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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후반 실향민은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이렇게 봤다

70대 후반 실향민은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이렇게 봤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필자는 실향민이다. 바로 비무장지대 경기도 장단군 장단면 서장리가 고향이다. 도라산 전망대에 올라서면 발 아래 펼쳐진 넓은 평야가 한 눈에 들어온다. 그 비운의 땅을 바라보고도 못가는 실향민의 심정을 그 누가 알 수 있을까? 18일 평양 순안공항에서의 문재인 대통령 영접의식 그리고 19일 ‘남북평양공동선언’을 보면서 두 눈에 눈물이 그렁거렸다. 그것은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 노동당청사에서 방명록에 […]

일본 ‘옴진리교’, 중국 ‘전능신교’ 통해 본 ‘사교’ 판별법

일본 ‘옴진리교’, 중국 ‘전능신교’ 통해 본 ‘사교’ 판별법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세상에는 종교도 참 많다. 그러나 문제는 이왕 믿는 종교 정법(正法)을 믿어야지 사교(邪敎)를 믿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얼마 전 보도에 따르면, 일본의 옴진리교 사태가 사형집행으로 끝났다. 남의 나라 일만은 아닌 것 같다. 정법이란 부처의 바른 교법을 말한다. 부처가 열반한 뒤에 교법(敎法)이 유행하는 시대를 세 부분으로 나누었다. 첫번째 시대를 부처의 가르침이 성하여 교법, 수행, […]

로또 1등 당첨 기원합니다. 하지만 복권 이것만은···

로또 1등 당첨 기원합니다. 하지만 복권 이것만은···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구약성서에는 제비뽑기에 의한 재산분배 기록이 있고 로마의 네로나 아우구스투스가 재산이나 노예를 나누어 주기 위해 복표를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다. 복권의 기원인 셈이다. 정부 운영의 복권제도는 16세기부터 유럽 전역에서 광범위하게 도입되었다. 복권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기 때문에 세금에 비해 보다 손쉬운 재원조달 수단이다. 정부 통제도 쉽다. 미국에서는 18세기에 광범위하게 활용되었다. 퀘이커나 청교도의 반대가 없었던 […]

‘마음공부’ 이끄는 원불교 권도갑 교무 “감사발전소 세우소서”

‘마음공부’ 이끄는 원불교 권도갑 교무 “감사발전소 세우소서”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감사발전소’는 우리 덕화만발 카페 ‘금산의 마음공부방’을 운영하는 금산(錦山) 권도갑(權道甲) 교무가 주창하는 사회운동이다. 권도갑 교무는 현재 원광디지털대학교에서 ‘마음공부방법론’을 강의하고 있으며, 매월 ‘행복가족 캠프’와 사회단체, 일반학교와 국회에서 마음공부 강의를 하고 있다. <당신은 나의 거울입니다> 등 저서가 여럿 있다. 세상에 어느 사람이 행복할까? 감사생활을 하는 사람이다. 감사생활을 하는 사람은 극락생활을 하고, 원망생활을 하는 사람은 지옥생활을 […]

이런 사랑 한번 해보실래요?

이런 사랑 한번 해보실래요?

계산하지 않는 사랑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불가(佛家)에서 중요시하는 것 중의 하나가 보시(布施)다. 보시란 자비심으로 남에게 재물이나 불법(佛法)을 베풀고, 자기 뜻을 내세우지 않고 중생을 위하는 것이다. 보살(菩薩)이 열반(涅槃)에 이르기 위해서 해야 할 여섯 가지의 수행을 육바라밀(六婆羅密)이라고 한다. 즉 보시(布施), 지계(持戒), 인욕(忍辱), 정진(精進), 선정(禪定), 지혜(智慧)가 그것이다. 육바라밀의 첫번째가 보시바라밀이다. 보시는 남에게 베풀어준다는 말이다. 재물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재물을, […]

전두환의 ‘치매’ 주장에 대한 또다른 ‘시선’

전두환의 ‘치매’ 주장에 대한 또다른 ‘시선’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인간이란 착할 수도 악할 수도 있는 존재일까? 전두환 전 대통령이 8월 26일 자신의 회고록 관련 재판에 출석하지 않겠다고 측근을 통해 밝혔다. 전두환씨는 민정기 전 청와대 비서관 명의의 입장문을 내고, 2013년부터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어 27일로 예정된 재판에 나가기 어렵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씨는 자신의 회고록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헬기사격을 목격했다는 고 조비오 신부의 […]

하인즈 워드 발굴한 풋볼코치 루 훌츠의 107가지 소원

하인즈 워드 발굴한 풋볼코치 루 훌츠의 107가지 소원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성공하는 방법은 이렇다. 먼저 꿈을 정하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계획을 세운다. 그 다음에 계획을 세웠으면 반드시 실천에 옮긴다. 하지만 그 과정은 매우 힘들고, 지루하다. 이 과정을 이겨내기가 결코 쉽지 않다. 쉽지 않기 때문에 성공한 사람은 적고 실패한 사람들이 많다. 미국의 전설적인 풋볼코치 루 홀츠(Lou Holtz)는 하인즈 워드와 같은 대스타를 발굴하고 지도한 […]

어느덧 8월 중순···폭염·폭풍우 속 내 마음 들여다보기

어느덧 8월 중순···폭염·폭풍우 속 내 마음 들여다보기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는 마음 때문에 생긴다. 마음은 잠시도 쉬지 않고 일어나고 사라지면서 선한 마음(善心)과 선하지 못한 마음(惡心)을 일으킨다. 여기에 이미 만들어진 선과보(善果報)의 마음과 불선과보(不善果報)의 마음이 끊임없이 일어나서 현재의 마음에 영향을 준다. <참전계경>(參佺戒經) 제185사(事)에 ‘익심’(匿心)이라는 말이 나온다. ‘익심’은 마음을 감추는 것을 말한다. 자신의 본마음을 감추고 스스로를 속이면 결국 자신을 허수아비로 […]

양승태 전 대법원장 퇴임사와 ‘재판거래’ 의혹

양승태 전 대법원장 퇴임사와 ‘재판거래’ 의혹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요즘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대의 법운영이 도를 한참 넘은 것 같아 우리네 서민들은 무얼 믿고 살아야 하는지 걱정이 든다. 법이란 바로 ‘도리(道理)’다. 반드시 사람이 지켜야 할 준칙(準則)이 아닌가? 우리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것은 법이 이러한 것들을 보장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법이 잘 지켜지는 사회가 정의롭고 안정된 사회인 것이다. 그런데 […]

이종표 목사의 ‘별세신앙’과 워싱턴 대통령

이종표 목사의 ‘별세신앙’과 워싱턴 대통령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조선일보 8월 3일자에 기독교의 대표적 목회자의 한사람인 이종표 목사 이야기가 나왔다. 그는 “날마다 죽어라” “김치가 되려면 배추가 죽어야 한다”고 외친다. 이종표 목사는 일선 목회자로 활동하면서도 ‘별세(別世) 신앙’이란 자신만의 목회철학을 확립한 목사다. ‘별세 신앙’이란 신약성경 ‘갈라디아서’에서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이다.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

팔순 원불교 원로가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대위원장께 드리는 6가지 제언

팔순 원불교 원로가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대위원장께 드리는 6가지 제언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지난달 6·13 지방선거에서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참패했다. ‘보수의 몰락’이라 표현하는 사람도 있지만, 나는 평소 진정 우리나라에 제대로 된 보수정당이 있었는지 의문이 크다. 지난 7월23일에는 노회찬 의원이 세상을 떠났다. 그는 약자의 이익을 대변했던 대중적 진보 정치인이어서 충격이 컸다. 자유한국당은 우여곡절 끝에 김병준 국민대 교수를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비대위는 ‘책임과 혁신’을 표방했다. 그런데 ‘혁신’이란 표현이 […]

공렴(公廉)의 표상···정약용, 한익상 그리고 노회찬

공렴(公廉)의 표상···정약용, 한익상 그리고 노회찬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故 노회찬 의원은 청렴한 목민관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가난을 걱정 안했기 때문이다. 그는 유서에서 드루킹쪽으로부터 4천만원을 받았다고 시인했다. 하지만 정상적인 후원 절차를 밟지 않았다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참으로 어리석은 선택이었으며 부끄러운 판단이었다”고 고개를 숙였다. “잘못이 크고 무겁다”거나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한 대목에서는 그가 자신을 얼마나 엄격하게 대하는지가 잘 느껴진다. 기자가 “진보는 도덕적이어야 한다고 […]

“노회찬, 더 이상 추모 말자. 조금씩 닮아가자”

“노회찬, 더 이상 추모 말자. 조금씩 닮아가자”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지난 7월 23일 세상을 떠난 노회찬 의원만큼 한국정치사상 큰 울림을 준 정치인도 별로 없을 것이다. 노회찬 의원의 26일 추모제와 27일 국회장에서 오열하는 추모객들의 발언을 모아보았다, “영상을 보고 나니 더 그립죠?”(추모제 사회자 김미화씨), “낡고 닳은 구두를 신고 다닌 노회찬 대표님이 생각났다. 어떤 분이 멋지고 세련된 구두를 대표님 영정 앞에 두고 갔다. 대표님이 신으면 […]

조계종 사태로 본 종교부패···설정·설조스님 아름다운 마무리를

조계종 사태로 본 종교부패···설정·설조스님 아름다운 마무리를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요즘 불교조계종의 사태가 심각한 모양이다. 세수 87세인 설조 스님이 조계사 옆 우정공원에서 40일 넘게 단식을 진행 중이다. 설조 스님은 지난달 20일 “이 목숨이 끝이 나거나 종단에 변화가 있을 때까지 단식을 계속하겠다”며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  설조 스님은 단식선언을 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우리 종단은 정화(淨化)의 전통을 계승한 종단인지, 정화의 이념을 짓밟으려는 집단인지 구별을 해야 […]

4·3사건 대학살 도피 재일교포와 ‘예멘 난민’의 경우

4·3사건 대학살 도피 재일교포와 ‘예멘 난민’의 경우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연일 4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가 가히 살인적인 폭염으로 이어지고 있다. 문득 이 무더위에 제주도에 입국한 예맨 난민의 처지를 생각해본다. 제주도에 머물고 있는 예멘인 난민 549명의 난민 심사가 곧 시작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난민 문제는 이제 우리 생활 속에 들어와 열기를 더한다. 예멘 난민 심사는 난민법에 의해 이뤄지며 1차심사를 거쳐 이의신청을 받는 2차심사 2단계로 이뤄진다. […]

노회찬 의원 자살을 비난·폄하하는 이들에게 고함

노회찬 의원 자살을 비난·폄하하는 이들에게 고함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가 목숨을 끊었다는 비보를 접하고 놀라지 않은 국민은 거의 없을 거다. 그리고 이어진 그의 빈소에 정치인은 물론 많은 시민들이 조문하며 죽음을 애도하고 있다. 추모의 물결에 필자 역시 애잔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 그런데 어느 카톡방에 올라온 글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죽음에도 다른 의미가 있는 것이니 한국언론들은 노회찬의 자살에 […]

모든 미국 화폐에 들어있는 그 말은?

모든 미국 화폐에 들어있는 그 말은?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정치에서 정직을 구하기란 연목구어(緣木求魚)인 것 같다. <참전계경>(參佺戒經) 제57사에 보면 ‘정직’이라는 말이 나온다. “正卽無私 直卽無曲也 夫義 以正秉志 以直處事 無私曲於其間 故 寧事不成 未有失信於人”(바르면 사사로움이 없고 곧으면 굽음이 없으니/ 정직이란 사사로움이 없고 굽음이 없는 것을 말한다./ 무릇 의로움이란 뜻을 바르게 갖고 일을 곧게 처리하여/ 그 사이에 사사로움과 굽음이 없기 때문에/ 차라리 일을 이루지 못할지언정/ 남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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