씨처럼…
본연을 직시하라!!!
[배일동의 시선] 청출어람(靑出於藍)
푸른색은 남초(藍草)에서 나온 것이고, 붉은색은 꼭두서니풀에서 나온 것이다. 이들 푸른색과 붉은색은 그 풀들의 원래 색깔보다 나은 것이긴 하지만, 그것들은 거기에서 더 이상의 변화를 가져올 수는
[배일동의 시선] 현묘(玄妙)
현묘(玄妙), 이치나 기예(技藝)의 경지가 헤아릴 수 없이 깊고 미묘하다.
[배일동의 렌즈 판소리] 자성(自省)
자성(自省) 푸르디 푸른 큰유리새가 물가에 앉아서 흐르는 물을 물끄러미 살핀다
[배일동 칼럼] 분수를 안다, 수를 내다
‘분수’란 사방팔방에서 이쪽과 저쪽이 중점을 기점으로 상하 좌우 전후가 대척점으로 연결된 에너지의 분할수다. 마방진에서 5라는 수는 모든 방위의 중심수이며, 이쪽과 저쪽을 가르는 교차의 수다. 10이라는
[배일동의 시선] 꼬랑지 좀 보소, 기분이가…
아따 요녀석 꼬랑지 좀 보소 기분이가 짱인갑다^^
[배일동의 렌즈 판소리] 신명(神明)
신명(神明)
[배일동의 렌즈 판소리] 석양에 비친 꽃내음
오랜만에 흙내음새를 마음껏 마셨다 한의사 동생이 약초를 직접 재배할 수 있는 것은 손수 심어서 약재로 쓴다고 가평에 노는 땅을 빌려 하루 종일 산비탈에서 동생과 함께
[배일동의 시선] 숨은 딱새 찾기
너 거기서 뭐하냐
[배일동 명창의 시선] 고매(古梅)
매화 옛 등걸에 춘절(春節)이 들아오니, 옛 피던 가지에 피염즉도 하다마는, 춘설(春雪)이 난분분(亂紛紛)하니 필동말동하여라. -‘매화 옛 등걸에’, 지은이 매화
[배일동의 시선] 독공(獨功)
조사를 죽이고 스승을 죽여야 진정한 깨달음에 이를 수 있다고 했다. 스승에게는 선험적인 요령을 배우는 것에 만족하고, 참 스승을 찾아 경계없는 대자연의 세계로 홀로 들어가 무한한
[배일동의 시선] 삼(三)과 일(一)…삼일사상
한민족의 옛 어른들은 “삼일은 체(三一其體)이고, 일삼은 용(一三其用)이다”라고 했다. 삼이란 삼신을 뜻하고 해와 달과 지구를 말한다. 이 셋이 작용하여 일체만물의 개개를 나으니 삼일을 체라 한 것이고,
[배일동의 렌즈 판소리] 가장 큰 스승
가장 큰 스승은 자연이다(外師造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