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최대 난민촌인 레스보스섬에서 지난 8~9일 화재가 발생해 여성과 어린이 6천명을 포함해 1만 1500여명이 거처를 잃었습니다. 이들은 쓰레기장이나 주유소 주변 등에서 간신히 몸을 뉠 공간을

그리스 최대 난민촌인 레스보스섬에서 지난 8~9일 화재가 발생해 여성과 어린이 6천명을 포함해 1만 1500여명이 거처를 잃었습니다. 이들은 쓰레기장이나 주유소 주변 등에서 간신히 몸을 뉠 공간을
그리스 최대 난민촌인 레스보스섬에서 지난 8~9일 화재가 발생해 여성과 어린이 6천명을 포함해 1만 1500여명이 거처를 잃었습니다. 이들은 쓰레기장이나 주유소 주변 등에서 간신히 몸을 뉠 공간을
그리스 최대 난민촌인 레스보스섬에서 지난 8~9일 화재가 발생해 여성과 어린이 6천명을 포함해 1만 1500여명이 거처를 잃었습니다. 이들은 쓰레기장이나 주유소 주변 등에서 간신히 몸을 뉠 공간을
[아시아엔=이신석 <아시아엔> ‘분쟁지역’ 전문기자] ‘유럽 난민위기’ 혹은 ‘난민사태’라는 표현이 있다. 시리아나 아프리카에서 유럽으로 밀려드는 난민들을 수용해야 하는 유럽 입장에서는 위기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아시아엔=이신석 <아시아엔> ‘분쟁지역’ 전문기자] 2016년 터키에서 만난 후 4년만에 이곳 그리스에서 만난 그들이 내게 물었다. “미스터 리가 하카리에서 체포되었을 때 우리는 모두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아시아엔=이신석 <아시아엔> ‘분쟁지역’ 전문기자] 마당에 햇빛이 들어와 나른해지고 눈도 뜨지 못할 정도로 부시자, 문득 까뮈의 소설 <이방인>에서 눈이 부셨던 지중해의 햇살 때문에 아랍인을 총 쏴서
[아시아엔=이신석 <아시아엔> ‘분쟁지역’ 전문기자] 시리즈 16회에서 소개한 것처럼 사모스섬이 피타고라스의 고향인 탓인지 그곳엔 ‘피타고라스의 컵’이라는 것이 어딜 가나 흔히 볼 수 있었다. 술잔에 적당한 양의
[아시아엔=이신석 <아시아엔> ‘분쟁지역’ 전문기자] 1월 8일 새벽 페리를 타고 히오스섬을 출발하여 사모스섬으로 향했다. 사모스는 수학자 피타고라스와 우화작가 이솝의 고향으로 알려져 있는 곳이다. 아테네에서 가장 멀리
[아시아엔=이신석 <아시아엔> ‘분쟁지역’ 전문기자] 그리스의 조그만 섬 히오스캠프에서 하자라족 청년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어디선가 자원봉사자들이 나타났다. 이곳에 와서 처음으로 보는 자원봉사자다. 그들은 캠프 주변에
[아시아엔=이신석 <아시아엔> ‘분쟁지역’ 전문기자] 1월 5일, 오늘은 비가 오지 않았으나 어제보다 더한 태풍이 불었다. 비알캠프로 향하는 택시 안에서 기사는 어제 보다 오늘 상황이 참담할 것이라고
[아시아엔=이신석 <아시아엔> ‘분쟁지역’ 전문기자] 태풍이 몰고 온 바람과 비가 세차게 포구를 강타했다. 간밤에 난민들은 어떻게 밤을 지새웠을까 걱정이 되어 아침 일찍 나섰다. 택시기사에게 난민캠프로 가자고
[아시아엔=이신석 <아시아엔> ‘분쟁지역’ 전문기자] 레스보스(Lesvos) 섬에서 출발하여 히오스(Chios) 섬으로 가는 페리는 강한 바람과 파도로 인해 예정시간보다 좀 늦게 도착했다. 페리 선착장 근처에 숙소를 정하고 짐을
[아시아엔=이신석 <아시아엔> ‘분쟁지역’ 전문기자] 그리스 ‘레스보스’ 난민촌에는 시리아, 아프가니스탄, 그리고 멀리 아프리카 등 여러 나라에서 온 난민들이 있다. 그 가운데 특히 하자라족이 많아 그들을 자주
[아시아엔=이신석 <아시아엔> ‘분쟁지역’ 전문기자] 레스보스는 그리스 에게해에 있는 섬으로 그리스 본토보다는 터키에 더 가까이 위치해 있다. 터키에서 가깝다 보니 그리스나 유럽으로 가려는 난민들이 에게해 섬들에
[아시아엔=이신석 <아시아엔> ‘분쟁지역’ 전문기자] 사라예보에서 난민수용소에 접근이 불가능했던 필자는 당초 예정대로 비하치로 가보기로 했다. 비하치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북서부 우나사나州의 중소도시로 크로아티아와의 국경에 인접해 있는 곳이다. 한국인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