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여성화가의 창작세계···’여성을 보는 색다른 각도’

시리아 여성 화가 힌드(Hind Adnan)의 작품들.

예술의 기반은 재건이다. 재료들은 예술이 창조한 마법 기계를 통해 재창조된다. 이는 예술가에게 유일하고도 독특한 세계를 만들어낸다.

예술가들은 방식을 발명하거나 무에서 세계를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유전자에 새겨진 창조성과 DNA로 이 세계를 다시 만들어나가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서명이나 예술가의 이름이 적혀 있지 않아도 누구의 작품인지 알아볼 수 있는 비밀이다. 즉 작품이 그 예술가를 소개하는 것이다.

관습에 대항하는 혁명은 예술의 열쇠이며, 이는 ‘여성’을 그리는 예술가 ‘힌드 아드난(Hind Adnan)’의 작품을 설명해준다.

여성의 몸을 그리는 역사는 예술의 역사와 꽤 관계가 깊다. 동의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런 작업에서 혁신을 찾기는 매우 어려운 일이다. 완전히 새로운 접근 방식을 찾지 않는다면 말이다. 그런데 우리는 힌드 아드난드의 작품에서 새로운 시도를 발견할 수 있다.

그의 작품에서 여성은 색다른 각도에서, 소홀했던 지점에서, 그림 위를 날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투명한 색감이 빛난다.

힌드의 두 작품을 나란히 놓고 보면 똑같아 보일지도 모르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영화의 세계에서 작품의 아이디어를 빌려온 것처럼 작은 차이들이 드러난다.

힌드는 시리아를 떠나 이집트 카이로 미술학부에서 회화를 공부하고 그곳 화가 그룹에 참여했다. 졸업 후 그는 20년간 아랍과 서구 중심지에서 작품들을 전시해 왔다. 혁명적인 여성의 모습을 그린 작품들은 바로 그녀가 누구인지를 말해준다.

*원문은 아시아엔(The AsiaN) 영문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theasian.asia/?p=17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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