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가 사이좋게 지내는 것처럼 부모 마음에 기쁨이 되는 것은 없을 것이다. 그래서 효도 중의 으뜸은 형제우애(兄弟友愛)라고 한다. 부모 입장에서 열 손가락 깨물어 아프지 않은 손가락은
Category: 칼럼
[김국헌 직필] 북한 인민군이 해체되고 있다
1948년 9월 인민공화국 창건 시절에 북한은 이미 소화기 생산을 시작하였다. 이는 김일성이 최초로 생산된 AK 보총을 민족보위성 간부들에게 수여하는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제는 1930년대
[황성혁의 조선삼국지] ‘페가서스 페타’호 명명식서 돌아본 조선산업
지난 달 말 ‘페가서스 페타’호 명명식이 있었다. 필자는 그날 축사를 하는 영광을 가졌었다. 스폰서는 영어로 ‘God Mother’라고도 한다. 일본 제일의 해운 브로커인 시게루 마츠이는 “선박
[김국헌의 직필] 중국군에 大將이 없는 이유
파월 전 미 국무장관이 조선일보 김대중 고문과 인터뷰한 가운데 한 말이다. 참으로 폐부를 찌른다. 미국의 국무장관은 단순히 외무부 장관이 아니다. 닉슨이 사임할 때의 법적 행정적
[김영수 경제토크] 기업가는 도둑이 아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재벌과 재벌총수를 잘 구별하지 못한다. 그건 경제민주화의 관전포인트가 아닌가 싶다. 재벌총수를 욕하면 재벌을 옹호하는 ‘허접한’ 두뇌 소유자들이 많다. 전경련이 발표하는 성명서들도 가만히 보면, 그런
[김국헌의 직필] 신현돈 前1군사령관 추태에서 배울 것은?
사관생도는 예복을 입고 뛰지 않는다 군복은 신성한 것이다. 사관생도는 예복을 입고서는 아무리 바빠도, 설사 생도대장(준장)이 불러도 뛰지 않는다. 이것은 우리 사관학교의 모태가 된 미국사관학교에서 이루어진
지구온난화 2030년 돼야 해결···미국·중국서 대형사고 터지면 당겨질 수도
지구 온난화가 얼마나 심각한가? 이건 다 안다고 가정하고 이야기를 시작하자. 지구 온난화의 원인과 해결책은 누구나 다 안다. 단지, 그 해결책을 실행에 못 옮길 뿐이다. 이런
[알파고의 화폐 탐구] 키르기스 화폐 이슬람선 드물게 여걸 초상화
[아시아 화폐탐구 키르기스 솜(KGS)] 50솜 지폐 앞면 등장…러시아 침략 항거한 키르기스스탄 영웅 2011년 12월쯤 필자는 중앙아시아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국가 중 하나인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에
한가위 연휴 건강하게 즐기려면
우리 선조들은 계절에 대한 지혜를 응축하여 1년을 24절기로 나누어 계절 변화에 따라 농사 등 일상생활에 활용했다. 24절기 중 가을과 관련된 절기에는 입추(立秋)·처서(處暑)·백로(白露)·추분(秋分)·한로(寒露)·상강(霜降)이 있다. 절기상 처서의
[김국헌의 직필] 정조의 얼과 백제정신 살린 ‘광역시’를
수원, 오산, 용인을 합하여 수원광역시를 만드는 방안도 추진할 수 있다. 수원 화성은 정조가 한양에 버금가는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축조한 성이다. 화성을 축조하기 위해 당시의 기술과
누구를 위한 담배소송인가?
편의상 흡연이나 음주, 설탕음료 섭취, 카지노 출입 등을 ‘못된 행위’라고 부르자. 오늘날 대부분의 국가는 이런 ‘못된 행위’가 낳는 경제적·사회적 비용을 곧이곧대로 ‘비용-편익 분석’할 필요성조차 못
[담뱃세인상 반대] 흡연자 ‘왕따’시키는 불편한 진실
“전 세계 정치인들이 고령화가 불러올 재정적 도전에 맞서야겠지만, 극단적인 고령에 도달할 가능성이 가장 낮은 사람들에게 복지비용을 청구하는 것은 부당하고 불합리하다.” 영국의 저널리스트 크리스토퍼 스노우든(Christopher Snowdon)은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세월호특별법, 국민화합 계기 삼길
우리 사회 편견이 최근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놓고 극한상황을 연출하는 것 같다. 편견은 ‘한쪽으로 치우친 공정하지 못한 생각이나 견해’ 또는 ‘어떤 사물이나 현상에 대해 사실상의 근거
담뱃값 억지인상보다 줄줄 새는 세금부터 챙겨라
[아시아엔=이상현] 각종 복지재원과 연금부채, 국채이자 등 쓸 곳은 많은데 나라 곳간은 점점 비어가고, 경제활성화를 위해 대기업과 부자들 세금은 못 올리니, 담배세금이라도 왕창 올려야 할 판이다.
고교 3년생이 ‘알자의 소리’를 외치는 이유
글/조연수(하나고 3년) 사진/한상우(하나고 2년) 벌써 알바지킴이 청소년리더 활동을 한 지 2년이 다 되어 간다. 봉사활동으로 시작한 것이지만, 이 활동을 통해서 봉사보다도 훨씬 많은 것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