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법현스님 열린선원 원장] 7년 동안이나 가뭄이 들어 아무 것도 살아남지 않은 것 같은 사막이 있었습니다. 그곳에 말라 비틀어져 도저히 살아날 것 같지 않았던 바위틈의 이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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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 추천하는 템플스테이 8경···삼화사·쌍계사·백담사·미황사·반야사·낙산사·월정사·금선사
[아시아엔=박명윤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5월25일 오늘은 불기(佛紀) 2559년 음력 사월 초파일 ‘부처님오신날’이다. 올해 석가탄신일이 월요일이라 23~25일 연휴 동안 불교계에서는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이 땅에
[작은거인 알리바바 마윈⑪] “삼성 이재용과 두번 만나 협력관계 논의했다”
[아시아엔=안동일 동아시아전문가] 작은 거인 알리바바 마윈 회장은 5월 중순 한국방문을 통해 한국 IT 및 핀테크 업계에 큰 파장을 던져주고 갔다. ‘아시아엔’은 지난 회에 이어 기자간담회를
연 140일 휴가, 출산휴직 3년, 정년 70살 ‘꿈의 일터’ 日 미라이공업의 성공비결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MBC에 소개되고 책으로도 나와 제법 유명한 일본의 한 기업이 있다. 지저분한 사장실에서 츄리닝차림(평소에는 팬티차림)으로 연극포스터를 사장실벽에 붙이고 있는 사장의 모습, 미라이공업의 야마다
[김희봉의 21세기형 인재⑥] ‘성공으로 이끄는 배려’ 3원칙
[아시아엔=김희봉 교육공학박사, 현대차 인재개발원] “이게 다 너를 위해서야” 혹은 “너를 위해 준비했어”라는 말을 듣거나 해본 적이 있는가? 이같은 말은 표면적으로 상대방에 대한 배려에서 나오는 말이다.
[김중겸 칼럼] ‘마이 홈’의 역설···민주혁명 저지에 이보다 더 좋은 정책은 없었다
[아시아엔=김중겸 전 인터폴 부총재] 19세기 전반기는 왕정을 공고히 하고 민주혁명을 저지하려던 시대였다. 그때 오스트리아와 독일을 중심으로 전개된 정책이 바로 비더마이어 시대의 ‘마이 홈’(my home) 정책이다.
법현스님, 변선환 목사 20주기 추모사 “이웃종교간 대화는 부처님 최고의 가르침”
[아시아엔=법현 열린선원 스님, 한국종교인평화회의 종교간대화위원장] 20년 전 이 땅의 다른 종교들이 이웃종교로 더 가까이 살아가게 하는데 커다란 마중물 역할을 하신 ‘일아’ 변선환 목사님 영전에 깊은
김용택 시인의 ‘무학(無學)’ 모친과 IDEO사의 공통점은?
지리산 시인으로 유명한 김용택 시인의 모친은 초등교육조차 받지 못해 한글도 깨치지 못했지만 당신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식들은 몸으로 배워 그것을 실천하고 산다고 한다. 주로 촌에서 농사짓고
토종된장 한 숟갈이면 밥 한 공기 ‘게눈 감추듯’···외국인 매니아층도 생겨
[아시아엔=정향희 제주 부영호텔 셰프] 국내 장수촌 노인들의 먹거리 장수비결로 무엇을 꼽으라 한다면 첫 번째로 ‘된장’을 얘기한다. 오래 묵어도 좋은, 더욱이 깊은 맛이 나는 게 바로
[김중겸 칼럼] 2003 미 이라크 침공 뒷얘기, 그곳에 대량살상 무기는 없었다
[아시아엔=김중겸 전 인터폴 부총재] 2001년 부시 행정부의 중동정책은 신보수주의자(neo-conservatives)가 장악했다. 부통령 체니, 국방장관 럼스펠드, 국방차관 월포위츠가 그들이다. 그들은 “중동의 안정은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 대통령을 제거해야
[작은거인 알리바바 마윈⑩]달라진 방한 행보, 이번엔 ‘광폭 비지니스’···”핀테크 ‘코리안페이’ 한국파트너 물색중”
‘아시아엔’은 5월 18~19일 한국을 방문해 예전과 달리 ‘광폭 비지니스’ 행보를 보인 마윈 회장의 19일 기자간담회 전문을 몇차례 나눠 싣는다. 마윈 회장은 “지난 2년 간 한국에
[홍승돈PB의 공감재테크 ④] 세테크는 재테크의 ‘기본’, 절세 금융상품 꼼꼼히 따져라
[아시아엔=홍승돈 CFP, 스탠다드차타드 PB] 이번 호에선 금융상품에 붙는 세금에 대해 알아보자. 재테크 혹은 자산증식에 있어 ‘세금을 꼭 이야기해야 하는가’ 라고 한다면 당연히 ‘그렇다’ 라고 답할
1957년 소련 인공위성 발사와 2008년 금강산관광객 피격사건 공통점은?
사건발생 8시간?지나도록?대통령은 보고 못 받아 [아시아엔=김중겸 전 인터폴 부총재] 너무 오래 걸렸다. 2008년 7월11일 새벽 4시50분. 금강산 관광객이 총에 맞아 죽었다. 대통령은 8시간 30분 지나서야
[최재천 칼럼] 전갈과 바퀴벌레의 눈물 겨운 자식 사랑
1980년대 중반 나는 파나마 운하 한가운데에 있는 스미스소니언 열대연구소에 자주 드나들었다. 원래 산봉우리였던 곳이 운하가 건설되며 물이 차올라 바로 콜로라도(Barro Colorado)라는 이름의 섬이 되었는데 그곳에
[김재화의 유머풍속사 ?]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우라질 ‘부부 시리즈’
[아시아엔=김재화 말글커뮤니케이션 대표] 이토록 고약한 속담은 지구상에 한국밖에 없(었)을 것이다. 저 아마존 숲속 부족 무리들도 이 따위 말은 구사하지 않고 산다. “마누라와 북어는 사흘에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