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입장 유보한 유권자들

한국갤럽 데일리정치지표 2012년 11월 14일 일일 지표(12~14일 조사 결과) 요약

2012/11/12~14(3일간) 휴대전화 RDD 조사(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 한국갤럽 자체조사, 유효표본 전국 성인 929명, 표본오차 ±3.2%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 22%

<주요 사건>
– 11/11 문재인, 안철수 종합공약 발표 / 안철수, 반값 선거운동 제안
– 11/12 안철수, 권영세 여론조사기관 로비설 발언에 법적 대응 / 박근혜, 호남 방문
– 11/13 안철수 펀드 출시 / 야권 단일화 실무팀 회의
– 11/14 야권 단일화 협상 잠정 중단

● 대선 후보 다자 구도 지지도 – 박근혜 39%, 문재인 23%, 안철수 21%, 의견없음 17%

● 대선 후보 양자 구도 ① – 박근혜 46%, 안철수 46%, 의견없음 8%

● 대선 후보 양자 구도 ② – 박근혜 45%, 문재인 46%, 의견없음 9%

◎ 10월 말 이후 일일 지표 흐름은 다자 구도에서 박 후보는 30% 대 후반, 안 후보는 20% 대 중반, 문 후보는 20% 대 초반을 유지했으며, 양자 구도에서는 박-안, 박-문 모두 4%포인트 이내 각축 양상을 보였다. 지난 6일(화) 문재인-안철수 단일화 합의 후에도 지표상 변화는 미미해 유권자들이 입장을 유보한 듯 보였다.

◎ 그러나, 11월 3주 양측 실무팀의 협상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월, 화, 수 흐름에서는 문 후보와 민주통합당 동반 상승, 안 후보 하락 조짐이 드러났다. 특히, 14일(수) 오후 안 후보 측이 단일화 협상 잠정 중단을 선언함에 따라 주 후반 파장이 예상된다.

◎ 한편, 올해 한국갤럽 데일리정치지표 다자 구도 일일지표에서 처음으로 문재인 23%, 안철수 21%로 문 후보가 2%포인트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문 후보 지지도는 안 후보와 24% 동률을 이룬 지난 9월 19일 단 하루를 제외하면 그 동안 모두 안 후보 지지도보다 1%포인트 이상 낮았다.

● 대선 야권 단일 후보 ② – 문재인 46%, 안철수 34%, 의견없음 20%

– 새누리당 지지자(296명) 중에서는 문재인 43%, 안철수 26%, 의견없음 31%
– 민주통합당 지지자(275명) 중에서는 문재인 59%, 안철수 35%, 의견없음 6%
– 지지 정당이 없는 유권자(328명) 중에서는 문재인 38%, 안철수 39%, 의견없음 23%

◎ 박근혜 지지자 제외 기준(566명)으로는 문재인 46%, 안철수 40%, 의견없음 13%이다.

● 정당 지지도 – 새누리당 32%, 민주통합당 30%, 진보정의당 1%, 통합진보당 1%, 기타 정당 1%, 지지정당없음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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