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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CNN 극찬 ‘아시아 3대문화관공도시’와 시간여행지 ‘여행길 전주·군산’

[북리뷰] CNN 극찬 ‘아시아 3대문화관공도시’와 시간여행지 ‘여행길 전주·군산’

장혜원·곽명동 지음, 푸른봄 펴냄···다채로운 볼거리·먹거리 담은 가족형 여행서 [아시아엔=박영순 <아시아엔> 커피전문기자, 커피비평가협회 회장] 역사와 문화, 입맛을 자극하는 풍성한 먹거리가 여행객을 유혹하는 전주·군산의 모든 것을 소개하는 <여행길 전주·군산>(장혜원·곽명동 지음, 푸른봄 펴냄)이 여행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전주는 미국 CNN 방송이 아시아 3대 문화관광 도시로 소개한 곳이다. 전주는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도시,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로 어느덧 세계가 주목하는 여행지가 됐다. 그러나 정작 전주를 찾는 사람들은 전주의 풍부한 이야기를 잘 […]

[북리뷰] 고고학으로 읽는 성경 “커피의 기원 찾다가 만나는 구약성서”

[북리뷰] 고고학으로 읽는 성경 “커피의 기원 찾다가 만나는 구약성서”

임미영 지음, 기독교문서선교회 펴냄 “커피를 가장 먼저 발견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아시아엔=박영순 <아시아엔> 커피전문기자] 바리스타자격증 시험에 많이 출제되기로 다섯 손가락에 꼽힐 만한 질문이다. 그러나 이 문제는 보기에서 정답을 고르는 객관식으로만 나올 수밖에 없다. 정답은 ‘칼디’(Kaldi)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칼디는 염소나 양을 키우던 목동이었다. 염소가 커피나무의 빨간 열매를 따 먹고 왕성하게 뛰노는 것을 보고 커피를 가장 먼저 알아본 […]

[북리뷰] ‘커피 러버스 핸드북’···작은 커피점 운영자 필독서

[북리뷰] ‘커피 러버스 핸드북’···작은 커피점 운영자 필독서

매트 로빈슨 저, 진서원 펴냄 [아시아엔=박영순<아시아엔> 향미 전문기자]커피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한국의 성인 1인당 커피 소비량이 지난해 428잔에 달한 것으로 농림축산식품부는 집계했다. 2014년의 341잔에 비해 2년새 25.5%가늘어났다. 한국은 인구 수가 세계에서 27위인데 반해 커피소비량은 15위다. 이런 상황에서 특히 주목을 끄는 것은 커피전문점의 선전이다. 경기침체로 문닫는 카페가 많다는 말이 자주 돌지만, 주인만 바뀔 뿐 그 숫자는 […]

[박영순의 커피인문학] 한잔의 커피가 묻는다 “좋은 사람이란 누구인가?”

[박영순의 커피인문학] 한잔의 커피가 묻는다 “좋은 사람이란 누구인가?”

[아시아엔=박영순 <아시아엔> ‘향미’ 전문기자] 커피는 사람과 같다. 씨앗에서 한 잔에 담기기까지(Seed to Cup) 정성을 다한 커피는 고매한 인격을 마주한 것만큼이나 우리의 가슴을 훈훈하게 해준다. 어느 한 구석 모난 곳 없이 은은하게 다가오는 향기와 매만지는 듯 부드럽게 혀에 감기는 촉감, 사라졌다가 다시 아른거리기를 반복하며 여운이 길게 이어지는 좋은 커피(Good Coffee)의 면모는 돌아서면 이내 그리워지는 향기 있는 […]

[박영순의 커피인문학] ‘문화코드’ 정착 ‘커피 유네스코 문화유산’ 2곳은?

[박영순의 커피인문학] ‘문화코드’ 정착 ‘커피 유네스코 문화유산’ 2곳은?

  [아시아엔=박영순 <아시아엔> 향미전문기자] 세계 커피 소비량이 2011년 이래 연평균 2.5% 증가하고 있다. 그 기세가 꺾일 줄 모른다. 2014년에는 세계적으로 60kg들이 커피가 1억5천만 포대가 팔려나갔다. 여기에 중국이 커피에 눈을 뜨면서 시장을 삼킬 블랙홀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 10년간 중국 커피 소비량이 연평균 12.8%로 고속성장했다. 2020년에는 중국 커피 소비량이 500조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짜이를 즐기던 인도 사람들도 […]

[원맨카페 커피로스팅] 커피맛 결정은 ‘로스팅’ 혹은 ‘생두’?

[원맨카페 커피로스팅] 커피맛 결정은 ‘로스팅’ 혹은 ‘생두’?

[아시아엔=박영순 <아시아엔> 향미전문기자] 바리스타 혼자 운영하는 ‘원맨카페(One Man Cafe)’는 둘 중 하나다. 커피 맛에 승부를 걸고 원두판매에 초점을 맞췄거나, 아니면 저렴한 값으로 테이크아웃(Take out)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다. 원맨카페의 주인장들이 커피에 대한 탐구력이 남다르지만 치열한 경제현장에서 새로운 이론과 기술을 찾아내 순발력 있게 접목하기란 쉽지 않다. 생계문제 때문에 우물을 찾는 심정으로 다급하게 카페를 열었다 해도 잠시 숨을 […]

[북리뷰] 커피가 죄가 되지 않는 101가지 이유 “적정량 꾸준히 마시면 장수”

[북리뷰] 커피가 죄가 되지 않는 101가지 이유 “적정량 꾸준히 마시면 장수”

로잔느 산토스 등 공저, 가갸날 펴냄 [아시아엔=박영순 <아시아엔> 커피전문기자] 지난해 한국에서만 250억 5000만잔의 커피가 소비됐다는 통계가 나왔다. 통계청 자료를 토대로 국내의 한 기관이 산출한 것인데, 국민 1인당 매일 커피 500잔을 마신 셈이다. 커피믹스의 소비가 53%(132억잔)로 가장 많았고, 캔커피 등 음료제품 15%(38억잔), 원두커피 14%(36억잔) 등의 순이었다. 전체 소비량은 2006년(200억잔)보다 10년새 25%가 증가했다. 주목할 것은 원두커피 소비량은 […]

[박영순의 커피인문학] 커피와 인류, 누가 더 똑똑한가?

[박영순의 커피인문학] 커피와 인류, 누가 더 똑똑한가?

[아시아엔=박영순 <아시아엔> 커피전문기자] 커피는 생각할수록 참 영악(靈惡)하다. 생명체마다 나름대로 생존과 번식 능력을 타고 난다지만, 커피는 특이한 구석이 있다. 같은 커피라도 로부스타 품종은 벌과 나비를 유혹해 번식하고, 아라비카 종은 자가수분을 한다. 개화기면 로부스타 나무들이 심겨진 산은 마치 눈이 내린 것 같다. 오랜 진화과정에서 수분매개체인 벌과 나비를 보다 많이 끌어들이기 위해선 꽃을 되도록 풍성하게 피워내야 한다는 사실을 […]

[하와이 코나커피③] ‘톰 소여의 모험’ 마크 트웨인이 푹 빠진 커피

[하와이 코나커피③] ‘톰 소여의 모험’ 마크 트웨인이 푹 빠진 커피

[아시아엔=박영순 <아시아엔> 커피전문기자] 미국의 골드러시로 1850년대 하와이에서 생산되는 사탕수수와 커피 등 농산물은 수요를 댈 수 없을 정도로 팔려 나갔다. 이로 인해 하와이왕국은 1852년부터 중국인, 1868년부터는 일본인 이민을 받기 시작했다. 한국인은 하와이가 미국령이 된 이후인 1902년부터 이민노동자들이 상륙했다. 사람들은 커피보다 노동이 덜 고된 사탕수수 농장으로 몰려들었다. 이에 따라 농장주들도 커피보다는 사탕수수 밭을 선호했다. 여기에 1860년대 가뭄과 […]

[하와이 코나커피②] ‘사람’ 뜻하는 폴리네시아어 ‘카나카’서 유래···Dole 상표와 역사 같이해

[하와이 코나커피②] ‘사람’ 뜻하는 폴리네시아어 ‘카나카’서 유래···Dole 상표와 역사 같이해

밥 돌 상원의원 조상들이 독점한 ‘Dole’ 상표 [아시아엔=박영순 <아시아엔> 커피전문기자] 미국 자본가 세력은 “왕제 타도를 위한 혁명”이라고 주장하며, 호놀룰루에서 태어난 미국인 선교사의 아들이자 법률가인 샌퍼드 돌(Sanford Dole)을 1894년 초대 대통령으로 선출하고 하와이공화국을 출범시킨다. 그는 대통령이 된 뒤 4년만인 1898년 하와이를 미국령으로 편입시킨다. 하와이가 미국의 50번째 주가 된 것은 이로부터 60여년이 지난 1959년이다. 샌퍼드 돌 가문은 […]

[하와이 코나커피①] 생산량 전세계 1/20만 불과···품질은 불루마운틴과 ‘세계 2대커피’

[하와이 코나커피①] 생산량 전세계 1/20만 불과···품질은 불루마운틴과 ‘세계 2대커피’

[아시아엔=박영순 <아시아엔> 커피전문기자] “태평양에서 커피가 난다”고 하면 깜짝 놀라겠지만, 하와이 커피를 두고 하는 말이다. 미국 땅에서 커피가 나는 유일한 곳이기도 하다. 미국은 커피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 나라이다. 2016년 한해 소비량이 15억2046톤으로 전 세계 소비량의 16.3%를 차지한 것으로 국제커피기구(ICO)는 집계했다. 한국보다 13배 많은 양이다. 인구수를 고려해도 한국보다 마시는 양이 압도적이다. 미국의 인구수는 2016년 7월 현재 3억2399만명으로 […]

[박영순의 커피인문학] 영화 ‘물랭루즈’ 속 명대사···”커피는 아침에, 키스는 밤에”

[박영순의 커피인문학] 영화 ‘물랭루즈’ 속 명대사···”커피는 아침에, 키스는 밤에”

[아시아엔=박영순 <아시아엔> 커피전문기자] 잔에 담겨 덩그러니 탁자 위에 놓인 커피는 단지 사물이다. 그러나 목을 넘어 오는 순간, 그것은 나를 지배하는 정서가 된다. 눈을 지그시 감게 만드는 그윽함, 따스한 온기, 때론 짜릿한 전율···. 커피의 향미는 내가 실존하고 있음을 일깨워 주는 구체적인 느낌이다. 마음에 떠오르는 감성이 말을 통해 시(詩)로 피어나는 것과 같다. 정서, 전율, 감성, 향미, 관능, […]

커피석학 션 스테이만 박사 “바리스타라면 커피 향미 평가하고 묘사할 수 있어야”

커피석학 션 스테이만 박사 “바리스타라면 커피 향미 평가하고 묘사할 수 있어야”

  한국서 커피테이스터 강사 10명 양성 [아시아엔=박영순 <아시아엔> ‘커피’ 전문기자] “바리스타는 단지 커피를 추출하는 데 그치지 말고 향미를 평가하고 묘사할 줄 알아야 합니다.” 세계적 커피석학 션 스테이먼(Shawn steiman) 박사가 지난 2월19일 한국을 방문해 커피테이스터(Coffee Taster) 자격증 과정을 진행할 인스트럭터 10명을 배출했다. 이들 인스트럭터들은 션 박사가 창안한 커피테이스터 교육프로그램을 국내에서 운용할 권한을 가지며, 커피의 향미 평가 […]

[박영순의 커피인문학]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콜롬비아 킨디오’를 가다

[박영순의 커피인문학]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콜롬비아 킨디오’를 가다

  [아시아엔=박영순 <아시아엔> 커피전문기자] 세계 커피 소비량이 2011년 이래 연평균 2.5% 증가하고 있다. 그 기세가 꺾일 줄 모른다. 2014년에는 세계적으로 60kg들이 커피가 1억5천만 포대가 팔려나갔다. 여기에 중국이 커피에 눈을 뜨면서 시장을 삼킬 블랙홀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 10년간 중국 커피 소비량이 연평균 12.8%로 고속성장했다. 2020년에는 중국 커피 소비량이 500조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짜이를 즐기던 인도 사람들도 […]

[박영순의 커피인문학 ‘플랫화이트’①] 실패가 빚어낸 소중한 가치

[박영순의 커피인문학 ‘플랫화이트’①] 실패가 빚어낸 소중한 가치

[아시아엔=박영순 <아시아엔> ‘커피’ 전문기자] 영국 속담에 “넘어짐으로써 안전하게 걷는 법을 배운다(By falling, we learn to go safely).”는 말이 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이겠다. 그런데 카페의 메뉴들 가운데 플랫화이트(Flat white)의 탄생은 “넘어짐으로써 금덩이를 얻었다”에 비유할 만하겠다. 플랫화이트가 호주 혹은 뉴질랜드에서 만들어져 세계에 퍼지기 시작한 지 어느새 30년이 훌쩍 넘었다. 플랫은 ‘평평하다’, 화이트는 ‘하얀빛 우유’를 각각 의미한다. […]

[박영순의 커피인문학 ‘플랫화이트’②] 카푸치노·카페라테·에스프레소의 장점 한곳에

[박영순의 커피인문학 ‘플랫화이트’②] 카푸치노·카페라테·에스프레소의 장점 한곳에

[아시아엔=박영순 <아시아엔> ‘커피’ 전문기자] 플랫화이트의 세번째 특징은 ‘작지만 강한(Small but Strong)’이다. 플랫화이트를 담아 손님에게 제공하는 잔의 크기가 카푸치노나 카페라테에 비해 작아 ‘스몰’이지만, 우유가 섞이는 양이 적기 때문에 에스프레소의 맛이 상대적으로 세기 때문에 ‘스트롱’이다. 카푸치노와 카페라테의 제조법은 국가나 지역에 따라 제각각이어서 어느 한 기준이 옳다 그르다고 할 수 없게 된 실정이다. 하지만 에스프레소 원조국인 이탈리아가 정한 […]

[박영순의 커피인문학] 콜드브루와 더치커피

[박영순의 커피인문학] 콜드브루와 더치커피

?[아시아엔=박영순 <아시아엔> 커피전문기자] 콜드브루 커피(Cold brew coffee)와 더치커피(Dutch coffee) 중 어느 게 먼저일까? 커피애호가들에게는 ‘닭과 계란의 논쟁’만큼이나 흥미진진한 주제다. 사실 양측이 같은 것인지 다른 것인지 구별하는 수준을 넘어 선후를 따질 정도라면 준전문가 반열에 들어섰다고 할 만하다. 콜드브루는 “찬물로 커피성분을 추출한다”는 의미다. 브루는 “와인이나 맥주를 양조하다”는 뜻으로 주로 사용하지만, “물로 커피나 차의 성분을 우려내다”는 쓰임새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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