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이 가장 살기 좋은 나라는? 영국에 본부를 둔 국제노인인권단체 ‘헬프 에이지 인터내셔널’(Help Age International)’이 세계보건기구, 국제노동기구, 세계은행, 경제협력개발기구 등의 국제 표준 통계치를 사용해 지수화 작업을
Category: 칼럼
김형오 전 국회의장 “개헌 핵심은 권력구조”
최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개헌 발언 및 취소 등으로 논란이 있는 가운데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23일자 <동아일보>에 ‘무엇을 위한, 누구를 위한 개헌인가…중심은 국민이어야 한다’는 제목으로
[김국헌의 직필] 군피아 막으려면
방위사업청이 해체되어야 한다는 아우성이 나오고 있다. 통영함의 음파탐지기 2억 짜리를 41억원 주고 샀다고 한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가? 국회에서는 이렇게 국방예산이 이렇게 줄줄이 세는 데
[알파고의 아시아 탐구] 한국 영화는 역시 균형있는 작품을 잘 낸다
터키 특파원 알파고가 ‘타짜2’를 보고 얼마 전에 지난 봄 결혼한 한국인 아내와 밤늦은 시간 강남 영화관을 찾았다. 아내가 <타짜2:신의 손>을 보자고 해 필자는 조금 고민했다.
[박명윤의 웰빙100세] 최고 양극화시대에 웰빙을 외치는 나라
‘웰빙지수’. 우리말로 ‘참살이’라고 번역되어 사용되기도 하는 웰빙(Well-being)의 사전적 의미는 ‘복지ㆍ안녕ㆍ행복’이다. 이에 ‘웰빙’은 물질적인 풍요에 치우치는 첨단화된 산업사회에서 육체와 정신이 건강하고 조화로운 결합을 추구하는 새로운 삶의
중국에선 노(老)가 ‘최고경칭’이외다
소설가 한승원은 평론가 김치수를 영결하는 자리에서 “나이 여든이 되면 이승과 저승을 오가는 무당이 된다”고 했다. 하기야 공자도 “六十而 耳順하고 七十而 從心所欲 不踰矩”라고 했다. 모두 인간으로서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김무성 대표께 고함
[아시아엔]2014년은 갑오년(甲午年) 말띠해다. 말은 날쌔고 용감하고 전쟁 때는 훌륭한 병기로, 평시에는 농사일로 사람과 친하게 지내온 매우 신성한 동물로 상징되어 왔다. 그런데 말(馬)이 너무 많아서인지 요즘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돈’에 대한 단상
2000여년 전 중국 서진 때 노포(魯褒)가 쓴(錢神論)에 이런 말이 나온다. “돈은 신물(神物)로 덕이 없어도 숭배되고, 권세가 없는데도 사람을 끌어당긴다. 왕후장상의 대문을 멋대로 드나들고 귀부인의 안방까지
[김국헌의 직필] 남북군사회담 김영철 상장께 드리는 글
김영철 상장! 엊그제 남북장성급 회담에 귀하가 대표로 나온 것을 보니 여러 생각이 드는군요. 1995년부터 2004년까지 10년 동안 귀하와 적수로서 다투어왔던 나는 전역한 지 벌써 10년인데
이건희, 20년전 영국에서 찾은 것은
[아시아엔] 삼성 이건희 회장의 觸(촉)과 미국과 중국 사이에 낀 한국의 활로! 지진이 많은 일본은 우리나라 동사무소만큼 많은 지진예측기관이 있다. 여기엔 첨단 지진예측기가 있다. 그러나 실제
[알파고의 화폐 탐구] 파키스탄 화폐, 형제국가 인도와 ‘닮은 꼴’
모든 지폐 앞면에 영국식민시대 독립투사 무하마드 알리 진나 초상화 10년 전 한국의 충남대로 유학 온 이후 필자의 ‘국제적인 삶’이 시작했다. 대전에서 알고 지내던 룸메이트와 대화
4분기 미국 소비시즌과 이머징 국가들의 기회
미국 통화정책의 변화 10월이면 Tapering이 종료된다. 최근 이머징 시장의 변동성은 단연 달러화의 강세에 기인하고, QE 종료로 인한 달러화 강세와 이에 따른 이머징 시장의 추가 하락리스크를
[김영수의 경제토크] 김대기 전 수석이 본 ‘덫에 걸린 한국경제’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경제수석과 정책실장을 지낸 김대기씨의 ‘덫에 걸린 한국경제’를 읽었다. 책이 아주 쉽게 쓰여졌다. 복잡한 이슈를 축약하여 몇백개 단어로 정리하고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고 다음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프란치스코 교황의 섬김정신, 벌써 잊었나?
“무릇 크고자 하는 자는 마땅히 사람의 일을 해야 한다”(欲爲大者當爲人役)는 성현의 말씀이 있다. 그런데 출세는 하고 크고자 하는 사람들이 남을 섬기기는커녕 크기도 전에 군림하려 드니 세상이
[김국헌의 직필] 한글날, 국경일 지정돼야
한글날은 단순히 공휴일이 아니라, 국경일이어야 한다. 1948년 제헌국회에서는 삼일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을 4대 국경일로 제정하였다. 이때 한글날도 국경일로 지정했어야 했다. 한글창제는 1443년이다. 조선 건국이 1392년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