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은 관광지? ‘전시·컨벤션 산업’도 특화 중
*코트라 방콕무역관이 전하는 생생한 태국 현지 경제이야기를 아시아엔(The AsiaN)에서 들려드립니다. 더 많은 해외시장정보는 글로벌윈도우를 참고해 주세요.
태국에 와서 보니 연중 더운 태국?날씨가 이 나라 경제나 경쟁력에 엄청나게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지구상의 많은 더운 나라들이 모두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태국은 타고난 조건을 잘 활용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연간 2000만명이 넘는 관광객들입니다. 천혜의 바다와 각종 유적지, 맛있는 음식들이 있지만 관광객들의 수요에 부응하는 쾌적한 호텔이나 리조트 등의 개발도 한 몫 하고 있습니다.
관광객 중에는 특히 태국 정부가 심혈을 기울여 유치하는 전시·컨벤션 산업 관광객들이 있습니다. 이?산업은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의 머리글자를 따 마이스(MICE)라 불립니다.?전시·박람회와 산업을 폭넓게 정의한 MICE는 비즈니스 관광(BT)이라고도 합니다.
일반 관광객들보다 하루 지출액 단가가 높고 주로 기업 행사 등으로 출장이 지원되며 평균 5.5일을 머문다고 합니다.
2012년 태국의 MICE 방문객은 총 89만명이나 되었습니다. 태국 정부가 운영하는 태국 컨벤션전시국은 MICE 산업을 더 활성화하고 더 많은 방문객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사계절에 알맞은 다양한 MICE 산업을 발전시키고 매력적인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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