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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의 국수’···이기심 벗기고 13억 최고지도자로 이끌다

‘시진핑의 국수’···이기심 벗기고 13억 최고지도자로 이끌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의 어릴 적 일화다. 시진핑은 누가 뭐래도 중국 13억 인구 중에서 제일 성공한 사람임에 틀림이 없다. 그런데 그 성공의 밑바탕에는 훌륭한 아버지 시중쉰의 교훈이 있었다. 시진핑은 어렸을 때 매우 이기적이고 욕심 많은 아이였다고 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친구들이 하나둘 곁을 떠나고 외톨이가 되어있는 데도 시진핑은 그게 자신의 잘못이 아니고 다른 사람들의 […]

“대한항공 조현민 전무 ‘갑질’ 고맙다”···이참에 ‘마음공부’ 제대로

“대한항공 조현민 전무 ‘갑질’ 고맙다”···이참에 ‘마음공부’ 제대로

유정(由情)···‘감정에 치우치지 않기’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의 갑질 파문이 총수일가 전체로 확대되고 있다. 4월19일 대한항공 본사까지 경찰의 압수수색을 당했다. 경찰은 조 전무를 피의자로 입건하면서 출국정지한데 이어 광고대행사와 회사 압수수색을 연이어 단행했다. 조 전무는 다음 주 초 경찰에 소환될 것으로 보인다. 조현민 전무는 지난달 16일 대한항공 본사에서 광고를 대행하는 A업체의 광고팀장 B씨에게 폭언과 고성을 […]

세월호 4년, 목련꽃 이루지 못한 사랑

세월호 4년, 목련꽃 이루지 못한 사랑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옛날 옛날 하늘나라에 아름다운 공주가 살고 있었다. 공주는 너무나 아름다워 날아가는 새들도 멈추어 보고, 구름조차 넋을 놓고 바라볼 정도였다. 그런 공주를 하늘나라 귀공자들이 가만히 둘 리가 없었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환심을 사려고 여러 방법을 써보았지만 야속하게도 공주는 한번도 거들떠보는 일이 없었다. 그런데 공주는 오직 북쪽 바다를 지키는 사나이답고 늠름한 해신(海神)에게 반해서 밤이나 […]

‘삼성증권 공매도 사건’을 보며 ‘즉석인과론’을 떠올리다

‘삼성증권 공매도 사건’을 보며 ‘즉석인과론’을 떠올리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삼성증권 공매도 사건을 보고 ‘삼세인과론’(三世因果論)과 ‘즉석인과론’(卽席因果論)이 문득 떠올랐다. 이제는 시대가 초스피드화 되면서 삼세인과론은 퇴색하고 즉석인과론의 시대가 돌아온 것 같은 느낌이 든 것이다. 고객의 신뢰를 근간으로 하는 금융산업 종사자들이 ‘대박’의 꿈을 좇아 ‘도덕적 해이’에 빠진 이 사건과 관련해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삼성증권 일부 직원은 회사의 경고 메시지와 매도 금지 요청에도 착오 입고된 주식을 매도하는 […]

4.27회담 앞둔 문재인·김정은 남북정상께 드리는 세가지 당부

4.27회담 앞둔 문재인·김정은 남북정상께 드리는 세가지 당부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우리는 정말 원수를 사랑할 수 있을까? 오는 4월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의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열린다. 한 때 남북은 서로 불구대천(不俱戴天)의 원수로 지내왔다. 오랜 기간 입에 담지 못할 욕설과 삿대질을 해온 것이 사실이다. 그런 남북의 정상이 한 자리에 앉는 날이 코앞에 닥친 것이다. 노자의 <도덕경> ‘은시장’(恩始章)에 “덕으로 원수를 갚는다”(報怨以德)라는 구절이 있다. […]

#미투 운동과 공자의 ‘시경’ ‘사무사’

#미투 운동과 공자의 ‘시경’ ‘사무사’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지난 3월 21일은 ‘세계시의 날’(World Poetry Day)이었다. 시(詩)의 날은 유네스코가 1999년 제30회 총회에서 제정했다. ‘세계시의 날’ 제정을 위한 유네스코 결의안은 “시는 첫째, 소멸하는 언어를 활용함으로써 언어 다양성을 보존하는 데에 기여하며 둘째, 언어의 사회화 기능과 구전 가치를 갖고 있어 청소년 교육에 도움이 되고, 셋째, 전 세계 문화교류에 이바지한다”고 시의 중요성을 밝히고 있다. 필자 […]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당신은 언제까지 ‘화의 노예’로 사시렵니까?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당신은 언제까지 ‘화의 노예’로 사시렵니까?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인간의 감정 상태인 희노애락 가운데 ‘노(怒)’가 가슴속에 쌓여 있다가 폭발한 형태를 화(火)라고 한다. 이때 화를 ‘불 화’로 쓰는 곳은 한국이 유일하다. 이웃나라인 일본이나 중국에서는 노(怒)로 화를 대신한다. 그러니까 화병은 심암(心癌)으로, 마음속에 기생하는 악성 종양이다. ‘화’는 우리사회의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다. 며칠 전에는 한 젊은이가 새로 사온 침대를 조립하는 소리에 화가 난다고 아버지와 […]

‘할미꽃’의 슬프디 슬픈 유래를 아시나요?

‘할미꽃’의 슬프디 슬픈 유래를 아시나요?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할미꽃의 전설이 오늘 따라 가슴을 후벼 판다. 엊그제 어느 못난 아들이 새로 사다 준 침대가 맘에 들지 않는다고 아버지와 누이를 아령으로 때려 숨지게 한 사건이 터졌기 때문이다. 자식이란 무엇이고 부모는 무엇인가? 할미꽃의 슬픈 전설을 알아보자. 어느 마을에 딸 셋을 둔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남편이 오래 전에 세상을 떠나고 어머니는 혼자서 딸들을 길렀다. 어머니는 […]

노년의 고독감 어떻게 극복할까?

노년의 고독감 어떻게 극복할까?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고독은 죽음에 이르게 하는 병이라고 한다. 외로움을 많이 느끼며 살아왔거나 만성적 고독감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도 의외로 많다. 특히 노년기에 들어와서도 예외는 아닌 것 같다. 많은 노인들이 알 수 없는 고독감, 우울증, 물질적 결핍감, 사회적 지위 상실 등에 몹시 마음 아파하며 살아간다. 우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흥분과 기대의 감정뿐만 아니라 고독감을 느끼는 순간들이 많다는 […]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보궁’···너그러운 마음으로 궁함을 돕는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참전계경>(參佺戒經) ‘제271사(事)’에 ‘보궁’(保窮)이란 말이 나온다. 인간의 너그러운 마음으로 궁함을 돕는다는 뜻이다. 우리가 뜻을 이루지 못했을 때는 스스로의 궁함을 돕고, 뜻을 이루면 남의 궁함을 도와야 한다는 말이다. 사람이 너그럽지 못하면 자신의 어려움도 도울 수 없고, 남의 어려움도 도울 수 없다. 사람들이 행복하지 못한 이유 중 하나는 자기 가슴 속에 사랑의 에너지가 많은데, 그 […]

법명 덕권, 법호 덕산···내 이름 돌아보니 결론은 ‘후덕재물’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나의 법명(法名)은 ‘덕권(德權)’, 법호(法號)는 ‘덕산(德山)’이다. 그런 나에게 한 가지 화두(話頭)가 생겼다. 왜 원불교의 종법사(宗法師)님께서 법명과 법호에 큰 덕 자를 거듭 내리셨을까 하는 것이다. 몇십년을 두고 생각해 본 결과가 전생에 내가 덕을 쌓지 못했기 때문에 이생에 이렇게 힘든 생활을 해 왔는지 모른다는 것이다. 그래서 후덕(厚德)하고 재물도 넉넉한 부자가 되라고 종법사님께서 그리 법명과 법호를 […]

‘태움’ 악습 못 벗는 간호사들께 고함

‘태움’ 악습 못 벗는 간호사들께 고함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설날 연휴에 서울의 한 대형병원의 신규간호사가 자살을 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일어났다. 이 병원은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병원이라고 손꼽히는 병원이다. 간호부 시스템도 잘 잡혀 있어 간호학생이라면 모두가 입사하고 싶은 병원이다. 그런데 그런 병원 안에서 신임 간호사가 ‘태움’(Burning)으로 인해서 자살을 하였다. ‘태움’은 선배 간호사가 신임 간호사를 괴롭히며 가르치는 방식을 지칭하는 용어다. “재가 될 때까지 태운다”는 […]

이명박과 국정농단 재판 보며 ‘회광반조’를 생각하다

이명박과 국정농단 재판 보며 ‘회광반조’를 생각하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요즘 국정농단 재판과 이명박 대통령을 보노라면 묘한 감정이 솟아온다. 단 한 사람도 “모든 것이 저의 잘못입니다” 하는 사람이 없다. 모두가 다 대통령이 시켜서 한 일이고, 윗사람이 시켜서 한 일이며, 나는 잘못이 없다고 한다. 과연 그럴까? 회광반조(廻光返照)라는 말이 있다. 임제 의현(義玄) 스님의 <임제록>(臨濟錄)에 나오는 말로, “빛을 돌이켜 거꾸로 비춘다” “해가 지기 직전에 일시적으로 […]

스티븐 호킹을 천재 물리학자로 만든 ‘감지덕지’

스티븐 호킹을 천재 물리학자로 만든 ‘감지덕지’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감지덕지(感之德之)라는 말은 “과분하게 생각하고 아주 고맙게 여긴다”는 뜻이다. 아무리 힘든 일을 당해도 “이 정도면 얼마나 다행이냐”고 감지덕지 한다면 그 은혜가 한이 없을 것이다. ‘천재적인 물리학자’ 수식어가 붙어다니는 영국의 스티븐 호킹(76)은 21살 때 루게릭병이라 불리는 근위축성 측색경화증을 앓아 2년 시한부 삶 진단을 받았다. 그 후에는 설상가상으로 폐렴에 걸려 목소리까지 완전히 잃기까지 했다. 한 […]

포항 지진 피해 ‘국민성금’의 뿌리는?

포항 지진 피해 ‘국민성금’의 뿌리는?

국채보상운동, IMF 금모으기운동 등 면면히 이어져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지진피해를 입은 포항지역에 구호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1997년 금모으기운동이 생각난다. IMF 구제금융 요청 당시 나라의 부채를 갚기 위해 국민들이 소유하던 금을 자발적으로 내어놓은 운동이다. 그 당시 우리나라의 외환 부채가 304억 달러에 이르렀다. 약 351만명이 참여한 이 운동으로 227톤의 금이 모였다. 달러로 환산하면, 21억 3000달러 […]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어느 노부부의 사랑노래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어느 노부부의 사랑노래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필자는 몇 년 전부터 다리가 아파 잘 걷지를 못한다. 근래에는 조금만 걸어도 다리에 힘이 빠지고 엉치뼈에서 허리까지 통증이 찾아와 보통 문제가 아니다. 자연 꼼짝도 안하고 글 쓰는 데에만 여념이 없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아내가 점점 심상치 않아 보인다. 그 동안 나를 돌보며 내 다리 역할을 하던 아내가 아프기 시작한 것이다. 가슴이 덜컥 […]

대한민국 국회서 기립박수 받은 트럼프의 진짜 모습은 과연 무얼까

대한민국 국회서 기립박수 받은 트럼프의 진짜 모습은 과연 무얼까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지난해 미국 대통령 선거는 온통 ‘가짜뉴스’가 판을 친 혼돈 그 자체였다. 여기에 트럼프의 막말과 튀는 행동까지 겹치면서 선거전은 진흙탕이었다. 거짓과 가짜를 고발하는 제도권 언론의 ‘팩트체킹’도 허사였다. 그러나 트위터를 앞세운 트럼프는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며 지구촌을 놀라게 했다. 트럼프의 국정 운영 지지율은 취임 초부터 밑바닥이었다. 1년이 흐른 지금은 30%대 중반으로 역대 대통령 중 최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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