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네 삶으로 기록하라”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주님으로 인해 환난 당하는 이들이 낙심하지 않고 인내함으로 그리스도의 영광을 나타내게 하소서
– 음부의 열쇠를 가지신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을 기억하며, 깨어 그 음성에 귀 기울이는 교회 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건설 노동자)
– 추워진 날씨로 인해 사고가 급증하지 않도록 모든 노동자의 근로 환경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조성되게 하소서
– 거친 환경 속에서도 그리스도의 사랑이 경험될 수 있도록 믿음의 형제들의 섬김을 통하여 선한 역사를 이루소서
3. 열방을 위해(홍역)
– 아메리카를 제외한 모든 대륙에서 홍역이 급증하고 있는데, 질병에 취약한 어린아이들에게 백신이 원활히 보급되게 하소서
– 예방 접종은커녕 가난과 기근으로 병마와 싸울 힘이 없는 이들을 돌보시고, 생명의 주인 되신 하나님께 돌아오게 하소서
-BASIC CHURCH 권명철 목사의 열두 줄 묵상-
요한계시록 1:9-20, 네 삶으로 기록하라
19 그러므로 네가 본 것과 지금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
1. 성경 박물관에서 ‘식초성경’이 전시되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1717년 판 킹제임스 성경에서 누가복음 20장의 ‘포도원(Vineyard)’의 비유를 잘못 인쇄하여 ‘식초(Vinegar)’라고 표기한 것입니다.
2. 인쇄술이 발명되기 이전에는 성경을 필사로 받아 적었기 때문에 종종 오타나 잘못 기록된 부분이 발견되곤 했습니다.
3. 글자 하나 때문에, 또는 점 하나 때문에 내용이 전혀 달라지고 본래의 의미가 왜곡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4. 그래서 성경의 일점 일획도 소홀히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것은 성경책뿐 아니라 그리스도인의 삶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5. 예수님은 ‘나를 따라 오너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작은 그리스도를 의미합니다.
6.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그리스도인의 삶이 정작 그리스도와 다르다면, 인쇄가 불량인 파본에 해당되기 때문입니다.
7. 세상은 성경을 읽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인을 읽을 뿐입니다. 세상은 예수님을 잘 모릅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들을 통해 예수님을 볼 뿐입니다.
8. 사도 요한은 그리스도의 계시를 기록하는 사명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단순히 글자로 기록하는 것을 넘어, 삶으로 기록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9. 수많은 형제들이 감옥에 끌려가고 죽임을 당하는 것을 지켜 보았고, 다른 모든 제자들이 순교당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10. 혼자만 살아 남아 있는 것이 결코 쉽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는 90살이 넘는 시간 동안 순교적인 삶을 살았습니다.
11. 사도 요한의 삶은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보여줍니다. 우리는 삶으로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의 복음을 기록할 사명을 받았습니다.
12. 우리는 그리스도의 편지요 향기입니다. 삶을 통해 예수님의 복음을 증거하는 자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다른 삶을 사는 식초(Vinegar)같은 크리스천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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