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윤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서울대 보건학박사회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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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7세의 운동 일기…재벌도 못 사는 건강

    몸은 평생 관리해야 할 자산이다. 오늘 1시간 운동했다면 내일은 5분만 해도 좋다. 모레는 30분 걸어도 된다. 중요한 것은 운동을 계속하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몸과 뇌에 각인시키는 것이다. 우리 뇌는 운동의 강도보다 빈도를 기억한다. “나는 운동을 하는 사람이다.” 이 인식이 자리 잡을 때 운동은 의지가 아니라 습관이 되고, 습관은 결국 건강한 삶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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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과학

    초미세먼지는 줄었는데, 오존은 왜 더 위험해졌나

    <AI 생성 이미지> [아시아엔=박명윤 보건학박사·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대기오염은 더 이상 환경 문제에 머물지 않는다. 우리의 건강과 수명, 나아가 뇌 기능까지 위협하는 공중보건의 핵심 과제가 되었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과 의료기관 공동 연구진은 장기간 초미세먼지(PM2.5)에 노출될 경우 단어의 의미나 상식, 역사적 사실 등을 기억하는 능력, 즉 ‘의미 기억(semantic memory)’이 현저히 저하된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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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과학

    “노화는 숙명이 아니다”…과학이 여는 회춘의 시대

    <AI 생성 이미지> 저속노화(低速老化), 항노화(抗老化), 역노화(逆老化) ‘재수 없으면 200살까지 산다’는 어느 대학 교수의 강연 제목이다. 100세 시대를 넘어 150세, 200세 시대가 오고 있다. 저속노화, 항노화를 넘어 ‘역노화’ 기술로 늙은 세포를 젊은 세포로 바꾸어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 DNA 조작기술 중 가장 정교한 크리스퍼(CRISPR) 기술로 평균수명이 200세를 넘는 삶을 실현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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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과학

    대상포진, 과로·스트레스가 부른 경고등…젊은층도 안심 못해

    <이미지 기린통증의학과의원> 대전에 거주하는 고교 동창생 K씨가 최근 얼굴 부위에 대상포진이 발생했다. 처음에는 눈 주위 통증이 심해 안과(眼科)를 찾았으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이후 피부과(皮膚科)와 신경과(神經科)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국내 대상포진 환자는 2010년 48만여 명에서 2024년 76만여 명으로 30만 명 가까이 늘었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진 고령층에서 잘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젊은 환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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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지럽다고 다 빈혈 아니다”…귀·뇌·자율신경계 이상 신호

    <AI생성 이미지> 어지럼증(dizziness)은 자신이나 주변 사물이 실제로 움직이지 않는데도 흔들리거나 도는 듯 느끼는 모든 증상을 통칭한다. 두통과 함께 신경과 외래에서 가장 흔히 접하는 증상 가운데 하나이며, 대부분은 큰 후유증 없이 회복된다. 그러나 일부는 뇌졸중이나 중추신경계 이상 같은 심각한 질환의 초기 신호일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 “빙글빙글 도는 느낌”…현훈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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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과학

    위고비 넘은 마운자로…글로벌 비만약 전쟁 본격화

    AI 생성 이미지 비만(肥滿, obesity)이란 체내에 지방 조직이 과다한 상태를 말한다. 체중(體重)은 많이 나가지만 근육량이 증가해 있고 지방량이 많지 않은 경우는 비만으로 부르지 않는다.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가 25 이상이면 비만으로 정의한다. BMI는 체중(kg)을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눈 값이다. 복부비만은 허리둘레가 남성 90cm, 여성 85cm를 넘는 경우를 말한다. ‘만병의 근원’인 비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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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과학

    [박명윤 건강칼럼] 걷기의 새로운 공식…“많이보다 빠르게”

    영국 런던에서 2026년 4월 26일 열린 ‘2026 런던마라톤(London Marathon)’ 남자부 경기에서는 사바스티안 사웨(30·케냐)가 42.195km 풀코스를 1시간 59분 30초 만에 완주했다. 공식 대회 사상 최초로 ‘2시간 벽’을 돌파한 기록이다. 마라톤에서 ‘서브 2(Sub-2)’는 인간 생리학의 한계를 상징하는 기록으로 여겨져 왔다. 사웨는 경기 초반부터 km당 2분 50초 안팎의 페이스를 유지했다. <사진 연합>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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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과학

    노화는 자연, 노쇠는 관리…건강한 노년의 갈림길

    결국 건강한 노년은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잘’ 사느냐의 문제다. 노화는 자연의 흐름이지만, 노쇠는 관리의 영역이다. 작은 신호를 놓치지 않고, 운동과 영양, 관계를 꾸준히 관리한다면 노쇠는 늦출 수 있다. 노년의 건강은 어느 날 갑자기 무너지는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의 축적 속에서 만들어진다. 지금의 생활습관이 미래의 건강을 결정한다. 노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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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과학

    식단·운동·수면·관계…’슈퍼에이저’를 만드는 생활습관

    AI 생성 이미지 누구나 나이를 먹는다. 그러나 모두가 같은 모습으로 늙지는 않는다. 어떤 사람은 고령에도 인지 능력과 신체 기능을 놀랍도록 건강하게 유지한다. 이른바 ‘슈퍼에이저(Superager)’다. 신체 나이는 80대지만 뇌 나이는 50대 수준인 사람을 뜻한다. 곧 성공적인 노화의 상징이다. ‘슈퍼에이저’ 개념은 2007년 미국 노스웨스턴대 의대 연구진이 처음 제시했다. 최근에는 이들의 뇌 구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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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올레길에서 존2 운동까지…98세도 걷는 괴산발 걷기 열풍

    걷기는 치매예방과 근력강화에 최고다. 올레길에서 존2 운동까지…98세도 걷는 괴산발 걷기 열풍□ 걷기 열풍 충북 괴산에 ‘걷기 열풍’이 불고 있다. 98세 어르신도 걷기에 동참한다. 괴산군(인구 3만7000명)은 65세 이상 비율이 42.6%에 이르는 초고령 지역이다. 노인 의료비 예산은 2024년 64억원에서 2025년 99억원으로 35억원(55%) 늘었다. 이에 군은 지난 2월 ‘걷다보니 통장부자’ 사업을 시작했다.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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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BTS 슈가와 자폐 스펙트럼 치료… 나눔이 만든 희망의 기적

    슈가 방탄소년단(BTS) 슈가(민윤기)는 오래전부터 기부와 자선 활동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 왔다. 그는 2023년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에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동·청소년 치료 지원을 위해 거액을 기부했으며, 이 기부금으로 병원 내 치료 프로그램과 연구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다만 특정 건물이나 치료센터가 그의 이름으로 공식 설립되었다는 사실은 확인되지 않는다. 연세의료원에 대한 연예인 기부로는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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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과학

    ‘3·2·4’로 지키는 잇몸 건강…방치하면 전신 질환까지

    잇몸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 하루에 3번 칫솔질, 년 2번 스케일링, 치아 사(4)이사이 치간 칫솔질 등 ‘3·2·4 수칙’을 지켜야 한다. 잇몸질환은 지속적인 관리가 소홀해지면 언제든지 재발하기 쉬우므로 완치라는 개념을 적용하기가 어렵다. 매일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치주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는 당뇨병 등 전신질환을 치료해야 한다. 잇몸병을 방치하면 식도암과 대장암 위험이 증가한다.-본문에서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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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과학

    가수 인생 40년 유열 폐섬유증 투병…”기적 같은 회복”

    가수 유열씨 <사진 조선일보> 특발성 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데뷔 40주년 가수이자 뮤지컬 제작자인 유열 씨가 폐섬유증 투병과 폐 이식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한 인터뷰가 조선일보 토요일판(2026년 3월 14일)에 실렸다. 유열(柳列, 본명 柳鐘列)은 1961년 1월 12일 서울 출생으로 대성고와 한국외국어대 무역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유열컴퍼니 대표이사다. 유열은 1986년 제10회 MBC 대학가요제에서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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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과학

    오키나와는 왜 20년 만에 ‘장수촌’에서 ‘단명촌’이 됐나

    오키나와 장수촌의 한 노인이 생각에 잠겨 있다 <AI 제작 이미지> 9년 전인 2017년 2월, 필자는 가족여행으로 일본 오키나와(Okinawa)를 찾았다. 계기는 브래들리 윌콕스(B.J. Willcox), 크레이그 윌콕스(D.C. Willcox), 마코토 스즈키(M. Suzuki) 세 학자가 2001년 공동 집필한 <오키나와 프로그램(The Okinawa Program)>이었다. 이 책은 세계 최고 수준의 호적 자료를 바탕으로 오키나와 주민들의 장수 요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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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흡연이 부른 폐암…5년 생존율 40.6%, 조기 발견이 관건

    새해에 담배를 끊겠다고 한 결심을 지키고 있는지 돌아볼 시점이다. 폐암의 가장 잘 알려진 원인은 흡연(吸煙)이다. 폐암의 약 70%는 흡연에 의한 것으로 보고된다. 일반적으로 흡연은 폐암 발생 위험을 13배 높이며, 장기간 간접흡연도 위험을 1.5배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흡연에 따른 건강 피해에 대한 담배 제조사의 책임을 묻기 위해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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