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노자의 <도덕경> 제15장에는 도인의 여러 면모를 다양한 비유를 통해 설명했다. 제1절, 도인은 그 깊이를 알 수 없다. 도를 체득한 옛사람은 미묘현통(微妙玄通)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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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미폰 태국 국왕 영면···후임 왕세자 대신 시린톤 공주 가능성도?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태국 푸미폰 국왕이 영면했다. 오늘날에도 입헌군주제가 제대로 유지되고 있는 나라는 영국 이외 몇 나라가 되지 않는다.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등의 군주는
[민병돈 칼럼] ‘태국 군대’ 6·25 파견 결정때 푸미폰 국왕 나이는?
[아시아엔=민병돈 <아시아엔> 대기자, 전 육사교장] 1950년 11월7일 부산항에 입항한 태국 국적의 프리킷함 2척과 수송선 1척에서 체구는 크지 않으나 까무잡잡한 피부에 눈이 유난히 반짝이는 군인들이 질서있게
북한핵 극복 위한 맥나마라 장관의 위기관리 11가지 황금률···”상대의 입장에 서보라”
[아시아엔 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미셀 미 국무성 동아태담당차관보가 김정은에 대해 “아마도 핵 공격을 수행할 향상된 능력을 갖출 수 있겠지만, 그러고 나면 바로 죽는다”고 경고했다.
[김국헌의 직필] 북한 노동당 창건일에 핵실험 왜 안했나?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전략적 계산(strategic reckoning)은 가정(hypothesis)이나 희망적 사고(wishful thinking), 가망성(possibility)에 의존하여 이루어져서는 안 된다. 어디까지나 사실(fact)에 기초해야 한다. 대북정책에 있어 확실한 사실 하나가
당신의 ‘히스테리 지수'(HQ)는?
[아시아엔=김중겸 전 인터폴 부총재, 전 경찰청 수사국장] ‘살의’는 누구나 품게 된다. 격앙되면 “아이구 저거 죽기나 하지” 그런다. 의외로 친근한 이에게 더 그런다. ‘살인 가능성’은 누구에게나
[아시아엔 오비추어리] ‘간 박사’ 김정룡 “1주일 3일은 무조건 금주!”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우리나라에서 자신의 이름보다 ‘간(肝) 박사’ 애칭으로 더 알려진 김정룡(金丁龍) 서울대 명예교수가 향년 82세를 일기로 지난 11일 별세했다. 고인은 최근
‘간 박사’ 김정룡 교수 앗아간 ‘식도암’은 어떤 병?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서울대 보건학박사회 고문] ‘간 박사’ 김정룡 전 서울대 교수가 투병생활을 한 식도암(食道癌, esophageal cancer)이란 식도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을 말한다. 식도암은 발병하면 그
[시각문화 3.0시대⑩] “미국이여 똥이나 먹어라!”···구겐하임 미술관의 ‘황금변기’
-마우리치오 카텔란(Maurizio Cattelan)의 아메리카(2016) -마르셀 뒤샹((Marcel Duchamp)의 샘(1917) -리차드 해밀턴(Richard Hamilton)의 ‘오늘날 우리 가정을 이토록 색다르고 매력적으로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Just what is it that makes
[김희봉의 21세기형 인재 53] ‘방학중 계획표’의 허망함을 기억하는가?
[ [아시아엔=김희봉 현대자동차 인재개발원, 교육공학박사] 돌이켜보니 학창시절 방학만 되면 자의든 타의든 매번 만들었던 것이 있다. 방학시간표다. 필자 역시 당시 대부분의 학생들과 다름없이 동그란 시계모양 안에
[알파고의 화폐 탐구] 태국 지폐 ‘바흐트’에 실린 국왕들의 ‘찬란한 역사’
[아시아엔=알파고 시나씨 <누구를 기억할 것인가> 저자, <하베르 코레> 발행인, <아시아엔> 객원기자] 관광대국인 데다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이 방문해서인지 웬만한 은행의 광고에 미국의 달러 및 유로와 함께
[장영필의 톡톡튀는 호주이야기⑤] 아일랜드계 카톨릭 vs 영국계 기독교 ‘대리전’ 양상도
시드니 외곽 베럴에 위치한 영국성공회 계열의 한 교회 시드니 하이드파크에 있는 세인트 메리 성당 전경 세인트메리성당 내부 호주 군교회의 홍보포스터. “희망의 우리 군대”라고 적혀 있다
[현대상선의 꿈②] 현정은의 재도약으로 한국경제 디딤돌 됐으면
[아시아엔=황성혁 황화상사 대표, 전 현대중공업 전무] 2003년 정몽헌 회장의 타계 후 범현대그룹과의 괴리는?심화되었으나 유가족들의 ‘현대그룹’이라는 이름에 대한 집착은 계속되었다. 그러나 집착은 범현대그룹으로부터 그들을 더욱 소외시켰고
[현대상선의 꿈①] 정주영이 세우고 현정은이 지킨 현대상선 이대로 스러지나?
조선과 해운, 이 둘은 포기해선 안될 우리 삶의 젖줄이다. 그런데 조선산업이 혼돈의 터널 속에서 아직도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는데 ?해운산업마저 최악의 수렁으로 빠져들었다. 현대중공업 초창기
한국의 헬렌·스코트 니어링, 김옥라·라익진 부부의 ‘날마다 아름다운 죽음을···’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날마다 아름다운 죽음을 살고 싶다>는 자원활동가 김옥라(金玉羅) 박사의 생애사(生涯史) 제목이다. 김옥라 장로 가족과 친지들이 9월 27일 오후 7시 연세대 동문회관 대회의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