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역사재단-아시아엔(The AsiaN) 공동기획> 지난 1천년간 인류역사에 가장 큰 영향 미친 사건은? 지난 1천년 동안 인류역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사건은 무엇일까. 사람에 따라 견해가 다를
Category: 칼럼
[박상설의 자연 속으로] 봄을 잊은 그대에게
샘골을 다녀와서, 잊을만하면 찾아드는 사람들!! 깐돌이의 역동적이며 고난도의 ‘자연-살이’를 같이 하며, 자기 것으로 다져나가는 든든한 ‘후계자-삼총사’!! 세 사람이 득달같이 샘골농원을 찾아들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로 뭉쳐 샘골
50억 변호사 포기 김영란, 5개월 11억 안대희
개인과 마찬가지로 국가도 연륜을 쌓아야 한다. 한국은 아직 30대 이립(而立)의 청년기다. 세계에서 7번째로 5020에 든 나라라고 자부하였으나, 이번 세월호 사태에서 우리는 ‘기본이 아직도 제대로 갖추어
[유현옥의 추억창고] 가족사진의 향수
그 즈음, 시내 중심가에 있던 사진관 진열장에는 으레 커다란 가족사진이 걸려 있었다.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아이들. 70년대는 경제개발프로젝트와 함께 가족계획이 정부의 잘살기 정책으로 이루어졌고, 부부를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이 풍진 세상을 이기려면
천지에는 사시(四時)의 질서가 있다. 사람에게도 일생에 시기(時期)가 있다. 천지가 그 질서를 어기지 아니하므로 만물이 나고 자라고 열매를 맺고 거두는 차서(次序)를 얻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사람도
[김국헌의 직필] 안대희, 황희 류성룡 채제공만 닮아라
독일 축구는 전차군단, 브라질은 삼바축구, 이태리는 빗장수비로 특징과 성격을 요약한다. 한국의 현 정부는? 아마추어 정부(국방장관 등 일부를 제외하고)가 적합할 듯하다. 대통령으로부터 시작하여 이전 정부에서 국무회의에
[이상현의 착한부자] (1) 비상장주식도 양도소득세 내야하나?
[이상현의 착한부자] (1) 비상장주식도 양도소득세 내야하나? 비상장주식을 팔아 양도차익을 남겼다면 양도차익에 대한 소득세를 납부해야 한다. 비상장주식을 판 사람이라면 크든 작든 기업의 대주주일 가능성이 높다. 대부분
터키 영화 ‘윈터 슬립’ 칸 황금종려상 수상
터키 누리 빌제 세일란의 ‘윈터 슬립’ 제67회 칸 황금종려상 수상 터키 영화, 1982년 일마즈 귀니 ‘욜’ 이후 사상 두 번째 영예 안배의 미학 혹은 구색
[김재화의 유머 풍속사] ⑤ 노태우-김영삼의 슬픈 코미디
물태우 “이 사람 믿어주세요” vs YS “강간도시 만들겠습니다” 노태우는 36%의 지지를 얻고 대통령이 되었지만, 당선 다음 날부터 내내 불안했다. 절친이 7년이나 대통령 노릇을 해내는 것을
[강성현의 중국문화산책] 공사 구분 못하는 김기춘의 ‘절대충성’
공사 구분 못하는 ‘절대충성’ 위 글귀는 <전국책(戰國策)>, <사기 ‘자객열전’·‘예양(豫讓)편’> 등에 보인다. 예양은 지백(智伯)이 총애하던 신하다. 지백은 진(晋)을 좌지우지했던 인물이다. 인기 사극, ‘기황후’의 대승상 연철만큼이나 세력이
옛 일본군, 인천상륙작전 계획 참여
日 중장 출신 미키 히데오 방위대 교수 증언 ‘최초 공개’ 故 미키 히데오 일본 방위대 교수는 일본을 사랑하는 만큼 한국도 너무 좋아했던 분이다. 그는 유언으로
[박영순의 커피인문학] 혀끝을 자극하는 감미로운 유혹자
커피가 주는 행복은 향미뿐만이 아닙니다. 커피가 있는 자리에서는 풍성한 이야기꽃이 피어나기 마련입니다. 자꾸 말하게 만드는 커피의 묘한 마력···. 커피로 인해 주체할 수 없이 말하고픈 욕망을
세월호 구조 속수무책···’의아한 한국’
한국에 오래 살아온 외국인이 바라 본 세월호 참사 지구촌 사람들은 지난 4월16일 한국의 남해바다 진도에서 발생한 세월호 참사를 보면서 큰 놀라움과 짙은 슬픔을 공유했다. 특별히
[이상현의 착한부자] 왜 착한 부자의 시대인가?
의 시대를 맞으며 세월호 참사를 겪으며 한국사회의 민낯이 드러났다고 합니다. 국민의 안전보다 돈에 얽힌 관료사회의 난맥, 모든 사안이 좌우 이념과 정쟁의 소재로서만 활용되는 진영논리의 시대임이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20년 뒤 교회는 사라진다?”
‘종교바보’라는 얘기가 있다. 종교를 믿는 사람이 바보라는 뜻이 아닌지? 우리나라에서는 오래전부터 진리를 ‘하늘님’이라며 숭배해왔다. 가장 높고 넓기 때문이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그래서 무엇인가를 바라고 원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