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For Whom the Bell Tolls)>는 헤밍웨이의 장편소설입니다. 제목 속의 이 종(鍾)은 죽은 사람을 위해 울 리는 조종(弔鍾)을 의미합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강성지지자들의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For Whom the Bell Tolls)>는 헤밍웨이의 장편소설입니다. 제목 속의 이 종(鍾)은 죽은 사람을 위해 울 리는 조종(弔鍾)을 의미합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강성지지자들의
늘상 ‘옥포만’ 주위는 산과 어울려 초록의 물결로 넘실거리고, 은빛 햇살이 거울같은 수면위로 흐릅니다. 현대 그리스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장편소설 <그리스인 조르바>가 생각납니다. 자신의
‘오송지하차도의 비극’에도 구원받은 손으로 또 다른 생명을 구한 의인들이 있었습니다. 생명을 구하는 일에 자신을 바치는 소방관의 ‘선공후사(先公後私)’를 들을 때, 우리는 국가에 대한 신뢰와 가슴 뭉클함을
세상사가 녹녹치 않지만 누군가는 씨앗을 뿌려야 합니다. “내가 바라는 것이 있다면 내가 있음으로 해서 이 세상이 더 밝아 지고 좋아졌다는 것을 보는 일”이라는 아브라함 링컨의
옛 어른들은 ‘누름돌’ 하나씩은 품고 사셨던 것 같습니다. 어릴적 어머니께서 냇가에 나가 ‘누름돌’을 한 개씩 주워 오시던 기억이 납니다. ‘누름돌’은 반들반들 잘 깎인 ‘돌’로 김치가
[아시아엔=전상중 예비역 제독, 펜클럽 회원] 영국 처칠 총리가 국민들로부터 존경 받은 이유는 정직성에 있다. 그는 독일과의 전쟁에서 참패한 후 국민들에게 패배를 솔직하게 시인했다. “리비아에서 아군은
[아시아엔=전상중 예비역 해군 제독, PEN클럽 회원] ‘탈레반’은 싸울 각오 와 현지의 지지를 모두 갖추었기 때문에, 부유한 적군과 세계 최강의 공군을 상대로도 최종적 승리를 거머쥐었다. ‘카불’의
[아시아엔=전상중 국제펜클럽 회원, 예비역 해군제독] “인생이란 백마가 달리는 것을 문틈으로 내다보는 것처럼 삽시간에 지나간다”는 옛말이 있다. 젊어서는 인생이 꽤 길게 느껴지지만 나이 들면 화살처럼 달리는
[아시아엔=전상중 예비역 해군제독, 해군사관학교 명예교수, 국제PEN 이사] 2016년 초 당시 김판규 해군사관학교 교장 요청으로 필자는 우리 해사로 유학 온 베트남 수탁생도(대한민국 해사 유학) 응웬 반
[아시아엔=전상중 시인·한국펜클럽 회원, 예비역 제독] 6·25전쟁 때 배를 많이 곯고, 홍역으로 죽다 살아난 둘째 아들인 저를 특히 사랑해주셨다. 높고 높은 하늘이라 말들 하지만 나는 나는
[아시아엔=전상중 예비역 해군 제독, 시인] “인생이란 백마가 달리는 것을 문틈으로 내다보는 것처럼 삽시간에 지나간다”는 옛말이 있다. 캐나다 토론토에서 딸아이 가족과 연말연시를 보내고, 금년 초 잠수함사령부
[아시아엔=전상중 예비역 해군제독, 문필가] 오늘은 67번째 맞는 국군의 날, 46년 전인 1969년 1월, 바로 전해 김신조 무장공비 사건으로 군사적 대비태세를 철저히 하던 때 뼈 속까지
[아시아엔=전상중 예비역 해군 제독, 국제펜클럽 회원] 자신의 꿈을 포기하려는 수많은 젊은이들에게 그래도 어떻해서든지(anyway) “자신을 믿고, 갈망하며 우직하게 나아가라”고 권고한다. 필자는 봄, 여름, 가을, 겨울 혹독한
[아시아엔=전상중 전 해군제독, 국제펜클럽 회원] “청춘은 어렵다. 그러나 부딪치는 그 청춘이 부럽다!” 최근 많은 젊은이들과 소통하면서 이전 세대에 비해 신분상승이 어려운 현실에 너무 가슴이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