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생명을 살리기 위한 정의

타지키스탄의 거리의 아이들, 매춘에 내몰리는 아이들의 삶 속에서 복음을 전하고, 이들을 도울 수 있는 기독교 NGO 단체들을 보내 주소서. 성경 및 기독교 서적의 반입이 어려운 타지키스탄에 타지크어로 송출되는 기독교 라디오 방송이 더욱 활성화 되게 하소서(타지키스탄을 위한 기도 가운데)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주어진 자리에서 하나님 나라의 질서를 세워 나가는 거룩한 교회 되길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공의를 위해 사회 각계각층에 정직한 말씀의 사람들이 세워지길 소망합니다.

2. 나라와 민족(고독사)
-고독사 위험에 노출된 이들을 위한 적절한 생계 지원, 정신건강 및 심리 지원이 제공되게 하소서
-접근성이 쉬운 일자리 창출을 통해 중장년, 노년층에 대한 경제적 자립 지원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3. 열방을 위해(타지키스탄)
-거리의 아이들, 매춘에 내몰리는 아이들의 삶 속에서 복음을 전하고, 이들을 도울 수 있는 기독교 NGO 단체들을 보내 주소서
-성경 및 기독교 서적의 반입이 어려운 타지키스탄에 타지크어로 송출되는 기독교 라디오 방송이 더욱 활성화 되게 하소서

-BASIC CHURCH 권명철 목사의 열두 줄 묵상-

시편 72:1-20, 생명을 살리기 위한 정의

2-3 그가 주의 백성을 공의로 재판하며 주의 가난한 자를 정의로 재판하리니 의로 말미암아 산들이 백성에게 평강을 주며 작은 산들도 그리하리로다

1. 인간은 복잡하고도 미묘한 존재입니다. 기쁨과 슬픔이 공존하고, 사랑과 미움, 의로움과 악함이 혼재되어 있습니다.

2. 그래서 때로는 정의롭고 선하지만, 때로는 이기적이고 악합니다. 타인을 향한 긍휼과 사랑의 마음이 있지만, 동시에 미움과 시기와 증오가 가득합니다.

3. 이 모호함 속에서 우리는 종종 무엇이 옳고 그른지조차 분별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렇지 않습니다. 선과 악, 의인과 악인을 분명히 구분합니다.

4.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는 인간의 모호함을 걷어내고 선과 악을 명확히 드러냅니다. 그런데 인간의 정의와는 좀 차이가 있습니다.

5. 인간의 정의는 저울과 칼을 들고 서 있는 여신상처럼 악인을 심판하기 위한 것이지만, 하나님의 정의는 의인을 축복하는 것입니다.

6. 이 차이는 미묘해 보이지만 엄청난 차이입니다. 정의가 악인을 심판하는 데 그치느냐, 아니면 생명을 살리고 회복시키냐로 갈라지기 때문입니다.

7. 하나님의 정의는 단순히 잘못된 것을 바로잡는 데 그치지 않고, 사랑과 긍휼로 생명을 구원하고자 합니다.

8.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렘 29:11)

9.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정의 속에서 심판이 아니라 구원을 발견하게 됩니다. 성경에 나오는 심판과 경고의 메시지는 인간을 구원하기 위함이라는 것입니다.

10. 오늘 시인은 이러한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를 찬양합니다. 두렵고 엄위하신 하나님을 넘어 그분의 인자와 자비와 사랑의 마음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11. 그 완전한 정의는 마침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히 나타났습니다.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대신하신 예수님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하나 되는 복음을 경험케 하는 것입니다.

12.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보내신 그 사랑이 저와 여러분의 삶 속에 충만히 임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죄인인 우리를 의롭다 칭해주시는 은혜를 힘입어 주님을 찬양하는 삶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11.16)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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