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대사관에서 비자 발급 업무를 주로 하는 영사들은 까탈스럽다는 정보를 인터넷에서 얻었다. 이란대사관에 다다른 아침, 나는 호흡을 가다듬고, 최대한의 예의와 무슬림에 대한 존중의 눈빛과 몸짓을 머리
Author: kystony
[이신석의 분쟁지 여행] 아르메니아 예레반의 두 소녀
‘늙은 히피’의 여행기를 시작하며 연말에다 대통령선거로 어수선한 어느 날, 아시아엔(The AsiaN)?차재준 이사를 서울시내 허름한 일식집에서 만나 내 특유의 협박을 늘어놓았다. “나 글 쓸 테니,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