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지난 번 글에서 16세기 이후 유럽 세력의 필리핀 상륙으로 비롯된?세계사 속의 필리핀역사를 살펴봤다. 그러면 당시 서양인과 필리핀 사이에서, 그리고 한국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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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라의 아랍이야기] 아랍어로 중동사람 배꼽잡는 정원호씨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아랍관련 이야기를 연재하며 3년간 베스트블로거로 뽑힌 이중한(38)씨가 아시아엔(TheAsiaN)에 칼럼을 연재합니다. 이중한씨는 한국외국어대에서 아랍어 전공 후 6년간 사우디아라비아 서부지역에서 건설 관련 일을 하며
북한과 시리아는 닮은 꼴…’아랍의 봄’을 떠올리다
시리아 사태,?언젠가 북한에서 나타날 일 이것은 어디까지 사실일까? 북한 지도자 김정은과 시리아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은 참 비슷한 점이 많다. 우선 두 사람은 모두 젊다.
[박상설의 자연 속으로] 개인 문제가 국가 탓이라고?
흙에서 난 몸 흙과 함께 살아야 “너는 흙에서 난 몸이니 흙으로 돌아가기까지 이마에 땀을 흘려야 낟알을 얻어먹으리라” “너는 먼지이니 먼지로 돌아가리라” 성경 창세기3장 19절에 나오는
[정직성이 읽고 밑줄 긋다] 나는 스승으로서 잘 하고 있는 걸까?
자크 랑시에르 ‘무지한 스승’ 오늘 종강을 했다. 매 학기 종강 무렵에는 스승으로서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는지 나 자신에게 의심스러워진다. 랑시에르의 이 책은(번역의 문제인지 문체가 다소
[요리 참 쉽지요] 겨울 입맛 살리는 미역국과 미역초
태어난 날을 축하할 때?빠지지 않는 미역. 생일상에는 물론이고, 산모가 출산한 후에도 미역국을 먹는다. 옛날에는?산후선약(産後仙藥)이라 해서 산모가 출산 뒤 미역국을 먹으면 이것을 ‘첫국밥’이라 하였다. 이 때?미역은
[고선윤의 일본이야기] 사할린과의 만남①
사할린 징용자들 헌소 지난 11월 23일 사할린 징용 피해자들은 “강제노동임금을 아직도 받지 못했다. 한국정부가 이에 대해 일본과 적극적으로 교섭하지 않는 것은 위헌이다”라고 주장하면서 외교통상부를 상대로
中 신화통신 “北 로켓발사는 세계정세 혼란 초래하는 일”
북한의 위성 발사와 관련해 중국 정부의 공식 입장이 발표되지 않은 가운데 관영 신화(新?)통신은 “북한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중요시 여겨야 한다”라는 취지의 논평을 내고 위성발사를 비평했다.
[에드가 노, 이 순간 이 음악] D – 1 = d
D – 100 D – 99 D – 98 . . . D – 1 이건 기념일을 세고 있는 것이 아니다. 살빼기 대작전 100일 일명
[韓醫 김명근의 마음산책] 선거의 심리학⑦ “어떤 메뉴가 먹힐까?”
지키려는 ‘보수’와 얻으려는 ‘진보’ 정치판에서는 재화의 분배 방식을 기준으로 보수와 진보를 가릅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보수적이라는 표현은 좀 다르지요. 바뀌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 요즘 같은
이집트 파티말 기자 “위기의 이집트 언론, 다음 단계로 올라서야”
*아시아엔(The AsiaN) 아랍어판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집트 기자 파티말 자하라 모하메드 하산(Fatimal-Zahraa Mohammed Hassan)을 소개합니다. TV 연출자이자 미디어 작가인 파티말은 문학을 사랑하는 집안에서 자라 문학과
[이상기 칼럼] 강지원 변호사께···”당신이 진짜 승자입니다”
존경하는 강지원 변호사님! 이제 선거가 8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많이 힘들지만 보람 있게 금쪽 같은 시간을 보내시리라 믿습니다. 지난 9월1일, 부인 김영란 전 대법관과 함께 참석하여?설립부터
알아라비 매거진-아시아엔 MOU 체결
쿠웨이트 유력 매체인 알아라비 매거진(Al-Arabi magazine)과 아시아엔(The AsiaN)이 양해각서를 맺고 앞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두 기관은 양해각서를 통해 문화와 예술, 사회 분야에서 뉴스를 공동으로
[김용길의 시네마 올레길] 당신의 목소리로 알게 된 사람의 향기
타이틀 – 더 리더 : 책 읽어주는 남자 (The Reader) 감독 – 스티븐 달드리(Stephen Daldry) 주연 – 케이트 윈슬렛(Kate Winslet), 랄프 파인즈(Ralph Fiennes) 제작국가 –
[강성현의 중국이야기] 시진핑, ‘중화민족 부흥의 길(??之路)’을 말하다
시진핑 등장 후, ‘위대한 중화민족주의의 부흥’이라는 용어가 부쩍 늘고 있다. 지난 11월15일, 총서기에 오른 시진핑은 내외신 기자와의 상견례 자리에서 시종 자신이 넘치는 표정으로 인상적인 연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