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여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이슬람 세계에 관한 중요한 연설을 하기 위해 이집트 최고 명문인 카이로대학을 방문하는 길에 술탄 하산 모스크를 방문했다. 수많은 이집트 국민들은
Author: 아시라프 달리
2012년 런던올림픽은 ‘예술의 부활’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런던 올림픽에서 세워질 신기록이나 에티오피아 육상선수 카넨에사와 소말리아 무하마드 파라의 경쟁, 마이클 펠프스와 라이언 로쳇의 경쟁 등에 대한 글을 바랄 것이다. 아니면
요르단 여성화가 “동그라미, 생명과 창조의 원형”
‘원(동그라미)’은 어떻게 우리의 상상력을 지배하는가? 우리가 갖고 있는 모든 에너지와 발견할 수 있는 비전과 통찰력으로 우리는 삶의 동그라미를 채우려 노력하고 있다. 원형의 형태에 대한 접근(정지와
시리아 여성화가의 창작세계···’여성을 보는 색다른 각도’
시리아 여성 화가 힌드(Hind Adnan)의 작품들. 예술의 기반은 재건이다. 재료들은 예술이 창조한 마법 기계를 통해 재창조된다. 이는 예술가에게 유일하고도 독특한 세계를 만들어낸다. 예술가들은 방식을 발명하거나
아랍 예술가 파티마 ‘사라진 유토피아를 찾아’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아랍의 여성 예술인들. 그?중 ‘파티마 알하즈(Fatima Alhajj)’는 베이루트, 모스크바, 파리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교수가 됐다. 그러나 그녀는 이러한 학문적인 면 말고도?즐겁고
변화 꿈꾸는 아랍 여성 예술인들의 ‘혁명’
*쿠웨이트 <알 아라비 매거진> 편집장인 아시라프 달리 기자가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아랍의 여성 예술인 6명의 이야기를 전한다. 첫 번째 주인공은 예멘의 화가?’아메나 알-나지리’이다.
무슬림형제단 ‘게임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이집트 ‘무슬림 형제단(Muslim Brothers)’은 어떤 단체? 1928년 이집트에서 등장한 ‘무슬림 형제단’은 이슬람 역사상 최초의 대규모 사회운동 단체이자 가장 역사가 깊고 가장 강력한 단체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집트 시장의 MB
이집트 무슬림 형제단(Muslim Brotherhood)이 빈곤층에게 최저 가격으로 먹을거리를 팔고 있다. 무슬림 형제단은 ‘어려운 이웃을 돕자’라는 슬로건 아래 활동 중이다. <사진=아시라프 달리 기자> news@theasian.asia
이집트혁명 1년 ‘타흐리르 광장에서 만납시다’
이집트 민주화 혁명이 일어난 지 1년이 지났다. 지난 1월21일에는 이집트 하원의원 선거까지 있었지만 상황이 나아지기는커녕 오히려 뒷걸음질치고 있다는 느낌이다. 독재자가 사라진 자리는 이제 이슬람 세력들이
이집트축구장 집단살해 배후는 군부정권?
2011년 2월11일 독재자 무바라크가 권좌에서 내려온 후 지난 1년간 이집트 군부는 혁명이 무색하리만큼 온갖 만행을 저질러 왔다. 조금이라도 이성이 있는 사람이라면 과거의 무바라크 대통령과 지금의
[포토에세이] ‘모자’만 말고 ‘나’도 좀 봐주세요
[아시아엔=아시라프 달리 <아시아엔> 중동지부장] 이 사진들은 저를 찍은 것입니다. 이집트, 모로코, 중국, 우즈베키스탄, 타타르스탄, 인도, 한국, 독일 등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모자를 쓰고 찍은 제
[아시라프의 중동견문록②] 시리아 다마스커스, 어제와 오늘
3300년 전 어느 아침, 시리아와 레바논 국경 부근, 다마스커스 북쪽에 위치한 가데스에서 젊은 이집트 왕 람세스2세는 대규모 공격을 감행하지만 헷족에 수적 열세를 겪게 된다. 공격형
[아시라프의 중동견문록①] 시련 속 시리아 ‘3000년 전 그곳은···’
오론테스 강(River Orontes)에 도착한 순간 사랑에 빠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어쩌면 오론테스 강과 마주하자마자 강이 두 팔 벌려 당신을 안아준다는 느낌을 받을지 모른다. 강을
[아시라프 칼럼] 중동의 몰락한 ‘4인방’
아시아엔은 오는 11월11일 창간 3돌을 맞습니다. 그동안 독자들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시아엔은 창간 1년만에 네이버와 검색제휴를 맺었습니다. 하지만 제휴 이전 기사는 검색되지 않고 있어,
“중동민주화, 부패 알린 언론이 가장 큰 힘”
지난 19일 리비아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의 차남이자 정권 후계자였던 사이프 알이슬람이 시민군에게 체포됐다. 카타피 사망에 이어 발생하고 있는 최근 일련의 중동 민주화 사태에 대해 쿠웨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