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국민 67% “이명박대통령 독도 방문 잘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현직 대통령으로는 헌정 사상 처음으로 독도를?방문했다. 8·15 광복절을 닷새 앞둔 10일 오후 경북 울릉군 독도에 도착한 이 대통령이 '한국령(韓國領)'이라고 새겨진 암반비석을 살펴보고 있다 <자료사진=청와대>


독도와 과거사 문제에 대한 대일 외교정책 긴급 여론조사?

지난 8월 3주차(8/13~17일) 한국갤럽 데일리정치지표에 따르면 이명박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26%로 전주에 비해 6%포인트 상승했다.

한국갤럽은 “8월 10일 독도 방문, 14일 일왕 사과 요구 발언,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의 위안부 문제 언급 등 최근 이명박 대통령이 독도와 과거사 문제에서 일본에 강경한 입장을 보인 데 따른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대통령의 일왕 사과 요구 발언, ‘적절했다’ 72%

한국갤럽이 8월 20~21일 이틀간 전국 성인 610명에게?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 적절성에 대해 물은 결과, ‘적절했다’ 67%, ‘적절하지 못했다’ 23%로 적절했다는 반응이 다수였다.

이대통령의 독도 방문이 ‘적절했다’는 응답은 60세 이상에서 77%로 가장 많았고?독도 방문에 부정적인 의견은 30대에서 35%로 가장 많았다.?새누리당 지지자(236명)의 83%가 ‘적절했다’고 응답했으며?민주통합당 지지자(130명) 중에서도 절반 가량인 48%가 ‘적절했다’고 응답했다.

‘일왕이 한국을 방문하고 싶으면 진심으로 사과해야 한다’는 발언에 대해서는?72%가 ‘적절했다’, 19%가 ‘적절하지 못했다’고 응답했다. 독도 방문과 마찬가지로 대통령의 일왕 사과요구 발언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다.

이대통령의 발언이 적절했다는 응답은 60세 이상에서 80%로 가장 많았다.?또한 새누리당 지지자의 81%, 민주당 지지자의 71%가 적절했다고 응답해 정파에 상관 없이 일왕 관련 발언에 대해 긍정적이었다.

76% “한일관계 악화되더라도 독도와 과거사 문제 발언 계속”?

대일 외교정책에 대해?‘한일관계가 악화되더라도 독도와 과거사 문제에 대한 발언을 계속해야 한다’는 의견이 76%, ‘한일관계를 위해 더 이상 일본을 자극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가 17%로 독도와 과거사 문제에서 할 말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독도와 과거사 발언을 계속 해야 한다는 의견은 저연령일수록 많았으며?새누리당 지지자의 75%, 민주통합당 지지자의 80%가 이에 공감해?역시 정파에 관계 없이 독도와 과거사 문제에 대해서는 강경 입장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에 대한 조치 후 이 대통령에 대한 생각?‘더 좋아졌다’ 29%

한편,?최근 일본에 대한 조치 후 이 대통령에 대한 생각 변화를 물은 결과, ‘더 좋아졌다’ 29%, ‘더 나빠졌다’ 9%, ‘변화 없다’ 53%로 우리 국민의 절반은 이 대통령에 대한 태도에 변화가 없었지만, 변화가 있는 쪽에서는 긍정 변화가 부정 변화보다 더 많았다.

이번 조사는 20~21 양일간 전국 성인 61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RDD 조사, 한국갤럽 자체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 ±4.0%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 20%.

<한국갤럽>은 올해?초부터 지속적으로 대선 후보 지지율과?이명박 대통령의 수행평가를 매주 조사해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news@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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