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김명근 한의사, <이기적 논어읽기> 저자] 의료인이 건강을 중시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건강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지나치게 금욕적인 삶을 강요하는 것은 곤란하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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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엔=김명근 한의사, <이기적 논어읽기> 저자] 의료인이 건강을 중시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건강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지나치게 금욕적인 삶을 강요하는 것은 곤란하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려고
[아시아엔=김명근 한의사, 저자] “엄마 해님이 찡그리고 있어. 내가 오늘 늦게 일어났다고 화내나 봐.” 어린 아이라면 함직한 말이다. 그런 아이에게 “세상에 아이가 수억명인데, 해님이 너 하나에
아시아엔 창간 7년, 타문화 이해·융합으로 400년 지속을 [아시아엔=김명근 ] 미국의 심리학자 솔로몬 애쉬는 인간의 동조 경향에 대한 재미있는 실험을 했다. 실험은 간단하다. 그림과 같은 두장의
도덕과 양심은 이를 떳떳이 밝히는 것에서 시작 [아시아엔=김명근 행복한마음 한의원 원장] 몇년 전 어느 황태전문 식당에서 재미있는 원산지 표시를 보았다. ‘황태:홍기만 이장님 덕장, 쌀:최덕배씨(실이 삼촌)네
[아시아엔=김명근 칼럼니스트/행복한한의원 원장] 중독이란 심리적, 육체적인 의존 때문에 벗어나려 해도 벗어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실험실의 쥐도 마찬가지다. 마약에 중독된 쥐는 끊임없이 마약을 원한다. 그런데 브루스
[아시아엔=김명근 행복한한의원 원장] 투자와 투기의 차이는 무엇일까? 냉소적인 사람들이 말하는 대로 “투자란 성공한 투기고, 투기란 실패한 투자”일 뿐일까? 굳이 학술적인 정의를 내린다면 투자란 고유가치보다 낮게
기독교 역사에서 가장 어두운 부분이 중세의 마녀 사냥이다. 억울한 사람을 보호해야 할 성직자들이 오히려 마녀 사냥을 부추겼다. 그 잔인한 살육을 토대로 교회의 권위를 키웠다. 그
[아시아엔=김명근 행복한한의원 원장] 심리학자 스키너가 부리로 레버를 쪼면 모이가 나오는 장치에 비둘기를 넣었다. 그리고 모이가 불규칙한 간격으로 나오게 했다. 어느 비둘기가 펄쩍 뛰고 나서 레버를
세상에는 경계가 애매한 것이 많다. 명분과 핑계도 그 중의 하나다. 거짓인 줄 알면서도 말하면 핑계다. 하지만 그 바닥에 깔려 있는 것이 잘못된 믿음이라면 어떨까? 나는
국가 위대함 보여주는 집단최면 도구 아닌 즐기는 축구를 좋은 비단 옷을 입고 흙탕길을 걸어간다면 누구나 조심스레 걸어간다. 하지만 허름한 작업복을 입고 간다면 흙이 튀는 것에
같음과 다름의 철학 불안의 다른 이름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름’이다. 공포의 다른 이름은 ‘대처 방법 없음’이다. 낯선 것은 잘 모른다. 그래서 불안과 공포의 대상이 된다.
책임 분산 메커니즘…자율성 살리기가 관건 공룡이 새집을 밟았다. 갓 태어난 어린 새들이며, 막 태어나려던 새알들이며 모두 밟혀 으깨졌다. 누구 잘못일까? 직접 밟은 발바닥? 발바닥은 다리에
대자보 금지, ‘고통과 공포’ 길러낼 뿐 사람이 행동하게 만드는 동기는 복잡하다. 하지만 크게 나누면 네 가지다. 모든 동물은 두 가지 동기에 따라 행동한다. 쾌락추구 동기와
옳지 않은 길은 미로일 뿐 신앙심이 두터운 여인이 있었다. 그녀는 믿었다. 진실한 기도는 통하기 마련이라고. 어느 날 그녀가 사는 마을에 홍수가 났다. 사람들은 서둘러 피했다.
누가 더 잔인한가 “느낌으로만 해석하지 마라” 영화가 흥행하려면 주인공이 멋있어 보여야 한다. 칼을 든 상대를 맨 주먹으로 제압하는 장면같은 게 필요하다. 반대로 주인공이 상대보다 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