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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과 식량안보②] ‘밥심’ 대신 빵심·면심이 대세

[쌀과 식량안보②] ‘밥심’ 대신 빵심·면심이 대세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우리나라 쌀 소비량은 매년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7년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61.8kg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으며, 1980년대 쌀 소비량의 절반도 되지 않는다. 즉, 1975년에는 123.6kg, 1985년 128.1kg, 1995년 106.5kg, 그리고 2005년에는 80.7kg을 소비했다. 1인당 하루 쌀 소비량도 169.3g으로 밥 한 공기가 쌀 90g 기준이므로 하루에 두 […]

[쌀과 식량안보①] ‘찬밥’ 신세 ‘쌀밥’···북한 식량난 해소도 ‘시급’

[쌀과 식량안보①] ‘찬밥’ 신세 ‘쌀밥’···북한 식량난 해소도 ‘시급’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우리나라가 가난했던 시절에는 쌀이 귀하여 명절, 제사, 생일 등 특별한 날에만 ‘쌀밥’을 먹을 수 있었다. 60년대에도 이른바 ‘보릿고개’, 즉 농촌에서 가을에 추수한 곡식은 다 떨어지고 봄의 햇곡식(보리)은 익지 아니하여 식량이 궁핍한 춘궁기(春窮期)에 끼니를 굶는 농가가 많았다. 필자도 Pine Tree Club 회장을 맡을 당시인 1961년 3월에 절량농가(絶糧農家)를 돕기 위하여 회원들 […]

문대통령 27일 유엔연설, 올해 남북한 동시가입 27주년

문대통령 27일 유엔연설, 올해 남북한 동시가입 27주년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유엔총회에서 연설을 한다. 세계 각국은 최근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가진 문 대통령의 연설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 17일은 남북한이 유엔에 동시가입한 지 27년이 되던 날이다.? 1945년 10월 24일에 공식 출범한 국제연합(UN)에 존재하는 6개의 주요 기관은 유엔 총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유엔 사무국(UN Secretariat), 유엔 국제사법재판소, 유엔 […]

‘나바호 인디언’의 ‘메멘토 모리’···”죽을 때 자신이 기뻐할 삶 살아라”

‘나바호 인디언’의 ‘메멘토 모리’···”죽을 때 자신이 기뻐할 삶 살아라”

서부영화 ‘매그니피센트 7’ 스틸컷. 백인들은 서부개척시대 수많은 인디언을 희생시켰다. 나바호족(族)은 미국 남서부 지역에 거주해온 아메리카 원주민 인디언 부족으로, 인구는 약 30만명.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 박사] ‘메멘토 모리’는 “자신의 죽음을 기억하라” 또는 “너는 반드시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를 뜻하는 라틴어 낱말이다. 옛날 로마에서는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고 개선(凱旋)하는 장군이 시가행진을 할 때 노예를 시켜 행렬 뒤에서 […]

조선 임금들 왜 단명했나?···팔순 넘긴 영조의 장수비결은?

조선 임금들 왜 단명했나?···팔순 넘긴 영조의 장수비결은?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 박사] 우리나라는 2000년 처음으로 ‘고령화사회(aging society)’에 진입한 후 17년만인 2017년 고령화율이 14.2%를 기록하여 ‘고령사회(aged society)’에 진입했다. 유엔은 전체 인구 가운데 65세 이상 인구가 7%를 넘으면 고령화사회, 14%를 초과하면 고령사회, 그리고 20%를 넘으면 초고령사회(post-aged society)로 규정한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매년 ‘경로(敬老)의 날’인 9월17일 직전에 100세 이상 고령자를 조사하여 발표한다. 올해 100세인은 6만9785명으로 […]

[연명의료①] 인생을 마무리하는 지혜

[연명의료①] 인생을 마무리하는 지혜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 박사]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소크라테스는 죽음을 준비하며 “삶에서 멀어질수록 진리에 가까워진다”는 명언을 남겼다. 우리가 진리에 가까워지려면 죽음에 가까워져야 하므로 죽음은 전혀 두려운 게 아니라는 것이다.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1828-1910)는 “이 세상에 죽음만큼 확실한 것은 없다. 그런데 사람들은 겨우살이를 준비하면서도 죽음은 준비하지 않는다”고 했다. 지난 8월 일본 도쿄에서 제4회 엔딩산업전(Life Ending Industry […]

[가볼만한 곳] 나주···금학헌 1박 하며 한옥마을·죽전골목·향교 찍고 나주 곰탕 ‘한 사발’

[가볼만한 곳] 나주···금학헌 1박 하며 한옥마을·죽전골목·향교 찍고 나주 곰탕 ‘한 사발’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전남 나주는 천년 가까운 세월동안 300명이 넘는 목사(牧使)가 거쳐 간 ‘천년 목사고을’이다. 나주목(羅州牧)은 고려시대 전국 12목 중의 하나가 된 이후 조선시대에서도 그 지위는 축소되지 않고 전라우영이 설치되었다. 나주 목사의 살림집인 ‘목사내아’(內衙, 안채)를 2009년부터 전통문화체험공간 ‘금학헌’(琴鶴軒)으로 활용하고 있다. ‘금학헌’이란 ‘거문고 소리를 들으며 학처럼 고고하게 살고자 하는 군자의 지조가 깃든 집’이라는 뜻이다. 금학헌에는 […]

우리가 전남 나주 자존심 지켰다···’배’와 ‘곰탕’

우리가 전남 나주 자존심 지켰다···’배’와 ‘곰탕’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나주시(羅州市)는 전라남도 중서부 전남평야의 중앙에 있는 도시로서 예로부터 벼농사의 중심지이며 과수농업도 활발하여 ‘나주 배’가 유명하다.‘나주배’는 나주의 특산품으로 배의 대명사로 통한다. ‘나주배’는 1430년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나주목편’에 토공물(土貢物, 헌납대상 지역특산물)로 기록되어 품질의 우수성을 과시하였다. 옛날부터 많은 농가가 배를 재배하였으며, 1967년부터 세계 여러 나라에 ‘나주배’를 수출하고 있다. 영산강변의 비옥한 사질(砂質) 황토에서 자란 ‘나주배’는 […]

‘메르스’와 ‘사스’···같은 점과 다른 점

‘메르스’와 ‘사스’···같은 점과 다른 점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메르스(MERS,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는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요르단, 카타르, 아랍에메리트 등 중동(中東)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해 중동호흡기증후군이란 이름을 얻었다. 유럽질병통제센터 자료에 따르면 메르스는 2012년 4월 처음 보고됐다. 총 감염환자의 90% 이상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지역에서 발생했다. 메르스는 새로운 유형의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돼 걸리는 중증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주요 증상은 38도 이상 고열, 기침, […]

메르스, 사스·에볼라·조류독감·뎅기열 등과 WHO 집중 관리 감염병

메르스, 사스·에볼라·조류독감·뎅기열 등과 WHO 집중 관리 감염병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메르스는 지난 2015년 7월 제4군 감염병으로 지정됐다. 일본은 2014년 메르스를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했다. 그동안 메르스는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되지 않아 의료기관의 신고의무가 없어 논란이 됐었다. 법정감염병(legal infectious disease)이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규정되어 있다. 질병으로 인한 사회적인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법률로 이의 예방 및 확산을 방지하는 감염병을 말한다. […]

백내장 수술 언제가 적절한가?···다초점 인공수정체도 괜찮아

백내장 수술 언제가 적절한가?···다초점 인공수정체도 괜찮아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필자는 약 20년 전 회갑 되던 해에 오른쪽 눈의 백내장 수술을 했고, 지난 5월 28일에는 왼쪽 눈 백내장 수술을 받았다. 양안(兩眼) 모두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 안과 김응권 교수가 집도해 주었다. 필자는 백내장 초기 몇년 동안은 점안약을 사용하여 백내장 진행속도를 지연시켰으나,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는 효과가 없어 수술을 했다. 수술비(포괄수가진료비)는 […]

전두환 전 대통령 치매···백내장 노인 치매 발생 1.4배

전두환 전 대통령 치매···백내장 노인 치매 발생 1.4배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몸이 천 냥(千兩)이면, 눈은 구백 냥(九百兩)이다”라는 말이 있다. 눈이 그만큼 중요한 기관이라는 얘기다. 우리나라 국민은 안과질환 예방에 소홀하여 4명 중 1명은 안과 검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안과병원 백승희 박사팀이 12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26.5%가 “지금까지 한 번도 안과 검사를 받아 본적이 없다”고 답했다.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

에이즈 발견 37년···누적사망 3540만·작년 현재 3690만 감염

에이즈 발견 37년···누적사망 3540만·작년 현재 3690만 감염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에이즈(AIDS: Acquired Immune Deficiency Syndrome)는 ‘후천성면역결핍증’으로 병원체인 HIV(Human Immunodeficiency Virus,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에 감염돼 체내의 면역 기능이 저하되어 사망에까지 이르는 감염성 질환이다. HIV 감염인은 체내에 HIV를 보유하고 있어 타인에게 전파력은 있지만, 에이즈 환자로 이행되기 전 단계를 말한다. AIDS 환자는 에이즈환자 판정기준에 속하는 사람을 말한다. HIV가 1981년 발견 후 세계적으로 7730만명이 감염되었고, […]

[삼복더위와 민어탕②] 민어, 노화예방·피부탄력·다이어트에 ‘으뜸’

[삼복더위와 민어탕②] 민어, 노화예방·피부탄력·다이어트에 ‘으뜸’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민어는 조기강, 농어목, 민어과에 속하며, 몸길이는 다 자라면 1m가 넘는 대형 바닷물고기다. 몸통은 전체적으로 어두운 흑갈색이고 배쪽은 밝은 회백색을 하고 있다. 몸은 옆으로 납작하고 아래턱은 위턱보다 짧고 턱에 2쌍의 구멍이 있다. 식성은 육식성으로 어패류, 다모류(多毛類), 갑각류 등을 주로 잡아먹는다. 민어는 동중국해로부터 일본에 걸쳐 분포되어 있으며, 우리나라는 서해와 남해에 서식하며, 주로 수심이 40-120m에서 […]

[삼복더위와 민어탕①] 무더위 지친 심신을 거뜬하게

[삼복더위와 민어탕①] 무더위 지친 심신을 거뜬하게

부채에서 선풍기 거쳐 에어컨으로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불볕더위가 입추가 지나도 계속되고 있다. 여름철 가장 더운 시기가 초복·중복·말복의 삼복(三伏)이며, 올해 초복(初伏, 7월 17일)과 중복(中伏, 7월 27일)은 지났고, 말복(末伏)이 8월 16일이다. 음력 6월에서 7월 사이에 들어 있는 삼복은 24절기(節氣)에는 속하지 않는다. 초복은 하지(夏至, 금년은 6월 21일)로부터 세번째 경일(庚日, 十天干이 庚으로 된 날), 중복은 하지로부터 네번째 경일, […]

[폭염과 건강②] 일본 NHK 매일 폭염뉴스 보도···율무·단삼·복분자 차 드시길

[폭염과 건강②] 일본 NHK 매일 폭염뉴스 보도···율무·단삼·복분자 차 드시길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8월 첫 날 서울 낮 기온이 39.6도, 홍천이 41.0도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일본에서도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올 여름 폭염은 ‘재해 수준’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일본 공영방송인 NHK는 매일 폭염뉴스를 전하면서 “여러분 목숨이 위험할 수 있는 더위입니다. 오늘도 열사병(熱射病)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세요”라는 말을 빼놓지 않는다. ‘열사병 엄중 […]

무등산 편백휴양림 삼림욕···찜통더위 날리고 치톤피드 마시고

무등산 편백휴양림 삼림욕···찜통더위 날리고 치톤피드 마시고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불볕더위, 찜통더위, 가마솥더위, 용광로더위···. 최근 방송에서 기상 캐스터들이 많이 언급하는 단어들이다. 7월 23일은 24절기 중 가장 덥다는 대서(大暑)로 경북 경산시 하양읍이 39.9도까지 치솟았다. 그리고 24일에는 경북 영천시 신령면의 낮 최고기온이 40.3도를 기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는 8월에도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7월 중순 시작된 더위가 지속된다고 한다. 최근 폭염이 연일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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