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박근혜 당선인, 지금…”잘하고 있다” 55%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50호 2013년 1월 3주 결과 요약

2013/1/14~18(5일간) 휴대전화 RDD 조사(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 한국갤럽 자체조사, 유효표본 전국 성인 1,559명, 표본오차 ±2.5%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 18%

<주요 사건>
– 1/13 최대석, 인수위원직 사퇴
– 1/14 여야, 1월 임시국회 24일 개회 잠정 합의
– 1/15 새 정부 17부3처17청 조직 개편안 발표 / 민주통합당, 회초리 민생현장 방문 시작
– 1/17 이 대통령, 택시법 거부권 시사 / 감사원, 4대강 사업 감사 결과 발표
–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 관련 논란 확산
– 새 정부 공약 수정론, 재원 관련 논란

<주요 결과>

●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직무 수행 평가 – 잘하고 있다 55%, 잘못하고 있다 19%, 보통 8%, 의견유보 17%

◎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박근혜 후보가 당선된 지 한 달이 지났다. 한국갤럽은 2013년 1월 14~18일 전국 성인 1,559명을 대상으로 박근혜 당선인이 인수위 구성 및 활동 등 당선인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혹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알아보았다.
그 결과, 우리 국민의 55%가 당선인의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 평가했고 부정 평가는 19%였다.

◎ 연령별로 차이를 보여 긍정 평가는 고연령에서, 부정 평가는 저연령에서 많았다.

◎ 주요 지지 정당별로 보면 새누리당 지지자(684명)의 79%가 긍정 평가, 5%가 부정 평가했으며
민주통합당 지지자(374명) 중에서는 긍정 평가 37%, 부정 평가 37%였다.
무당파(453명) 중에서는 긍정 평가 38%, 부정 평가 24%였다.

◎ 박 당선인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858명)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공약 실천/약속을 지킨다'(12%)가 가장 많이 응답됐으며 그 다음으로는 ‘시끄럽지 않다/잡음 없다/신중하다'(9%), ‘인사 잘함/인재등용/탕평인사'(8%), ‘신뢰/믿음이 간다'(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301명)은 23%가 ‘국민소통 미흡/너무 비공개/투명하지 않다’, 16%는 ‘인사 잘못함/검증되지 않은 인사 등용’ 등을 부정 평가 이유로 지적했다.

질문: 귀하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인수위 구성 및 활동 등 당선인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십니까, 혹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십니까? (‘보통/모름/의견없음’인 경우) 굳이 말씀하신다면 ‘잘하고 있다’와 ‘잘못하고 있다’ 중 어느 쪽입니까?

● 이명박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 잘하고 있다 22%, 잘못하고 있다 56%, 보통 16%, 의견유보 7%

◎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11월 5주 이후 계속 20%대 초반에 머물고 있다.

질문: 귀하는 요즘 이명박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십니까, 혹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십니까? (‘보통/모름/의견없음’인 경우) 굳이 말씀하신다면 ‘잘하고 있다’와 ‘잘못하고 있다’ 중 어느 쪽입니까?

● 정당 지지도 – 새누리당 44%, 민주통합당 24%, 통합진보당 2%, 진보정의당 1%, 기타 정당 0.4%, 없음 29%

◎ 새누리당 지지도는 2012년 대선 직전 연중 최고치인 40%를 넘었으며 2013년 1월 3주에도 44%를 유지했다. 반면, 민주통합당 지지도는 2012년 11월 20%대 후반에서 대선 직전 30% 중반까지 올랐으나 선거 이후 다시 20%대 중반으로 하락했다. 한편, 무당파(지지 정당이 없는 유권자) 비율은 대선 직전 최저 18%까지 하락했다가 2013년 1월 3주 29%까지 증가했다.

질문: 귀하는 어느 정당을 지지하십니까? (‘모름/없음’인 경우) 그럼, 어느 정당에 조금이라도 더 호감이 가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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