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연꽃을 유난히 좋아했다. 거실에도 연꽃 그림, 연꽃 사진, 연꽃 도자기 등이 꽤 있다. 그런 작품들을 보며 항상 ‘연심(蓮心)’ ‘연화정신(蓮華精神)’을 잊지 않으려고 애를 쓴다.
Author: 김덕권
‘덕화만발’ 카페지기 15년 이제 떠나렵니다
원불교 수행법에 ‘삼학수행(三學修行)’이라는 것이 있다. 수행이라는 것이 어려운 것이 아니다. ‘마음을 요란하지 않게, 어리석지 않게, 그르지 않게’ 쓰는 법이다. 이렇게 간단한 법을 수행해 ‘마음을 마음대로’
‘덕화만발’ 카페지기 15년, 추억과 꿈
“마음은 청춘”이라고 큰소리치던 나도 점점 어려워지는 것 같다. 눈도 침침해지고, 기력도 시원치 않아 이제 후진에게 <덕화만발> 카페지기 역할을 넘기고 슬슬 뒷전으로 물러나 앉아야 할 것
원불교 이광정 종법사의 ‘겸손의 덕’과 성공한 사람들의 특징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특징이 있다. 그것은 ‘약속을 반드시 지킨다’는 것이다. 사소한 약속이라도 지키지 않는 사람이 성공할 수는 없다. 조선 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 정승으로 봉직했던 정홍순(鄭弘淳,
유명인 ‘묘비명’에서 배우는 ‘여생’ 잘 살아내는 법
여생(餘生)이 얼마나 남았을까? 필자처럼 거의 다 산 사람도 있고, 앞날이 창창한 분도 있다. 얼마나 더 살지는 알 수 없지만 살 때까지 모든 일에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며,
어느 노숙자가 16년만에 가족 되찾은 이야기
링컨은 “사람의 성품은 역경을 이겨낼 때가 아니라, 권력이 주어졌을 때 가장 잘 드러난다”고 했다. 모든 것을 마음대로 할 수 있고, 아무도 뭐라고 할 수 없는
이승만에서 문재인까지 영욕의 청와대, 그리고 윤석열의 ‘용산시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 집무실 용산 시대’를 공식화하면서 청와대와 북한산을 완전 개방을 하는 모양새다. 70여년간 역대 대통령과 영욕의 세월을 함께 한 청와대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흑인 최초 미 국무장관 콜린 파월한테 배울 점 13가지
걸프전의 영웅이자 부시 행정부에서 국무장관을 지낸 콜린 파월(Colin Powell 1937~2021)의 이야기다. 그는 17세 때 처음으로 콜라 공장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공장 감독은 백인 아이들에겐 의자에 앉아
노년의 로망…치매 안 걸리고, 튼튼한 다리
우리가 나이 들어 사람마다 원하는 것은 다 다르겠지만, 나이 들면서 노인들은 건강을 중심으로 관심이 높아진다. 이상현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의 발표를 중심으로 나이 들어가면서 원하는
이들 부부 스웨덴 명총리 ‘타게 엘란데르’한테 많이 부끄러울 듯
삼성 이건희 회장은 1995년 중국 베이징에서 한국 특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정치 행태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 회장은 “한국 기업은 2류, 행정은 3류, 정치는 4류” 라고 일갈했다.
정권교체기 문재인-윤석열의 롤모델 미국 정치인 두사람
신구 대통령의 권력 다툼으로 국민들 걱정이 많다. 알래스카를 여행하다 보면, 눈과 귀에 가장 많이 다가오는 단어가 수워드(Seward)가 아닌가 싶다. 수워드라는 항구도시가 있고, ‘수워드 하이웨이’도 있다.
이재명-윤석열 팬덤 이제 좀 멈추시지요
대통령 선거가 끝난 지 1주일도 정도 지났다. 누가 대통령이 되었든 우리 모두 승복하고 대동화합(大同和合)하여 다시 아름다운 대한민국 건설에 매진해야겠다. 이미 치열했던 승부는 결판이 났다. 사상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 한국은 44살 당신이 한없이 부럽습니다”
‘파르티잔(partisan)’이란 말은 정규군과는 별도로 적의 후방 등에서 통신, 교통 시설을 파괴하거나 무기나 물자를 탈취하는 비정규군을 말한다. 빨치산으로 부르는 게 파르티잔이다. 급격한 정치·사회·종교적 변혁의 시기에, 권력이나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왜 원수가 됐을까
지난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 21세기 초에 또 참혹한 전쟁이 왜 터졌을까? 평화의 실마리를 찾으려면 먼저 원인부터 살펴볼 필요가
가족과 식구는 어떻게 다른가?
가족과 식구란 말은 어떻게 다른가? 가족은 부부를 중심으로 하여 그로부터 생겨난 아들, 딸, 손자, 손녀 등 가까운 혈육들로 이루어지는 집단을 말한다. 반면 식구는 같은 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