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정치인들을 선택하고 그들에 대한 감시를 게을리 하면 어떤 결과를 낳는지, 현재 호주 시드니에서 일어난 사례를 소개한다. 9일 한국이 대선을 치루는 동안 내가 사는 이곳
Author: 장영필
[여행] 호주 뉴카슬···석탄항서 유명 관광지 ‘대변신’
[아시아엔=장영필 <아시아엔> 호주 특파원] 요새는 모험심 있는 혼자 또는 가족들끼리 자유 여행하는 경우가 많다. 영어도 그다지 필요 없다. 시드니에서 기차 타고 조금 북쪽으로 이동하면 된다.
[Phil Jang의 호주 이야기⑨] 호주는 왜 ‘백호주의’를 포기했나?
[아시아엔=장영필 <아시아엔> 호주특파원] 해외로 이민 가려는 이들에게 호주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호주는 이민자의 나라”이다. 전혀 틀린 말이 아니다. 왜냐하면 1730년경 영국인들이 호주를 발견했을
[Phil Jang의 톡톡튀는 호주이야기⑥] ‘짝사랑 모국’ 영국 벗어나 미국과 동맹 맺은 사연
[아시아엔=장영필 <아시아엔> 호주 특파원] 숫자 1은 충분히 변형가능하다. ‘1’의 윗부분에서 아래로 비스듬하게 선을 하나 그으면 ‘8’자를 만들 수 있다. 어린 시절, 부모님한테 혼날까봐 학교에서 받아온
[Phil Jang의 톡톡튀는 호주이야기⑧] ‘호주판 북풍사건’ 소련간첩 페트로브
[아시아엔=장영필 <아시아엔> 호주특파원] 전쟁이 끝났다. 블라디미르 페트로브(Vladimir Petrov)는 2차대전 종전 직후 연합군의 입장에 섰던 조국 소련(Soviet Union)의 정치상황에 더욱 민감해졌다. 그도 그럴 것이 종전 후
[장영필의 톡톡튀는 호주이야기⑤] 아일랜드계 카톨릭 vs 영국계 기독교 ‘대리전’ 양상도
시드니 외곽 베럴에 위치한 영국성공회 계열의 한 교회 시드니 하이드파크에 있는 세인트 메리 성당 전경 세인트메리성당 내부 호주 군교회의 홍보포스터. “희망의 우리 군대”라고 적혀 있다
[장영필의 톡톡튀는 호주이야기④] 호주 민주주의 이끈 ‘강제투표제’
[아시아엔=장영필(영문명 Phil Jang), 자유기고가, 시드니공업학교 도서관 사서] 1800년대, 호주사회는 ‘날것 그대로’의 모습이었다. 1850년대 이후, 영국의회는 호주의 각 주(State)에 대한 자치권을 인정함과 동시에, “웬만하면 알아서들 잘
[Phil Jang의 톡톡튀는 호주이야기③] 1차대전 참전의 득실
호주독립·사회 일체감에 디딤돌 앤작(ANZAC) [아시아엔=장영필 <아시아엔> 호주 특파원] ‘국가’란 무엇인가? 실체적 존재인가? 단일민족끼리 하나의 경계 안에
[Phil Jang의 톡톡튀는 호주이야기②] 헌법제정···영미서 지역유지 입맛대로 골라
[아시아엔=장영필 <아시아엔> 호주 특파원] 1770년 제임스 쿡 선장(James Cook, 1728~1779)이 이끄는 영국의 탐험대가 호주대륙에 처음 상륙한 이후, 1800년대 초부터 호주대륙은 점차 인구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영국에서
[Phil Jang의 톡톡튀는 호주이야기①] 영국서 도망나온 죄수들이 만든 나라?
시드니는 호주 역사의 시작점이다. 외부세계에 호주는 죄수들이 만든 나라로 알려져 있다. 맞다. 분명한 역사적 사실이다. 1700년대 중반, 대영제국의 탐험대가 호주 대륙을 발견한 이후 영국은 산업혁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