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비박 야권후보 지지도, ‘文’이 ‘安’ 추월
한국갤럽 데일리정치지표 2012년 11월 21일 일일 지표(19~21일 조사 결과) 요약
2012/11/19~21(3일간) 휴대전화 RDD 조사(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 한국갤럽 자체조사, 유효표본 전국 성인 922명, 표본오차 ±3.2%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 24%
<주요 사건>
– 11/18 민주통합당 지도부 총사퇴 / 문재인-안철수 새정치 공동선언문 발표
– 11/18 박근혜, 비전선포식
– 11/19 야권 단일화 협상 재개
– 11/21 새누리, 야권 단일화 공세 / 부재자투표 신고 시작
● 대선 후보 다자 구도 지지도 – 박근혜 39%, 문재인 24%, 안철수 20%, 기타 후보 0%, 의견없음 17%
질문: 올해 12월에는 대통령 선거가 있는데요, 귀하는 누가 다음 번 대통령이 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십니까? (‘모름/없음’인 경우) 그럼, 누구에게 조금이라도 더 호감이 가십니까?
● 대선 후보 양자 구도 지지도 ① – 박근혜 45%, 안철수 45%, 의견없음 10%
질문: 만약 이번 대선에 새누리당 후보로 박근혜, 야권 단일 후보로 안철수가 출마한다면 누가 대통령이 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십니까? (‘모름/없음’인 경우) 그럼, 누구에게 조금이라도 더 호감이 가십니까? (양자 구도 박-안, 박-문 질문 순서 로테이션)
● 대선 후보 양자 구도 지지도 ② – 박근혜 45%, 문재인 46%, 의견없음 9%
질문: 만약 이번 대선에 새누리당 후보로 박근혜, 야권 단일 후보로 문재인이 출마한다면 누가 대통령이 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십니까? (‘모름/없음’인 경우) 그럼, 누구에게 조금이라도 더 호감이 가십니까?
◎ 11월 2주 이후 문재인-안철수 단일화 실무팀 협상-중단-재개 등 일련의 사건이 벌어지는 동안 올해 처음 문-안 후보 다자 구도 지지도 순서가 바뀌었다.
한국갤럽 다자 구도 일일 지표 기준으로 안 후보는 11월 12일 24%에서 21일 20%로 열흘간 4%포인트 하락, 문 후보는 같은 기간 내 21%에서 24%로 3%포인트 상승했다.
야권 단일화 협상이 치열한 가운데 박근혜 후보 지지도는 39~41% 선을 유지 중이다.
◎ 한편, 다자 구도와 달리 양자 구도에서는 박-안, 박-문 모두 우열을 가릴 수 없는 각축이 계속 되고 있다.
● 박근혜 지지자 제외 기준 야권 단일 후보 지지도 – 문재인 49%, 안철수 39%, 의견없음 12%
(559명, 표본오차 ±4.1%포인트(95% 신뢰수준))
– 비박-민주통합당 지지자(212명) 중에서는 문재인 63%, 안철수 32%, 의견없음 6%
– 비박-지지 정당이 없는 유권자(263명) 중에서는 문재인 40%, 안철수 42%, 의견없음 18%
◎ 박근혜 지지자를 제외한 유권자 기준 야권 단일 후보 지지도 주간 지표 흐름은 8월까지 안 후보가 문 후보에 비해 상당한 우위에 있었으나 9월 3주부터 11월 2주까지 계속 5%포인트 내에서 엎치락뒤치락하는 양상이었다. 그러나 단일화 협상 시작 이후 문 후보는 상승, 안 후보는 하락해 11월 21일 일일 지표 기준으로 격차가 10%포인트까지 커졌다.
● 박근혜 지지자 제외 기준 야권 단일 후보 지지도
– 일일 유효표본 약 590여명, 표본오차 ±4.0%포인트(95% 신뢰수준)
질문: 현재 야권 단일 후보로는 (문재인, 안철수-순서 로테이션)씨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귀하께서는 이 중 누가 야권 단일 후보가 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십니까? (‘모름/없음’인 경우) 그럼, 누구에게 조금이라도 더 호감이 가십니까?
● 정당 지지도 – 새누리당 33%, 민주통합당 24%, 진보정의당 1%, 통합진보당 2%, 기타 정당 1%, 지지정당없음 38%
질문: 귀하는 어느 정당을 지지하십니까? (‘모름/없음’인 경우) 그럼, 어느 정당에 조금이라도 더 호감이 가십니까?
< 국갤럽>의 희망 사항이 어느 정도는 반영돼 있겠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