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수능 수험생들에게 지혜와 담대함을”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하나님은 우리를 건져내시고 도와주시는 분이심을 잊지 않게 하소서
– 주를 갈망하고 주의 구원을 사랑하는 교회 공동체 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수험생)
– 진로 선택에 대한 고민에 묶여 불안해 하기보다는 인생의 의미와 목적이 무엇인지 먼저 발견하게 하소서
– 시험이 결코 인생의 전부가 아님을 깨닫게 하시고 더 멀리 볼 수 있는 안목을 허락하소서

3. 열방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 생명 없는 메마른 땅과 같은 이슬람 절대 군주제인 사우디에 복음의 씨앗이 온전히 뿌려지게 하소서
– 자신의 모든 죄를 사함 받기 위해 메카로 몰려드는 전세계의 무슬림들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속량의 은혜를 경험하게 하소서

-BASIC CHURCH 권명철 목사의 열두 줄 묵상-
시편 70:1-5, 수치를 알게 하소서

3 아하, 아하 하는 자들이 자기 수치로 말미암아 뒤로 물러가게 하소서

1. 시대가 변하고 과학기술과 문명이 발전하면서 세상은 물질적으로 더욱 풍요로워졌습니다. 사람들은 이제 더 잘 살게 되었다고 자부합니다.

2. 그러나 문명이 발전할수록 오히려 마음의 질병과 사회적인 갈등은 더욱 늘어나고 있습니다. 우울증과 불안장애, 치솟는 자살률을 보면 정말 잘 살게 된 것이 맞는지 의구심을 가지게 합니다.

3. 윤리적인 기준도 변하면서, 예전에는 부끄러웠던 일들이 이제는 아무렇지 않게 여겨지거나 심지어 자랑처럼 여겨지기도 합니다.

4.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심과 자기중심성이 ‘자기관리’로 합리화되고, 과시문화와 과소비가 성공의 척도로 변했으며, 변태적인 성적 취향이 인권으로 포장되었습니다.

5. 수치심을 잃어버린 시대가 되었습니다. 의와 정의에 대한 기준이 흐려지고, 죄와 불의의 경계가 무너졌습니다.

6. 빠르게 달려가는 것에만 집중하느라 바르게 걷는 방법을 잃어버렸습니다. 속도에 집착하느라 방향을 잃은 것입니다.

7. 성경은 늘 속도보다 방향을 중요시합니다. 오죽하면 ‘먼저 된 자가 나중되고 나중 된 자가 먼저된다‘는 역설을 말씀하셨겠습니까?

8. 중요한 것은 방향과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입니다. 시대와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변수에 기준을 두지 않고, 결코 변하지 않는 상수를 기준으로 삼아야 합니다.

9. 이 세상에 결코 변하지 않는 진리는 단 하나뿐입니다. 오직 하나님밖에 없습니다.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약 1:17)

10. 하나님이라는 절대 진리를 발견한 사람은 세상을 기준 삼아 살아왔던 삶이 얼마나 어리석었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자신의 죄와 수치를 깨닫고 회개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11. 수치를 모르고 살아가는 자들에게 죄로 인한 수치를 깨닫게 하시고, 벌거벗음으로 인한 부끄러움과 두려움을 알게 하십니다.

12. 하지만 이내 십자가의 사랑으로 우리를 치유하십니다. 수치를 가리시고 죄악을 덮는 은혜를 베푸십니다. 하나님은 수치스러운 십자가를 통해 우리의 죄와 수치를 씻으셨습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11.13)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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