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석혜탁 <아시아엔> 기획위원] 서석화 시인의 <이별과 이별할 때>를 읽었다. 시인이 쓴 에세이를 적잖이 읽어본 듯한데, 공히 느끼는 것은 시인의 문장에는 특유의 운율과 리듬이 있다는 것이다.
Category: 칼럼
[가볼만한 곳] 충청도 천안·예산·부여·금산···윤봉길·김좌진·김정희 나온 ‘충절의 고장’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천안역에는 충청도가 낳은 인물과 역사, 지리를 그린 사진이 있다. 조선 후기 실학자 이중환은 충청도를 청풍명월淸風明月로 기술했다. 부여는 우리 고대사가 만주의 부여에서
“‘친문’ ‘친박’ 세력께 권함···불가근불가원”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우리가 알고 있는 고사성어중에 ‘불가근불가원(不可近不可遠)’이란 말이 있다. 너무 멀지도 않게 너무 가깝지도 않게 하라는 뜻이다. 중국 춘추 전국시대 때 일어났던 예화에서 인용된
[333 코멘트] ‘공관 갑질’ 박찬주 영입 코미디 1탄 2탄···‘정치군인’ 따로 없다
박찬주 예비역 대장이 ‘돌고 돌아’ 우리공화당으로 갈 것 같다. ‘공관병 갑질’로 불명예 퇴진한 그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덥석 물었다가 뱉었는데, 이번엔 홍문종 우리공화당 대표가 이삭줍듯
‘가을철 보양’ 문어···고혈압·심장병 계통에 좋아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지난 9월 하순 필자 부부는 포항에 들러 죽도종합시장 중 어시장 내 덕성수산에서 문어(文魚) 6kg짜리 한 마리를 21만원에 구입하여
[90살 나이 늦지 않았다①] 내 유물은 50년 된 등산화와 검정 고무신 두 켤레
[아시아엔=박상설 <아시아엔> ‘사람과 자연’ 전문기자. 캠프나비 대표] “잡초처럼 살아가는 할아비 내 생애의 터전은 오지 산골. 나를 개조하는 열망의 땅. 그냥 있는 그대로 숲을 바라보며 보듬으며
[이강렬의 행복한 유학] 독일로 유학 가는 학생이 느는 까닭
[아시아엔=이강렬 미래교육연구소 소장, 전 국민일보 편집국장] 최근 한 학부모가 필자에게 물었다. “박사님, 많은 사람들이 유학을 떠나고 있는데 만일 제 아이가 박사님의 자녀라면 어느 나라로 보내겠습니까?”
대장암, 건강보조식품·약용식품보다 ‘균형 잡힌 식사’가 좋아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대장암(大腸癌, colorectal cancer)은 대부분 대장의 점막에서 발생하는 선암이지만 림프종, 육종, 편평상피암, 다른 암의 전이성 병변 등이 있다. 과거에는
원불교에서 ‘진리’를 깨우치는 5가지 길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대도간이(大道簡易)라는 법문(法門)이 있다. 큰 도(道)는 쉽고 간단하다는 얘기다. 그 큰 도를 깨치기 위하여 불교에서는 팔만장경(八萬藏經)을 다 보아야 하고, 모든 조사의 어록 등의
[대상포진①] 국민 20% 평생 한번 이상 감염···2018년 환자 72만명 4년새 12% 증가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낮과 밤의 기온이 크게 벌어지는 환절기가 되면 우리 몸은 쉽게 지치고 면역력이 떨어져 질병에 걸리기 쉽다. 면역력이 떨어졌을
가수 김연자의 ‘아모르파티’ 웅얼거리다 철학자 니체를 떠올리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트로트 가수 김연자(60)씨가 부른 ‘아모르파티’라는 노래가 있다. 부끄러운 얘기지만 나는 지금까지 그 노래의 뜻이 뭔지도 모르고 입으로만 흥얼거려왔다. ‘아모르파티는 “자신의 운명을 사랑하라”는
에르도안의 ‘시리아 쿠르드족 침공’은 국내 지지 확보용?
[아시아엔=알파고 시나씨 기자] 최근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시리아 북부 지역을 점령하여 국제적으로 비난을 받았다. 하지만 미국의 개입으로 군사작전은 중지됐다. 국제정치 평론가들은 에르도안의 시리아 외교가 쿠르드
[경찰과 총①] 영국경찰, 총기 휴대 한다? 안 한다?
[아시아엔=김중겸 전 경찰청 수사국장, (사)치안발전포럼 이사장] 영국 본토는 두개의 섬으로 구성된다. 그레이트브리튼 섬과 아일랜드 섬이다. 식민지였던 아일랜드 역사는 독립운동에 따른 테러로 얼룩졌다. 이곳 경찰은 gun
간디 유해 도난사건과 장례문화 이대로 좋은가?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지난 10월 5일자 조선일보에 ‘탄생 150주년에 ‘반역자’ 수모···인도國父 간디 유해 도난당해‘라는 기사가 올라 있다. 2019년 10월 2일은 인도의 국부 ‘마하트마 간디’가 탄생한
시위군중에 화장실 개방 거부하는 교회에도 예수님은 계실까?
[아시아엔=김서권 예수사랑교회 담임목사] 교회는 나에게 어떤 의미인가? 베드로의 수종자와 통역자로 14년간 사역하면서 비로소 영적세계에 눈을 뜨고 마가복음을 기록한 마가는 예수님이 잡히시던 날 밤, 두려워 벗은