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한국인들은 필리핀 사람들이 누구나 영어를 잘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데, 그것은 착각이다. 영어실력은 부의 크기와 거의 비례해서 차이가 난다. 가난한 사람일수록 영어수준이 떨어지는 이유는 다음과
Category: 칼럼
[배철현 칼럼] ‘아레테’가 지도자 최고 덕목
배철현의 나는 누구인가 ⑥ 호메로스 ‘일리아스’ ‘오딧세이아’ 등 통해 위대한 영웅 찬양 공동체를 이끌어가는 지도자의 가장 중요한 자질은 무엇일까? 위대한 국가나 기업의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
[박현찬의 Asian Dream] 나쓰메 소세키, 이런 꿈을 꾸었다
언젠가 이런 꿈을 꾸었다. 분명치는 않지만 큰 배를 타고 있었다. 아마 2년 전(1900년) 요코하마(橫浜)를 떠날 때 탔던 독일의 기선 프로이센호와 같은 배였는지도 모른다. 배는 밤낮
[김재화의 유머 풍속사] ⑦ 바보 노무현 편, 권위주의 깬 “맞습니다, 맞고요!”
대통령 인성 물론 정책 비틀어 코미디 소재로 대통령의 인성은 물론 정책을 비틀어 코미디를 자연스럽게 만들었던 시기가 있었을까? 있었다. 그 출발은 변호사 출신 초선의원이 끊었다. 주지하다시피
[김영수의 세계경제대진단(4)] 모두가 ‘디폴트’상태에 빠졌다
과잉채무가 세계경제 발목…한국 채무자 일방적인 ‘징벌’ 상태 현대자본주의체제라는 버스가 자기파괴라는 필연을 향해서 발악적인 속도로 뛰어갈 적에 승객의 한 사람으로 어째 걱정이 되지 않겠는가? 남미의 썰렁한
[박명윤의 웰빙100세] 대장암 안 걸리려면?
대한대장항문학회(Korean Society of Coloproctology)와 대한암협회(Korean Cancer Society)는 공동으로 2007년부터 9월을 대장암 홍보를 위한 ‘대장암의 달’로 정하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금년 7회째를 맞는 ‘대장암 골드리본
[우승택의 비전 21세기] 서울대보다 더 좋은 ‘국군대학’을 세우자
서울대 하버드대보다 더 좋은 ‘국군대학’을 세우자! 우리나라 남자들이 다 부를 줄 아는 노래가 있다. ‘진짜 사나이’다. 가사 중에 “내 고향에 돌아갈 땐~ 농군의 아들이다!”가 있다
[김국헌의 직필] 스코틀랜드 독립투표 한반도 통일 ‘타산지석’
영국과 스코틀랜드가 합쳐 U.K(United Kingdom)이 된 것은 1707년의 일이다. 그런데도 스코틀랜드인은 런던을 저 멀리 다른 동네로 본다. 스코틀랜드인은 앵글로색슨족 이전 브리튼의 주인이었던 켈트족이다. 잉글랜드의 북부에
종로 누비던 마을버스, 세계 속으로
[아시아엔] 올해 쉰네 살 임택씨는 작년까지 수입오퍼상으로 활동했다. 파키스탄에서 소금암석으로 만든 소금 조명램프를 들여왔고 세계 여러 곳의 특이한 액세서리나 광물도 국내에 소개했다. 오퍼상을 하기 때문에
[박명윤의 웰빙100세] 가을전어 맛있게 먹는 법
“며느리가 시집살이가 하도 힘들어서 집을 나갔다가 시어머니가 굽는 전어 냄새에 못 이겨 다시 집으로 돌아오고 말았다”는 이야기가 있을 만큼 전어 맛에 한번 빠지면 헤어나기 어렵다고
[양금석의 재미있는 선거이야기3] “국회의원 사용설명서 어디 없나요?”
지난 ‘알쏭달쏭 퀴즈’는 “당선자와 유효득표율 15% 이상 득표자가 쓴 선거비용을 모두 국고에서 되돌려주느냐” 하는 것이었는데, 정답은 “전액 돌려준다”이다. 물론 위법한 선거자금이나 통상적인 거래금액을 초과하여 부당하게
[김국헌의 직필] 최초 ‘문민 국방장관’ 으로 불린 한민구
1993년 문민정부 출범 이래로 국방부 장관에 민간 출신이 와야 된다는 것은 오래된 예상이고 기대였으나 문민 국방부장관은 아직 실현되지 못했다. 왜? 적임자가 없어서? 적임자는 무슨 요건을
[김영수의 세계경제대진단] (3) 부자감세는 나라 망하는 첩경이다
세계에 최근 만연하고 있는 불평등 심화의 문제를 보자. 사실 우리 나라만 특별히 그런 게 아니다. 우리나라 이야기를 꼭 집어서 비판하고 싶지 않다. 왜냐 하면 적을
[김국헌의 직필] 강장 밑에 약졸 없다
김대중 조선일보 고문이 ‘가치관의 혼돈’이라는 칼럼에서 “우리 사회의 미래는 회색이다”라고 단정하였다. 사회의 어른으로서 희망을 주는 것도 쉽지 않고 더구나 낙담케 하는 진단을 하기는 쉽지 않을
[김영수의 세계경제대진단] (2) 기술혁신은 없고 돈은 차고 넘친다
먼저 밝혀둘 것이 있다. 이 글은 전혀 과학적인 글이 아니고 분석적인 글도 아니다. 정확하기보다는 통찰을 목적으로 한 글이다. 분석적인 정확성은 시도하지도 기대하지도 않는다. 요사이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