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글로벌시낭송회, 라오스 루앙프라방 작가협회와 문화교류 업무협약

글로벌시낭송회와 라오스 루앙프라방 작가협회의 업무협약

글로벌시낭송회(회장 오충 시인)과 라오스 루앙프라방 작가협회는 16일 오전(현지시각) 라오스 루앙프라방 현지에서 한-라오스 양국 상호 문화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루앙프라방 작가협회는 라오스의 북부 지역 작가들이 모여 문학활동을 지원하고, 문화 발전을 위해 설립, 활동하는 단체다.

글로벌시낭송회 주최 시낭송회 후 단체 촬영

글로벌시낭송회는 한국의 시를 세계에 알리며 다양한 문화 행사와 시낭송회 등을 열고 있다. 앞서 2023년 11월 라오스 비엔티엔 등에서 공연을 실시했으며 지난 8월에는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 시낭송 공연을 실시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 양국 작가들이 상호 교류와 연구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시 쓰기 훈련 및 문화행사를 상호 개최하며 상호 시집 출판으로 한국과 라오스의 문화를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오충 회장은 전했다.

라오스 대학생들의 전통춤 공연

한편 글로벌시낭송회는 ‘라오스에 퍼지는 시의 향기’를 주제로 라오스 수파누봉대학에서 한국 시인과 라오스 시인, 라오스 대학의 한국어학과 학생들과 함께 시 낭송회를 개최했다.

오충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함께 할 한국의 시인들을 공모하여 라오스는 물론 세계 각국으로 한국 시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했다. 

한-라오스 시인들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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