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알파고 시나씨 터키 <지한통신> 서울특파원] 외국인이 한국인과 결혼하면 제일 신경이 쓰이는 시기는 명절이나 어르신들의 생신이다. 특히 장인이나 장모 혹은 시어머니, 시아버지의 생신이라면 마치 대학생들이 중간고사나
Category: 칼럼
열반 70년 만해스님께 여쭙니다···승려결혼 허용건의·독립선언서 공약삼장 작성 등
[아시아엔=김광식 동국대 특임교수] 만해스님! 스님이 이 땅을 떠나신지 어언 70년이 넘었습니다. 스님은 적멸의 세계로 가셔서 열반에 드셨습니까? 아니면 스님이 자주 독립을 염원하던 민족의 분열과 나라의
[특별기고] 터키 히즈멧운동 창시자 귤렌 “무슬림들이여, IS테러 방지에 앞장서시오!”
[아시아엔=페툴라 귤렌 이슬람학자, 터키 히즈멧운동 창시자, 2012년 만해평화상 수상] 무슬림들은 암적인 존재인 극단주의에 정면으로 맞서야 한다. 테러를 규탄하고 인권을 수호하며 교육증진에 앞장서야 한다. IS라고 알려진,
[허영섭의 대만 이야기] 선거철만 되면 원주민 언어로 인사하는 정치인들
[아시아엔=허영섭 <이데일리> 논설실장] “정치인들이 원주민 언어인 ‘호클로’에 관심을 보인다면 선거철이 다가왔다는 증거다.” 대만에서 유행하는 유권자들의 정치적 비아냥이다. 정치인들이 평소에는 거들떠보지도 않던 ‘호클로’ 인사말을 배워 연설할
박근혜, 노동개혁 정부입법 과연 통과시킬 수 있을까?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일본의 동북지방(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설국>의 고장)에 하루에 6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고 한다. 땅과 바다가 뒤바뀐 것 같았다고 한다. 지구상에서 비가 가장 많이
[전상중의 일사일언] ‘7포세대’ ‘N포세대’ 내 사랑 청춘이여, 아픈 만큼 성장하자!
[아시아엔=전상중 전 해군제독, 국제펜클럽 회원] “청춘은 어렵다. 그러나 부딪치는 그 청춘이 부럽다!” 최근 많은 젊은이들과 소통하면서 이전 세대에 비해 신분상승이 어려운 현실에 너무 가슴이 아프다.
[제니의 포토스케치] 성폭행 피해여성 절규 담긴 티셔츠 빨래, 미국의 민낯 폭로
[아시아엔=미 노스캐롤라이나 박지영 객원기자]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University of North Carolina at Greensboro) 교정에 9월 들어 ‘티셔츠 빨래’들이 널려 주목을 끈다. 빨래들이 초가을 따스한 햇볕을 받으며 나부끼는
“좋은 커피는 따로 없지만 탄맛, 신맛, 곰팡이맛, 쓴맛 나는 건 나쁜 커피”
세계적 커피석학 션 스테이먼 박사 단독 인터뷰 커피가 단순한 음료에서 벗어나 향미를 즐기며 묘사하는 문화적-예술적 대상으로 부상하고 있다. 와인처럼 향미를 이야기하며 포도가 자란 곳이나 재배법,
[인터뷰] “박근혜-시진핑 역대 최고 한중관계 뿌리는 소동파-추사 김정희 벼루문화서 비롯”
중국 최고 벼루조각가 우이구 “한중 청년들, 벼루에 먹 갈며?힐링하라” 한뼘 벼루에 삼라만상을 담다···”알리바바 마윈 회장도 내 고객” [아시아엔=안동일 동북아 전문기자] 한중관계가 역대 최상의 우호관계로
[김희봉의 21세기형 인재 (20)] 당신은 어떤 추석선물을 준비하고 있는가
[아시아엔=김희봉 교육공학박사, 현대자동차인재개발원] “이모, 여기 반찬 좀 더 주세요”라고 외쳤을 때, 당신의 식탁 위에 어느 정도의 반찬이 추가되어야 만족스러운가? 분명 한두 개 정도 추가되는 것만으로는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MBC 휴먼다큐 ‘사랑, 10년의 기적’을 소개합니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MBC 휴먼다큐 ‘사랑 10년의 기적 지금, 사랑’ 중에 나오는 글에 너무 가슴이 아파온다. 암이 아직 한창인 중년에 온다면 이건 재앙이다. 누군가 말했다.
‘고소애’ ‘꽃벵’ ‘빠삐용의 키친’···메뚜기·굼벵이 등 ‘수퍼푸드 식용곤충’ 차세대 먹거리 뜬다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마가복음서 제1장 6절에 “요한은 낙타 털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메뚜기와 들꿀을 먹고 살았다”고 기술돼 있다. 필자도 어렸을
[법현스님의 동행] 마음을 나타내는 말 제대도 이해하려면
[아시아엔=법현 스님, 열린선원 원장] 옛날 어떤 젊은 수행자가 있었다. 그는 아주 계율을 잘 지키고 참선수행을 열심히 하였다. 그야말로 불교의 모범생이었다. 그가 있는 사찰에 열심히 다니던
‘가을전어’보다 더 맛난 청정해역 ‘제주 광어’ 강추
[아시아엔=정향희 <아시아엔> 요리전문기자] 지난 8월 중국 상하이 ‘뉴 인터내셔널 엑스포’에서 ‘2015 상하이 국제어업박람회’(SIFSE 2015)가 열렸다. 올해가 10번째로 각국의 수산물을 홍보하는 자리였다. 거기서 한국의 수산품이 단연
“김수행 교수님, 노동의 새벽은 언제나 찾아올까요?”···’열세살 여공’ 신순애 올림
김수행(金秀行, 1942년 10월 24일~2015년 7월 31일) 교수는 대한민국의?마르크스주의 경제학자로, 한국 최초로 칼 마르크스의 <자본론>을 완역했다. 한신대 무역학과 부교수와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를 역임했으며, 2008년 서울대 정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