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강성현 <아시아엔> 선임기자, 중국연구가] “千里送?毛,??情意重.”(Qi?nl? s?ng ?m?o, l? q?ng q?ngy? zh?ng, 치엔리이 쑹으어마오, 리칭 치잉이중) “천리 먼 곳에서 거위털을 보내니, 예물은 가벼우나 그 은근한 정은
Author: 강성현
[중국문화 첫걸음] 연말연시 ‘일 중독’ ‘돈 중독’에서 벗어나 잠시···문주란의 ‘동숙의 노래’
[아시아엔=강성현 <아시아엔> 선임기자, 중국연구가] “?之?死 其?也哀,人之?死 其言也善.”(Ni?o zh? ji?ng s? q? m?ng y? ?i, r?n zh? ji?ng s? q? y?n y? sh?n, 니아오즈 짱쓰~ 치~밍~이에아이,
[중국문화 첫걸음] 장개석과 모택동의 쟁투···‘민심은 천신’
[아시아엔=강성현 <아시아엔> 선임기자, 중국연구가] “?事在人 成事在天”(M?ush? z?i r?n, ch?ngsh? z?i ti?n, 머우스짜이런, 청스짜이티엔) “일은 사람이 계획하고 추진하지만, 성사 여부는 하늘에 달려있다”는 뜻이다. 전기 드라마 속
[중국문화 첫걸음] 民以食?天···이영애 ‘대장금’도 식후경?
[아시아엔=강성현 <아시아엔> 선임기자] 백성에게는 먹는 것이 하늘만큼이나 중요하다는 뜻이다. 여전히 배고프고 가난한 중국서민들은 “민이스웨이티엔”(民以食?天)을 입에 달고 산다. “사람은 쇠요, 밥은 강철”(人是鐵,飯是鋼)이라는 말도 비슷한 의미로 흔히
[중국문화 첫걸음] ‘?知?力 日久?人心’···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속은
[아시아엔=강성현 <아시아엔> 선임기자, 중국연구가] “?知?力 日久?人心”(L? y?o zh? m?l? r? ji? ji?n r?nx?n, 루야오즈마리, 르지우찌엔런씬) 길이 멀어야 말의 힘을 알고, 사람은 겪어 보아야 한다는 뜻이다.
[중국문화 첫걸음] ‘?江后浪推前浪’···장강의 뒷물결이 앞 물결을 밀어낸다
“?江后浪推前浪(Ch?ngji?ngh?ul?ng tu? qi?nl?ng, 창찌앙허우랑투이치엔랑) [아시아엔=강성현 <아시아엔> 선임기자, 중국연구가] “장강의 뒷물결이 앞 물결을 밀어낸다”는 뜻이다. 신구세대의 교체, 사물의 부단한 발전과 전진을 의미한다. 송나라 유부(?斧)의 <청쇄고의>(??高?)에 이
‘중국식 길 건너기’ 중국식 대화하기’, 그리고…
[아시아엔=강성현 <아시아엔> 선임기자,?중국연구가] ‘중국식 길 건너기’(中?式過馬路)란 말이 있다. 이 말은 사람이나 오토바이, 자전거 할 것 없이 빨간 신호등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횡단보도를 건너는 ‘중국식 무질서’를 풍자한
손학규·이해찬·정동영 ‘올드보이’의 귀환 과연?···?江后浪推前浪
[成語로 읽는 중국]?“?江后浪推前浪(Ch?ngji?ngh?ul?ng tu? qi?nl?ng).”(창찌앙허우랑투이치엔랑) [아시아엔=강성현 교육학 박사, 현대중국 연구가]?“?江后浪推前浪(Ch?ngji?ngh?ul?ng tu? qi?nl?ng).”(창찌앙허우랑투이치엔랑) “장강의 뒷물결이 앞물결을 밀어낸다”는 뜻이다. 신구세대의 교체, 사물의 부단한 발전과 전진을 의미한다. 송나라
[중국어 첫걸음] ‘人之?死 其言也善’···사람이 죽을 무렵에는 그 말이 참되다
[아시아엔=강성현 중국연구가, 교육학박사] “?之?死 其?也哀,人之?死 其言也善.”(Ni?o zh? ji?ng s? q? m?ng y? ?i, r?n zh? ji?ng s? q? y?n y? sh?n.) “니아오즈 짱쓰~ 치~밍~이에아이, 런즈짱쓰~
[중국어 첫걸음] 마오쩌둥과 장제스의 최종 승자는?···?事在人, 成事在天(M?ush? z?i r?n, ch?ngsh? z?i ti?n)
[아시아엔=강성현 중국연구가, 교육학 박사]?“일은 사람이 계획하고 추진하지만, 성사 여부는 하늘에 달려있다”는 뜻이다. 전기 드라마 속 두 주인공, 장제스와 마오쩌둥이 천하를 건 쟁투를 벌인다. 1927년부터 1949년까지
‘중국속담’ 속 지혜와 처세···”구두장이 셋의 지혜가 제갈량보다 낫다”
[아시아엔=강성현 중국문제 칼럼니스트] 三臭皮匠葛亮(싼꺼처우피쨩, 띵꺼쭈거량) 무두장이, 구두장이 등과 같은 험한 일을 하는 사람도 셋만 모이면 그 지혜가 제갈량보다 낫다는 말이다. 이들은 거친 세상에서 산전수전을
[강성현 칼럼] 도연명의 삶, 어느 정비공의 삶
“내 어찌 쌀 다섯 말 때문에 허리를 굽히랴!” 보통 사람들은 여러 이유로 쉽사리 일을 내려놓지 못한다. 그러나 고금의 인물 가운데, 욕심을 버리고 본심을 좇아 미련
[강성현의 중국문화산책] 민초들은 먹는 것에 목숨 건다
[아시아엔=강성현 중국 전문가] 백성에게는 먹는 것이 ‘하늘’만큼이나 중요하다는 뜻이다. “사람은 쇠요, 밥은 강철”(人是鐵,飯是鋼)이라는 말도 비슷한 의미로 흔히 사용된다. 새벽 인력시장에서 일자리를 찾은 노동자들도 점심때가 되면
[강성현의 중국문화산책] 공사 구분 못하는 김기춘의 ‘절대충성’
공사 구분 못하는 ‘절대충성’ 위 글귀는 <전국책(戰國策)>, <사기 ‘자객열전’·‘예양(豫讓)편’> 등에 보인다. 예양은 지백(智伯)이 총애하던 신하다. 지백은 진(晋)을 좌지우지했던 인물이다. 인기 사극, ‘기황후’의 대승상 연철만큼이나 세력이
[강성현의 중국문화산책] 돈이면 귀신도 부린다
“돈이면 귀신도 부린다” 중국인들 사이에 널리 입에 오르내리는 참으로 음습한 속담이다. 드라마 에 나오는 장면이다. 옥에 갇힌 임충(林?)이 사납게 날뛰는 옥졸에게 은밀히 뇌물을 건넨다. 그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