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의 알츠하이머 치료제들은 인지 기능을 일시적으로 개선시킬 뿐 치매의 진행 속도 자체를 늦추지는 못했다. 레켐비는 초기 알츠하이머 환자를 대상으로 한 치료제로 정맥주사(靜脈注射)로 투여한다. 레켐비는 1795명을

현재까지의 알츠하이머 치료제들은 인지 기능을 일시적으로 개선시킬 뿐 치매의 진행 속도 자체를 늦추지는 못했다. 레켐비는 초기 알츠하이머 환자를 대상으로 한 치료제로 정맥주사(靜脈注射)로 투여한다. 레켐비는 1795명을
노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환은 치매(癡呆, Dementia)이다. 물론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도 무섭지만, 말기 암 환자는 사랑하는 가족들을 만나고 유언도 남기고 이 세상을 하직을 하지만, 치매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한국인은 약을 많이 먹는다. 2021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의약품을 5종 이상 3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는 노인 비율은
한국은행이 2021년 기준 우리나라 연령대별 소득 불평등도를 조사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70세 이상의 지니계수(Gini’s coefficient, 소득분배의 불균형 수치)가 20-40대보다 최대 1.7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즉, 노인세대의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우리나라는 상당히 약을 좋아하는 문화가 형성되어 있다. 본인은 왜 약을 먹는지 알지 못하고 습관처럼 복용하는 사람도 있다. 약을
[아시아엔=박명윤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많은 현자(賢者)들이 청춘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청춘을 노래하고 청춘에 관한 글을 썼다. 그중에서도 필자는 사무엘 울만(Samuel Ulman, 1840-1924)이 78세에 쓴 명시
구강건조증(입마름증)은 말 그대로 침이 적정량 이상 분비되지 않아 입안이 말라있는 상태를 말한다. 건강한 성인의 경우 하루에 1-1.5리터의 타액(침)이 분비된다. 침이 적게 나오면 입이 마르는 느낌이
구강(口腔, oral cavity)은 소화관의 입구에 위치하며, 음식물 등에 의한 여러 가지 기계적, 화학적 자극에 노출되는 부분이다. 음식물의 소화에 필요한 침을 분비하는 많은 침샘이 존재하고, 면역반응에
우리나라는 코로나19 초기 상황에서 검사(Test)·역학추적(Trace)·치료(Treat)로이른바 ‘3T’전략을 활용해 외신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방역당국의 오판으로 확산세를 잡지 못했다는 비판도 나왔다. 우선 코로나 발생 초기 중국인 입국을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의료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악마(惡魔)는 잠들지 않는다”는 소설 제목과 같이 재난은 반복해 일어난다. 예를 들면, 지난 1918년 스페인독감(Spanish flu)에 이어 2020년 코로나19가 전
미국은 1973년 법무부 산하에 ‘마약단속국’이란 마약퇴치 기구를 창설했다. 마약단속국(Drug Enforcement Administration)은 미국 내 마약의 유통을 적하고 수사하는 것을 넘어, 남미(南美) 등에서 마약 소탕 작전도 활발히
필자는 1990년대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청소년연구원 제1연구실(정책연구실) 실장으로 근무할 당시 청소년 분야의 다양한 연구 과제를 수행하면서 ‘청소년 약물남용(drug abuse) 실태와 예방대책’에 관한 연구도 했다. 또한 마약류 퇴치를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6월 15일은 우리나라 보건 분야 발전에 큰 발자취를 남기신 송암松巖 방숙方淑 박사님께서 향년 97세로 별세한 지 3주기가 되는 날이다. 1923년 1월
패혈증(敗血症, Sepsis)이란 말 그대로 피(血)가 썩는(敗) 병(症)으로 치명률은 방치 시 100%, 치료 시 20-35%인 무서운 병(국제질병분류기호 A40-A41.0)이다. “웃고 살면 무병장수한다”고 외친 ‘신바람 전도사’ 황수관 연세대
[아시아엔=박명윤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사람은 행복해야 성공한다”는 지론으로 ‘행복교육’을 강조한 이우(以愚) 문용린(文龍鱗, Moon Yong-lin) 전 교육부 장관이 최근 앓기 시작한 패혈증(敗血症)이 악화돼 5월 29일 새벽 향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