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웅산 수치(Aung San Suu Kyi)와 말랄라 유사프자이(Malala Yousafzai)가 ‘2012년 아시아인’으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나는 이집트 카이로 타흐리르 광장에서 이집트 과도정부가 통과시킨 새 헌법에 저항해
Category: 오피니언
아웅산 수치와 말랄라…”아시아를 변화시키다”
*아시아기자협회와 아시아엔(The AsiaN)이 ‘2012년 아시아인’으로 아웅산 수치와 말랄라를 선정했다. 아시아기자협회 아이반 림 회장의 코멘트를 소개한다. 싱가포르 <스트레이트타임즈>는 아웅산 수치에 대한 가택연금조치를 해제하고 새로운 민주화의 길을
[고선윤의 일본이야기] 연말
연하장 우편함에서 여러 장의 봉투를 들고 들어왔다. 보험회사에서 보낸 크리스마스카드가 그래도 반가운 것 중 하나다. 나와는 평생 인연이 없을 것 같은 고급 전원주택지에서 보낸 ‘초대합니다’
[요리 참 쉽지요] 콩나물 얹은 닭볶음
전 세계 사람들이 가장 즐겨 먹으면서도 질리지 않는 것이 바로 닭고기. 연간 소비하는 닭은 전 세계적으로? 520억 마리 정도다. 이 숫자는 얼마나 많은 이들이?닭을?즐겨 먹는지
‘2012 아시아인’에 아웅산 수치, 말랄라 선정
아시아기자협회·아시아엔 발표…“여성 리더십이 시대정신” 아시아 언론인들은 버마의 야당 지도자 아웅산 수치(Aung San Suu Kyi)와 파키스탄의 15세 소녀 인권운동가 말랄라 유스프자이(Malala Yousafzai)를 ‘2012년의 아시아인’으로 선정했다. 군사독재정권의
[韓醫 김명근의 마음산책] 감정 이야기① “사랑은 뇌에서의 ‘밀수’행각”
감정은 몸의 반응이다 감정이란 무엇일까요? 아주 익숙한 것이지만, 대답하기 힘든 것들이 있지요. 감정이 무엇이냐는 질문. 대답하기 쉽지 않은 질문입니다. 감정을 이해하기가 어려운 것은 여러 가지
[에드가 노, 이 순간 이 음악] 소고기나무
친구랑 카카오톡을 했다. (나) 너가 열심히 돈벌면 모하노 소고기나사무거째 소고기나사무그면 모하노 또 열심히 돈벌어야거째 (친구) 푸하하 너 오랜만에 웃겼다 그거 재밌지 푸하하하하 요즘 참 개그콘서트가
[김국헌의 직필] 박근혜, 통일대통령을 꿈꾼다면···
박근혜 정부에서 통일은 현실적 과업이 된다. 통일은 박근혜 정부가 아니면 다음 정부, 아니면 그 다음 정부의 2028년까지는 어쨌든 이루어질 것이다. 즉, 우리는 길게 2030년을 바라보고
아시아기자협회 “네팔은 민주 위기 부르는 언론통제 중단하라”
아시아기자협회 네팔지부 성명서 아시아기자협회 네팔지부(AJA Nepal)는 네팔 정부가 지난 1월 내놓은 언론정책을 통해 언론통제를 강화하기로?한 데 대해 유감을 표한다. 국회나 국가의 정책적 합의도 없이?이러한 강압적?언론정책을
[이신석의 분쟁지 여행] 아르메니아 예레반의 두 소녀
‘늙은 히피’의 여행기를 시작하며 연말에다 대통령선거로 어수선한 어느 날, 아시아엔(The AsiaN)?차재준 이사를 서울시내 허름한 일식집에서 만나 내 특유의 협박을 늘어놓았다. “나 글 쓸 테니, 글
[황성혁의 造船史] ②정주영, 지폐속 ‘거북선’ 보여주며 영국지원 이끌어내
1970년 현대중공업이 VLCC 건조를 계획했을 때 처음 협조를 요청했던 곳은 일본이었다. 50년대 중반부터 세계 조선시장을 석권하기 시작했던 일본은 협조를 거절했다. 그것은 예상됐던 일이다. 그들은 여러
[홍명보 칼럼] 히딩크 감독은 나의 또다른 도전
2012년은 내게 도전과 보람, 그리고 감사와 또 다른 도전의 한해였다. 연말이 되니 여기저기서 송년회 초청이 많이 온다. 하지만 최대한 절제하는 게 내 오랜 습관이고 하나의
[알파고의 아시아 탐구] 박근혜, 박정희 시대의 아픔을 위로할 기회다
박근혜 당선인에게 하는 두 가지 제안 만일 20년 전이었다면 한국에서 아무도 믿지 못할 그런 일이 벌어졌다. 대한민국 정치역사상 처음으로 여성이 대통령으로 선출됐다. 그리고 이 여성
[김국헌의 직필] 군통수권자 박근혜
준비된 여성대통령? 긍정되는 부분이 많이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대통령으로서 가장 중요한 책임인 국군통수권자로서는? 머리를 갸우뚱한 사람이 많으리라 본다. 박근혜는 사실 병영에서 자랐다. 청와대는 국민들의 눈에
[박선무의 진료실] 봉사는 이기심에서 시작된다
핸드폰 벨소리가 요란하게 울렸다. 진료 중 들려오는 벨소리는 신경을 매우 거슬리게도 했지만, 진동으로 바꾸지 않은 자신을 나무라면서, 걸려온 전화번호를 확인했다. 아니나 다를까 알 수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