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미술관, 엘름그린 & 드라그셋 전시 현장 이벤트
설치작품 재료 여분을 재사용해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이벤트
11월 19일부터 현장 이벤트 참여 관람객에게 한정 수량 제공
아모레퍼시픽미술관(관장 전승창)이 현대미술 기획전 ‘Spaces’ 전시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의미 있는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9월 개막한 ‘Spaces’ 전시는 북유럽 출신의 세계적인 아티스트 듀오 엘름그린 & 드라그셋(Elmgreen & Dragset)의 아시아 최대 규모 전시이다. 전시는 두 사람의 30년 협업을 기념해 그들의 공간 작업을 한자리에서 조명한다. 실제 크기의 집, 수영장, 레스토랑이 전시장 안에 들어서는 등 상상하기 어려운 규모와 형태의 설치작품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번 현장 이벤트에서는 대형 설치작품
이벤트는 11월 19일부터 한정 수량으로 1차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아모레퍼시픽미술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의 관계자는 “이번 현장 이벤트는 단순히 전시를 즐기는 것을 넘어, 예술과 환경 보호의 가치를 함께 나누기 위한 우리의 작은 실천”이라며, “예술과 환경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남은 기간 동안 ‘Spaces’ 전시를 더욱 풍부하게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담당 큐레이터의 설명과 함께 주요 작품을 감상하고 직접 기획의도를 들어보는 ‘큐레이터 투어(Q2)’ 등을 예정하고 있으며, 아모레퍼시픽미술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