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40여년 전에는 사관생도들도 구타가 횡행하였다. 나중에 보면 아무 것도 아닌 상급생도들이 장차 참모총장, 합참의장, 국방부 장관까지 오르게 되는 우수한 자질을 가진 하급 학년 생도들을
Category: 칼럼
[주식농부칼럼]개인 투자자는 대주주를 믿지 못한다
기업이 잘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일자리가 늘어야 소비가 살아난다. 기업이 장사를 잘하고 국민 개개인의 소득이 늘어나면 세수도 증가한다. 그러면 복지, 문화, 의료 등 삶의 질을 높이는
네팔 여성 매년 1만2천명 성노예로 인신매매
인신매매를 근절하기 위해선 역사적 관점을 이해해야 한다. 인신매매, 특히 성적 착취를 위한 매매는 오랫동안 행해졌고, 반인신매매 투쟁은 19세기 들어 더욱 두드러졌다. 성매매는 문명이 시작될 당시부터
[AJA성명서] 이스라엘은 민간인 폭격을 중단하라
아시아기자협회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민간인들을 잔혹한 방식으로 학살하고 있는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이스라엘의 무차별 공격으로 시민 1375명이 무고하게 목숨을
“손학규, 총리 후보로 추천됐었다며?”
정계은퇴 손학규, 50년친구 김근태 조영래와의 가상대화 지난달 31일 오후 국회 기자회견장. 정계 은퇴를 선언하는 손학규 새정치국민연합 상임고문은 눈시울은 빨갛게 충혈됐으나 미소는 잃지 않았다. 그는 “저는
[조선3국지]한국 조선산업 이대로 몰락하나
2008년 이후 위축되었던 세계조선 시장이 2013년 약간의 활기를 찾는 듯했으나 2014년 들어서 다시 그 활력을 잃고 있다. Clarkson Research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4년 상반기 전세계 조선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신달자 시인이 눈물 훔친 이유
중소기업 사장이 “내 힘들다!” 외치자 사원들 “다들 힘내!” 화답 각종 모임에 술이 한 순배 돌기 전 어김없이 모두 잔을 높이 들고 건배사(乾杯辭)를 외친다. 술잔이 오가며
[문종구의 필리핀바로알기] 장유유서 문화 속 어린이·여성은 존중해줘
필리핀도 연장자에 대한 예우문화가 있다. 따갈로그어에도 대화중에 ‘PO’라는 존칭어를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연장자에게 쓰곤 한다. 그러나 노인이나 직책이 아주 높은 사람이 아니고는 그런 존칭을
[김영수의 경제토크] 안대희는 왜 낙마했을까?
안대희 사건으로 본 정보 유통의 구조를 돌아보자. 1. 여러 차례 이야기했지만, 경제학자로서 나의 연구의 주 관심은 정보라는 것이 어떻게 생성되어 어떻게 흘러서 어떻게 무슨 사건에
[박명윤의 웰빙100세] 88세는 미수(米壽), 108세는?
대표적 장수음료 차에서 유래 차수(茶壽) 슬로푸드(Slow Food)운동 국제본부 자코모 모욜리 부회장은 우리나라 전통 다도(茶道)를 슬로푸드의 좋은 예로 꼽고 있다. 즉 손님을 존중하고 교감을 나누고 의식을
[김국헌의 직필]북-일 수교 우리에게 나쁜 일일까?
납북자 문제 재조사 등에 따른 북일협상의 진전은 일본에게 ‘대박’이다. 지금까지 “납북자 문제의 해결 없이 북일관계의 진전은 없다”는 일본 정부의 입장은 분명했다. 적지 않은 자국민이 백주(白晝)에
[김영수의 경제토크] 삼성 몰락 걱정할 필요 없다
요사이 내가 보기에 한국인에게 가장 커다란 문제는 ‘삼성 어떻게 되나, 그러면 한국 어떻게 되나?’ 이거다. 7.30보궐선거, 정당 지지율,..그런 건 관심있는 사람들에게만 중요하다. 그러나, 삼성문제는 관심
[김국헌의 직필] ‘정전협정 조인일’을 기억하는가?
서울에서 한탄강을 즐길 수 있는 가장 가까운 곳이 전곡이다. 이곳은 북한이 스탈린 지령으로 6.25남침을 하기 전까지는 38 이북이었다. 7.27 정전협정 조인된 지 올해로 61년이다. 북한은
[김국헌의 직필] 인도네시아도 있다!
인도네시아는 대국이다. 190만 평방키로의 넓이는 160만의 위구르와 36만의 독일을 아우를 만하며 동서길이는 미국 대륙과 비슷하다. 인구는 2억5천만으로 중국, 인도, 미국에 이어 세계 제4위다. 아랍이 아니라
중국 인터넷서 ‘김정은 조롱’이 유행하는 까닭은?
중국 인터넷에서 ‘김정은 조롱’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이는 북한을 타산지석으로 삼자는 공감대가 깔렸다고 언론들이 보도했다. 중국의 영상 포털인 ‘투도우'(Tudouㆍ土豆)에 이달 초 북한 김정은을 패러디한 3분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